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일원에서 ‘광석길 밴드’와 ‘비바캄보 밴드’의 공연으로 구성된 김광석길 거리연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대봉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되며,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 지역민이 참여하는 거리 공연을 통해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거리연주는 6월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광석길 밴드의 ‘골목팡파레’ 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연주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경미 대봉1동장은 “이번 거리 공연은 김광석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는 문화예술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공연 참여와 관람을 통해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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