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민선7기 제9대 경산시장 최영조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 한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그리고 하나된 힘으로 희망찬 여정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했으며 "연평균 3천여 명의 인구 증가로 지난해 9월 `경북 3대도시` 반열에 올랐다"고 말했다.또한 지방세수 확충, 국책사업 발굴,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 등으로 2017 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규모 1조원대를 달성했으며,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신소재산업 육성에 집중한 결과, 2011년에 기업체수가 2천39개였던 것이 현재 3천300여개로 증가하며 중소기업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간다고 했다.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1천23만 (300만 평) 조성과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첨단메디컬 신소재개발사업 등 1조 1천억 원 규모의 신성장 국책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고 있으며, 2016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산업 또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건립,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해외 화장품 상설전시판매장을 개설하며, `美-뷰티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했다.특히 `2017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 도시로 우뚝 서게 됐으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중소-중견기업 대상 등 35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시정추진의 양대축인 청렴과 행정역량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키도 했다.그는 "지난 6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더 큰 경산, 더 큰 미래를 향한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했으며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 특화단지 등 지역산업 기반을 다지는 대형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북도 재활병원, 경산 에코토피아, 동의 참 누리원,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들도 속도를 높여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했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대구선 복선 전철화,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등을 본격화하여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시대적 조류인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청색기술산업, 美뷰티산업, 휴먼의료산업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으며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실증 클러스터,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패션테크(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 국제화장품 무역진흥 센터 등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할 것다고 강조 했다.아울러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위해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 경제특별시" "스마트 농업도시" 등 "희망정책 5대전략"사업들도 더욱 탄탄히 다지겠으며 경북 3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 체육, 복지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경북 3대도시의 위상과 동력을 더욱 높여 2030년 40만 명품도시의 발전전략을 구체화 하겠으며 중산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것이며, 압량읍 승격 추진에도 주력하겠다고 했다.대임지구 개발, 하양 서사지구 택지 개발 등 쾌적한 정주기반시설을 확충하고,"대구도시철도 3호선 경산연장", 하양과 남산을 잇는"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압량 금구에서 경산IC 간 "도로 8차로 확장", 경산에서 자인 간 "도로 6차로 확장"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산역 인근과 서상동 일대에 청년컨텐츠와 도시재생을 융합하여 전국 최고의 혁신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으며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6차농업 융복합타운 조성을 통해 살기좋은 희망찬 농촌 건설과 스마트 농기계 클러스터, 스마트 클린축산 프로젝트 등 농‧축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농업도시를 만들것이다고 했다. 또한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출산지원 정책 사업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최시장은 새로워지는 경산,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약속드리면서, 경산의 번영과 대도약을 향한 희망찬 여정에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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