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8회 조마면 벚꽃길 걷기 화합 한마당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체육회 임원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벚꽃 행사에 대한 조마면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체육회 임원진과 이장 4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 결과, 조마면 벚꽃 행사를 지난번 행사일과 같은 4월 4일에 장암교 둔치(강곡리 120-1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1부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조마면 명소로 급부상한 조마 십리 벚꽃길 걷기 순서로 진행된다. 점심 식사 후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조마면민들의 흥과 끼를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도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새롭게 조마면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해 우수한 조마면의 딸기, 버섯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벚꽃길 야간 점등과 포토존도 운영해 지역 명소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조마 십리 벚꽃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이는 계절, 조마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조마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고 있는 이번 벚꽃길 걷기 행사에 많은 면민이 동참하기를 바라며, '조마 십리 벚꽃길, 김천의 100년을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제12회 김천시민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한 저력 있는 면으로서 앞으로도 살기 좋은 으뜸 조마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2~3월 활동 현황 공유 △위원 위촉장 전달 △고독사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한 ‘독거어르신 孝사랑 건강음료 배달사업’ △후원 모금 사업인 ‘도움나(도움과 나눔)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류성욱ㆍ황보관현 공동위원장은 “구룡포읍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의 복지 안전망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이웃 영양돌봄 사랑의 밑반찬 전달 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취약계층 방역지원 사업’, ‘구룡포 출생아 출산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 향상에 위해 힘쓰고 있다.
울진군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4~28일까지 읍·면 및 유해·위험 설비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김천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2025년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 태극권 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은 지역 주민의 근거리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지역별 평생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삶에 배움이 스며드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강의는 오는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사 섭외가 어려워 수강에 한계가 존재하던 태극권 강좌의 신규 개설로 조마면 주민들에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의에 참여하고 있는 조마면 주민은 “평소 생소한 태극권을 집 앞에서 접해볼 기회가 생겨서 좋다”며, “앞으로도 면에서 평생학습을 진행할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을학습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조마면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화합과 결속력을 위해 마을학습관이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김무영 ㈜엠텍 대표가 고인이 된 아내 문점숙 님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무영 대표는 “아내가 생전에 미래 세대를 위한 나눔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성금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더 이상 부담이 아니라 기쁨일 수 있도록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인의 따뜻한 뜻에 따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1억원이라는 큰 성금을 맡긴 김무영 ㈜엠텍 대표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맞아 올해는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세대를 위해 좀 더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엠텍은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구미를 기반으로 휴대폰 케이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김무영 대표는 2019년 2월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김천 1호가 됐으며, 같은 해 3월 아내인 故 문점숙님도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100호로 가입해 부부 아너소사이어티가 됐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3월부터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에 적극 부응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41억원의 성금을 모금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버스 구매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 운영 △찾아가는 놀이터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20~23일까지 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제2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스쿼시연맹에서 주최하고 경북도 스쿼시연맹, 김천시 스쿼시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300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한다. 대회는 12세 이하, 15세 이하, 18세 이하 청소년부부터 대학부, 일반부까지 전 종별에서 진행되며, 리그전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울진군은 오는 6월까지 도로 및 주택가 골목길 등 보행취약 지역에 가로등(보안등)을 대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오는 24일부터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신체ㆍ정신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12개 프로그램이 77개 경로당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지침 ▲건강 레크리에이션 ▲핸드폰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및 영화 감상 ▲실버 인지 놀이 ▲민요·노래교실 ▲도배ㆍ이미용ㆍ자장면 봉사 등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사회진출 촉진을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대구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한하며 지원 횟수와 종류에 제한이 없고 응시료 실비를 1인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월별 50명을 연 9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매월 20일~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서류 심사를 통해 익월 15일경 지원대상자를 선정, 20일 정도에 개인 계좌로 지급한다.
울진교육청은 19일 울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업규 위반, 위해 환경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울진교육청을 비롯한 울진군 녹색어머니회연합회,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등 지역사회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5학년도 학기 초 교통안전 아이 먼저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5학년도 학기 초 교통안전 ‘아이 먼저’ 캠페인은 학기 초 학교 주변 교통법규 위반, 위해 환경 등으로부터 어린이 안전 위험 요소 제거 및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홍보 및 단속, 등굣길 어린이 안전 보행지도 홍보 등이다. 이기협 교육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경북도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도내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팀 20팀을 초청해 오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달간 김천 곳곳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6일간은 연화지 벚꽃 페스타와 연계해 연화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이후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매주 금·토요일에 안산공원 등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영덕군은 영해 3·18 만세운동 106주년을 맞이해 지난 18일 오전 10시 영해로터리와 3.1 의거탑 일대에서 제38회 영해 3.18독립만세 행진 및 추념식을 거행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19일 청하면 이가리 닻 전망대 및 해안가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청하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북구청 및 청하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50여 명이 모여 진행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봄철 동해안 관광객 맞이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청하면 이가리 닻 전망대와 해안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상적치물을 제거하였다. 청하면 오도리~이가리 해안변은 관광객 및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 구간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하여 해양 생태계 보호와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 고취에 기여하는 데도 그 의미를 더했다.
