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1일부터 30일간 지역 내 연안사고 위험구역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해경,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상북도 환동해본부, 포항시, 경주시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포항해경서 관할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28건(사망 5명)으로 해안가·항포구에서 집중 발생 하였으며 여름철 물놀이객 익수사고 및 낚시객 추락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무릎 관절염에 효과적인 방법인 새로운 재생의료 기술인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 PRP(Platelet-Rich Plasma) 주사치료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PRP 주사치료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환자의 혈액에서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원심분리기를 통해 추출해 손상된 조직에 무릎관절강내 주입함으로써 자연 치유 능력을 촉진하고 회복을 돕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에스포항병원 정형·관절센터
iM뱅크는 31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ESG경영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지난달 31일 경북여고와 함께 2층 아르케 숲(미래교육공간)에서 생명나눔단체 협약식을 진행했다. 생명나눔단체 협약은 경북여고가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사업에 동참해 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을 기르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확보에 적극 기여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정식 원장, 문웅열 교장 등 혈액원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연 2회 이상의 정기적인 헌혈 운동 참여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학교로서의 역할 수행 △교내 헌혈문화 조성 및 헌혈자 확보 등이다. 이로써 경북여고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생명나눔 협약을 맺은 42번째 고등학교가 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는 총160개 단체가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해 있으며, 이 단체는 연2회 이상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약속하고 있다. 문웅열 경북여고 교장은 “지난 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이 혈액원의 채혈, 혈액제제 과정, 혈액공급 상황 등을 직접 오감으로 경험해 필수공익사업인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됐고, 진로체험(보건·의료·운송·행정) 교육기회가 됐다. 이것이 오늘의 생명나눔협약 체결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생명나눔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했다. 혈액원 지정식 원장은 “청소년의 소중하고, 값진 헌혈 경험이 중장년층으로까지 이어진다. 그러기에 고등학교의 생명나눔협약을 그 어떤 협약보다 의미가 있다”며 협약식 취지를 전했다. 아울러 경북여고는 생명나눔협약 외에도 2025부터 청소년적십자(RCY) 결단교로 가입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의회는 31일 최근 경북지역 산불 피해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서구의회 전체 의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조성했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참여했다.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서구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외에도 소외계층을 돕는 의정 구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의원봉사단을 구성해 무료급식봉사,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금복주는 경북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재해구호 성금 5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김동구 금복주 회장, 김재왕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구 회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은 ㈜금복주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기업’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금복문화재단,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의 3개 재단 운영을 통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제45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지난 28~30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며,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이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노스페이스·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전북특별자치도·대한체육회·군산시·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으로 참여하며, 부토라와 코카콜라음료가 협찬했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17세 이상 200여 명 선수들이 참여했고, 2025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제45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는 스포츠클라이밍을 대표하는 국내 선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에 도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볼더, 리드, 스피드 3종목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볼더 종목에서는 남자 노
경북대는 3월30일자로 의대생 전원이 복귀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북대에 따르면 의대생 비상대책위원회는 논의를 거쳐 전원 복귀를 결정하고 이를 30일 저녁에 학교 측에 알렸다. 이후 학생들은 30일 자정까지 복학원 제출을 완료했다. 경북대는 지난달 21일을 2025학년도 1학기 복학 신청 기한으로 정해 통보한 바 있다. 직후 상당수 학생이 복학을 신청했으나 전원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학 측은 지난 25일 제적 예정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의 조치를 하면서 학칙에 따른 절차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북대는 복귀 절차를 마친 학생들은 곧바로 수업에 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북대 의대는 지난 21일 복학원 접수를 마감한 후 지금까지 온라인 수업을 중심으로 학사를 운영해 왔다. 경북대 관계자는 전원 복학이 이뤄진 만큼 학사 운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4월부터 심폐소생술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 체험관에서는 지난 3월 대구보건대에서 지원한 가상현실 기반 심폐소생술 훈련장비 ‘CPR Heart’를 활용,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상현실로 재현해 심폐소생술 절차 체험을 제공한다. 체험 참여자는 VR장비 착용 후 가상현실로 구현된 3가지 심폐소생술 상황을 체험하며, 훈련 가이드에 따라 심폐소생술 절차를 학습하게 된다. 특히 이 장비에는 모션인식 정밀센서가 장착돼 세밀한 자세 교정이 가능하며, 절차학습과 자가평가모드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기존보다 차별화된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은 북구 주민 대상으로 보건소 1층 로비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체험관에서 평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 하루 3회차로 운영되며, 회당 5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일반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경험하기 힘든 생생한 심폐소생술 상황을 가상현실로 재현해, 실감나는 교육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체험 신청은 북구보건소 진료실(053-665-3283)로 사전 유선 신청하면 된다.
