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8일, 강상기 부군수(국비 확보 추진단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68건, 1120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각 중앙부처별 정부예산 반영 결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기조를 분석해 향후 기획재정부(6~8월) 및 국회(9~12월) 예산심사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신규 공모선정된 사업들의 공모선정 노하우를 전 간부 공무원들에게 전파하고 하반기 계획된 공모사업들의 대응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모 취지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 수립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강상기 부군수는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역점사업들의 차질 없는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 정책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 공직자가 국비 확보를 핵심 업무로 인식하고 예산확보에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를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했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다. 21대 대선에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한반도 허리를 잇는 동서축 철도(약 7조원의 사업비, 총 길이 330km)가 완공되면 예천군은 동서 1시간대 생활권역으로 형성돼 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사업이 올해 하반기 제5
대구시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한식요리전문점 돼지식당와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상호협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온(溫)마을 나눔릴레이’ 사업을 적극 홍보·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매월 5만원 상당의 4인 식사를 저소득층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17~18일까지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장관리자 안전관리 전문교육’을 가스안전교육원에 개설하고 첫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과 협력해 개설된 전국 유일의 전통시장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도내 전통시장 상인회 간부 와 시군 전통시장 담당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전통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가스, 전기 등 재난 유형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키우는 실무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자율점검 매뉴얼 작성 실습·현장점검·사례 중심 교육 등을 통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전통시장마다 전담 안전관리자를 양성하고, 상인 스스로가 시장의 안전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민·관 협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점검 중심의 기존 방식을 넘어, 예방 중심의 상인 주도형 안전관리 문화로의 정책 전환점이 되는 전국 최초 모델이다. 도는 ‘안전한 전통시장, 믿고 찾는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재난 발생에 대비한 안전 대진단 사업, 노후 전선 개보수 ․ 화재 알림 설치 등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 추진, 화재공제료 지원을 통한 상인 부담 경감 등 전통시장의 위험 요소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정동식 경북도상인연합회 회장은 “그동안 안전은 전문가의 몫이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이제 상인이 스스로 지켜야 할 문제임을 절감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반갑고, 전통시장의 안전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전문교육은 전통시장 안전관리 정책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계기”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을 강화해
칠곡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군청 소속 25개 부서 현장 근로자에게‘온열질환 예방키트’204세트를 배부했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열을 내리고 땀을 식혀줄 수 있는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 쿨타월, 쿨 목토시 등으로 폭염 취약 직군인 야외조경, 환경미화 근로자들이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들로 구성했다.
대구 중구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동산경로당에서 하절기 무더위로 식욕이 저하되는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하절기 김장김치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한 모금사업 예산으로 마련됐으며,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1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안전 및 생활교육 그룹 토의 △경주안전체험관 현장 방문 교육 두 가지 형태로 이뤄졌다. 먼저,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학교 실험실․복도․계단 안전 △각종 재난 안전 △자전거 안전 등의 영상 시청 후, 각 재난 상황별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과 사례 공유 및 제언으로 효과적인 안전․생활교육 방
달서구에서 자체 제작한 관광 홍보 웹드라마 ‘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가 일본 OTT 플랫폼 ‘채널 아시아(Channel ASIA)’를 통해 방영되며 해외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2024년 공개된 청소년 대상 숏폼 콘텐츠로, 달서구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약 10분 내외의 짧은 구성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달서구는 2022년부터 웹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홍보를 시작했으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반영한 감성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이는 정보 전달과 흥미 유발을 동시에 겨냥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 홍보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 중구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자매교류도시인 안동시 풍천면을 방문해 농촌 체험활동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풍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 등 총 30명이 함께했다.
대구 중구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일원에서 ‘광석길 밴드’와 ‘비바캄보 밴드’의 공연으로 구성된 김광석길 거리연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대봉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되
영우회와 수성4가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7일 ‘수성4가동 집(家)알이(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각 성금 30만 원, 20만 원을 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집알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수성4가동으로 전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MZ세대 사회복지공무원 감성 소통 콘서트'를 개최하고 따뜻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연계해 MZ세대 신규 사회복지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공직 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유연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의 취지에 맞게 형식적인 회의실이 아닌 편안한 카페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음악과 대화 그리고 웃음과 공감이 어우러진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MZ세대 사회복지공무원들은 구청장에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직원 경조사에 자주 참석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등 평소에는 나누기 어려웠던 진솔하고 유쾌한 질문들을 했고, 구청장은 특유의 따뜻한 화법과 재치 있는 답변으로 후배 공무원들과 적극 소통했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동장 이도희)은 지난 16일, 상대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창락)과 함께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재활동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 파악,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담당 구역 지정 등을 논의했으며, 2025년 여름철 재난(풍수해, 폭염 등)에 대비한 행동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6일,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수성구형 우수어린이집’ 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한국보육진흥원의 평가인증을 통과한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학부모 선호도, 교직원 전문성, 취약보육 운영 등 9개 항목에서 고득점한 민간어린이집 2개소(줄리어드어린이집, 정화우방어린이집)와 가정어린이집 2개소(다사랑어린이집, 효원어린이집)가 최종 선정됐다. 수성구는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기관에 현판을 수여하고, 앞으로 3년간 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어린이집 선정 지원 사업은 국공립어린이집 대비 보육환경이 열악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수성구 특화 보육사업으로서, 보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보육 교직원의 사기 진작 및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9일 오후 2시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열리는 ‘시(詩)토크 <사람과 풍경 사이, 문인수를 이야기하다>’에 참석한다.
포항시 북구청은 2025년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명예감시원, 공중위생감시원 등 총 11개반 23명으로 합동 운영되며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고 식품안전사고(식중독)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 ▲부정불량식품 차단 ▲바가지요금 근절 ▲식품 관리상태 적합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숙박업소 침구류 청결상태 ▲친절·청결 마인드 제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인한 신용유의자의 신용회복을 위해 2025년 ‘신용도판단정보 회복제도’를 시행한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멘토링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8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위치한 故 김동헌 경위 유적비를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섭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과 경무계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김 경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겼다. 故 김동헌 경위는 1924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1943년 경찰에 입문, 6·25전쟁 당시 포항경찰서 죽장지서장으로서 안강전투 등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배추 재배지에서 잎이 누런색으로 변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 조사 결과 배추황화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확인돼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2년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배추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은 전국 재배면적의 3위를 차지해 봉화와 영양 등에서 재배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주로 여름에 출하되는 배추가 생산되는데 배춧잎이 황화되고 마르는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배추황화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해로 나타났으며, 일부 농가에서는 15~20% 정도가 감염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제2회 경상북도 창업동아리 청소년 창업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팀을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뜻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이 주관하는 ‘경북지역창업체험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그리고 창업가 정신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경산여중, 문성중, 신상중 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