영덕군은 봄철 대형산불과 동시다발 산불 발생에 대응하는 선제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청사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회의엔 영덕소방서, 영덕경찰서, 영덕국유림사무소, 한전영덕지사, 영덕군산림조합, 5312부대 2대대, 50사단 16해양감시기동대대 등의 관계기관과 영덕군 산불방지대책본부 소속 과장이 참석해 산불 예방 활동과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등 긴밀한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영덕군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7일~4월 30일) 중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급수 지원 절차 △현장 교통 통제 및 주민 대패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송전선로 주변 전기 설비 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 △일몰 후 불법 소각 단속 강화 등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문성준 부군수는 “효과적인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동 진화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걱정 없는 영덕,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영덕을 이룩해 가자”고 북돋웠다. 한편, 영덕군은 산불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700세대에 재처리 용기를 배부하고, 화재 위험 요소 차단을 위한 계도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불씨 비화로 인한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2026년 개최 도시로 최종 공모 선정됐다. 이로써 안동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이라는 구호 아래 △유교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역사 문화도시 △세계유산을 품은 세계적 문화·관광 거점 도시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공유하는 탈문화와 인문 정신문화의 도시로서의 역량을 펼친다. 정신문화, 놀이문화, 음식문화, 문화유산 등 4개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한중일 청소년 기후 위기 대응 인문·예술 캠프 △동아시아 인문가치포럼 △동아시아 탈 전시 및 체험 △동아시아 전통·현대 퓨전음악 교류 록페스티벌 △경북 전통음식 페어 △동아시아 종이·문자 비엔날레 △하회마을 한중일 청년예술가 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각국의 대표 문화도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우호 관계를 강화해 나간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 2012년 5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전제 아래, 한중일 3국이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감상’의 정신을 실천하자는 합의에서 시작됐으며, 2014년 처음 출범했다. 한중일은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은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품고 있는 도시로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권까지 범위를 넓혀 경북의 문화 우수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한중일 문화교류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 공통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하고 문화적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환경미화원 등 공무원이 아닌 직종에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를 요구하는 관행이 개선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 요구 관련 불합리 개선 방안'을 행정안전부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38개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부 행정기관이 신분상 공무원이 아닌 직종에 대해서도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를 요구해 구직 기회를 제한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환경미화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및 경증 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칠곡소방서와 함께 하는 기억성장학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기억성장학교’는 치매어르신 인지강화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주 2회, 3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어르신들의 화재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전문적인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
경북도는 지난 15일 대한청각학회에서 열린 ‘제20회 신생아와 영유아 청각조기진단 재활 심포지엄’에서 난청 조기진단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최우수 난청 확진 검사 지역상’을 수상했다. ‘난청 조기진단’ 지원사업은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해 재활치료와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해 줌으로써 언어장애로 인한 사회생활 부적응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원 금액은 검사비 7만원과 보청기는 개당 135만원까지 소득 기준 관계없이 지원해 주고 있으며, 경북도는 지난해에 보청기 7명과 검사비 16명을 지원했다. 경북도는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 위협 요인의 조기 발견으로 건강한 출산과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와 환아 관리 지원 △난청 조기진단 등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순규 저출생대응정책과장은 “경북도는 임신 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까지 출산 전·후 촘촘한 의료지원으로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은 19일 연화재 공영 주차장에서 새마을 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포항 시내와 외곽이 연결되어 ‘만남의 광장’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공영 주차장에서 실시하여 담배꽁초, 일회용 음료 컵 등을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 캠페인도 펼쳤다. 용흥동은 3월을 맞아 초등학교 통학구역에 대해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화재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대안지 산책로, 탑산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를 실시한다. 이은주 용흥동장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만남의 광장을 찾는 시민, 외지인에게도 깨끗하고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흥동은 공영 주차장을 찾은 외지인에게 타지역 주민이 우리 시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포항시 고향사랑 기부제’ 캠페인도 펼쳤다.
달성군은 19일 11개 민원부서 및 9개 읍·면 팀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팀장만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교육이었다. 악성민원 사례별 대응 방법과 민원담당자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강화된 달성군의 민원공무원 보호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은 지난해 9월 악성민원 대응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수립했다. 이로써 민원 통화 전수 녹음에 대한 근거와 다른 민원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통화 1회당 최대 20분을 경과하지 않도록 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이러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다수 발생하는 일부 업무에서는 전수녹음을 실시했고, 4월에는 민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바디캠을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악성민원 응대에 대한 사례별 교육을 통해 원활한 문제 해결에 팀장의 리더십이 발휘되길 기대해본다"면서 "달성군은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