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학부모와 수험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대입설명회’를 지난 29일 북구청소년회관에서 개최했다.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북구청소년회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대입(수시·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김창식(영남고 진학부장, 전 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 강사가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내신 점수대별 서울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대입 전략, 의대 지역인재 전형, 간호대 모집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예측 등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수시·정시 지원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하는 지원 전략 수립에 대해 필요한 방향을 제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변화가 많은 입시 상황에서 대입 준비에 막연함을 느끼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진로와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전문가와 함께하는 진학컨설팅, 학생과 학부모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구암고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 환경의 이해와 대입지원 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학교의 요청이 있을 시 진학 관련 설명회를 무료로 지원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고 최적의 대학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봉화군 재산면은 지난달 25~28일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재산 만들기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한국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귀농연합회, 귀농귀촌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겨우내 도로변과 하천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목을 제거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며 재산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이날 활동에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농산물 부산물의 불법 소각 행위를 금지하는 캠페인도 병행돼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았다. 임기수 면장은 “바쁜 농번기기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대형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탄소중립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22개 자원봉사단체와 ‘세바코(세상을 바꾸는 에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협력해 기후위기에 대응해 일상 속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줄이기 캠페인 및 플로깅,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환경보호 인식개선으로 깨끗한 북구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세상을 바꾸는 에코’는 지난해 20개 자원봉사단체 1433명이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친환경 인식 제고 및 탄소줄이기 실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고진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3월 29일 오후 1부터 5시까지 영덕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영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동선 병원장과 심장내과 서정훈 과장을 비롯해 간호사, 행정직 등 총 15명의 병원 직원이 참여한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3월 22일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영덕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약 5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혈압·혈당 측정, 호흡기 질환이나 정신적 불편, 노인성 질환 등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집중 치료가 이뤄졌다. 또한, 주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파스, 진통제 등 상비약을 함께 전달했다. 검진을 받은 영덕 주민 김영록(78) 씨는 “갑작스러운 산불에 긴장이 되고 불안해서 몸이 불편했는데, 세명기독병원이 멀리서 직접 찾아와 진료해주고 약까지 챙겨주니 따뜻한 위로를 받아 안정된 기분이 들어 감사하
iM뱅크는 지난달 31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동인구 감소 및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동성로 등 대구 시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iM뱅크는 골목상권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10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더불어민주당에 "산불 추가경정예산(추경)은 정치적 흥정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산불 이재민 대부분 고령층이라 한시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당은 시급한 이재민 지원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 대응 예비비 증액을 위한 추경 편성을 정부에 공식 요구했고 정부는 10조원 규모 필수 추경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에 "국회에서 다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대승적 협력을 요청한다"고 했다.
계명문화대 디자인융합테크학부의 하태훈 특임교수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조명 부문과 가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 교수는 교육부의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계명문화대에 1차년도 사업기간 중 특임교수로 채용됐으며, 루메나(LUMENA)의 총괄 디렉터로 재직하며 디자인한 ‘SPACE M1’과 ‘MIST POT’이 각각 조명 부문과 가전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SPACE M1’은 버섯 모양에서 영감을 받은 감성조명 제품으로, 곡선이 주는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눈부심 없는 자연스러운 빛의 확산을 통해 공간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것이 특징이다. 반투명 쉐이드 케이스를 통해 감성적인 빛의 느낌을 제공하며,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도 하나의 오브제로서 장식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하 교수는 “‘SPACE M1’은 루메나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는 조명”이라며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1954년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국에서 약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132명의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차별성, 기능성, 심미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하 교수는 “총괄 디렉터로서의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이 직접·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것이 나의 교육 철학”이라며 “이번 수상 경험을 계명문화대학교 학생들과 공유하고,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디자인융합테크학부의 현장 중심 교육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 2월 지역 산업체 16개 기관과 ‘디자인융합테크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개최하고, 신산업 분야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과 현장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신설되는 디자인융합테크학부에서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대 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는 지난달 28일 대구 호텔라온제나 레이시떼홀에서 동문 및 모교 보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 총동창회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 및 2025년 사업심의, 자랑스러운 경대인 시상, 장학증서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총동창회는 국가와 사회 그리고 모교 발전에 뚜렷한 업적을 남김으로써, 모교의 위상과 동문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경대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자랑스러운 경대인상 수상자는 황병우(경제학 ‘86) iM금융 회장, 한재봉(사법학 ‘87) 전 대구지방법원장이다. 황병우 회장은 금융산업의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총동창회 부회장으로서 동창회 발전과 동문들의 자긍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재봉 전 법원장은 법관으로서 사법 정의 실현과 법치주의 확립에 헌신하고, 훌륭한 인품으로 경북대의 위상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업장려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총동창회는 지난 2022년부터 성적이 우수하고 애교심이 투철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총동창회 측은 “올해 역시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멘토리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선후배간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모병원이 경북 영덕군 일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병원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포항성모병원 의료진은 지난 3월 28일 영덕군 국민체육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며 아픔을 함께 나눴다. 포항성모병원 손경옥 병원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에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산불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BMH 클래식 시리즈로 오는 5일 오후 5시 한국음악계를 대표하는 목관 5중주 ‘뷔에르 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한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목관 5중주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뷔에르 앙상블은 리더인 클라리넷 조성호를 주축으로, 플루트 유지홍, 오보에 고관수, 바순 이은호, 호른 주홍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들이 지난 2013년에 결성한 단체이다. 멤버 전원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젊은 연주자들이며, 각자 동아콩쿠르, 중앙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등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한 화려한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하고 있다.
선린대학교 입학취업처 취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10시부터 만나관 2층 세미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의 '2025년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사업'의 일환으로 직무맞춤 1-day 취업잡(Job)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2025년 상반기 포스코 생산기술직 인턴 모집에 따라 제철신소재계열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 맞춤형 집중 입사서류 클리닉 및 모의면접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최원준 학생(제철신소재계열)은“취업캠프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막막했던 지원서 작성과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학교와 포항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는 [2025년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 직업 능력 개발 협력, 지역 청년 취업에 관한 상호 업무 협력 및 지원 등의 사항을 협의하며 산학협력 체결을 맺은 바 있다. 선린대학교 입학취업처장(강근영 교수)은“청년고용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최종 합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역량개발과 다양한 기업 맞춤 프로그램을 통하여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데 대학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외부 재정지원사업으로 양질의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정주를 위한 교육체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