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My K FESTA in 경주’가 다음달 7~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하며,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대규모 한류문화축제다. 행사는 K-팝, K-뷰티·패션, K-푸드·라이프 등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K-GMF’(K-Gyeongju Music Festa)는 K-팝 아티스트의 단독 미니 콘서트로, 이틀간 총 8회 진행된다. 회차별 공연은 50분 내외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첫날인 7일에는 EVNNE(이븐), 최예나, ONEUS(원어스), 헤이즈가, 둘째 날인 8일에는 이무진, FT아일랜드, 카더가든, 로이킴이 무대에 오른다.
6·3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면서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여론조사 공표 금지(블랙아웃)를 앞두고 보수 진영 후보들이 지지층 결집 총력전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측은 이른바 '깜깜이' 기간 중 막판 지지층 결집을 이뤄 총선에서 승리했던 자신의 '부천 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측은 연성 보수·진보층 일부를 흡수해 승리한 자신의 '동탄 모델'을 노리고 있다. 26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8일부터 대선 본투표 날인 6월 3일 오후 8시까지 이번 선거에 관한 정당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 않더라도, 여론조사를 근거로 후보 간 우세·경합·박빙·추적 등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표현을 쓸 수 없다. 현재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여론조사 공표 기간 내내 1위를 수성 중이다. 도전자 위치에 놓인 김문수·이준석 후보 측은 여론조사 공표 깜깜이 기간에 들어가면 본인의 지지세가 공고해지고 있음을 알릴 수 없는 셈이다. 다만 두 캠프 모두 블랙아웃 기간 반전의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 본다. 김 후보 측은 보수 지지층의 유의미한 결집이 일어나고 있다고, 이 후보 측은 이재명·김문수 후보 모두를 선택하고 싶지 않은 2030 유권자들이 개혁신당을 선택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김 후보는 측근들에게 '부천 모델'을 자주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22일에는 본인이 3선을 했던 경기도 부천을 찾아 "그때 제가 돌아다니면 동네 어르신들이 '자네는 3등이야 3등'이라고 했다. 계속 3등하다가 투표하기 마지막 3일 전에 제가 1등으로 올라섰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 후보 측이 깜깜이 기간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집토끼 보수층의 결집이 일어나고 있다고 봐서다. 여론조사에 적극 응답하는 보수층이 늘어나고 있고, SNS상 '파파미'(파도 파도 미담) 이미지가 전파되는 게 바닥 민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최근 선거 양상은 예전 대선만큼 사람들이 운집하거나 당·캠프 주도로 이뤄지지 않는다. 다만 최근 현장 민심이, 특히 우리 지지층 결집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바닥 민심을 훑고 후보의 도덕성을 부각할 것"이라고 했다. 이준석 후보 측은 TV토론을 통해 후보의 비호감도가 일부 불식되고 있다고 본다. 이 후보가 갖고 있던 여성혐오·갈라치기 이미지가 토론 과정에서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검증됐다는 판단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자신의 소통 플랫폼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밝힌 점도 호재다. 40세로 출마한 이 후보가 양당에 묶이지 않은 미래 대안 세력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어서다. 이 후보 측은 합리적 유권자들의 생각 변화가 실제 선택으로 이어져야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현재 양당 결집이 일어나고 있어서, 단순히 상대방이 싫어서 이준석을 찍는다는 건 고리가 약하다"라며 "이번 (27일) 정치 분야 TV토론에서 40세인 이준석 후보가 과연 제대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기다린다는 뉴스가 쏟아지며 여름 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휴가 고민을 덜고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인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을 추천한다. 캠핑장 앞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 31개 사이트(데크 16, 자갈15), 샤워시설(온수 가능)과 북 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제28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은 김광수(대구시)씨의 '경북의 기원(祈願)' 향기 홀더 제품이 차지했다. 경북도는 26일 올해의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 작품 15점을 발표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경북도관광협회 주관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27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 설계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한국부인회 군위군지회는 지난 24일, 군위군 산성면 화전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마련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따뜻한 식사를 차려 드리는 데 힘을 보탰다. 어르신들은 정갈하게 차려진 한 끼에 웃음을 지으며, 회원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
군위 이동수산는 지난 22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성현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수성여성클럽 내에 ‘공예 창작 공간’을 조성하고, 공예 교육을 통한 창작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문화도시로 지정된 수성구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여성친화도시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 내에 재봉틀 등 장비를 갖춘 패브릭 공예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공예에 관심 있는 지역 여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은 지난 23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63상자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행복나눔곳간’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고산1동과 3동의 저소득 가정에도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란 고산2동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의 따뜻한 마
대구시 수성구는 다음달 1일부터 흡연 민원이 잦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신매광장 △울룰루 문화광장 △범어네거리 클래시아 오피스텔 뒤 공개공지 총 3곳을 ‘자율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자율금연권장구역’은 법적 강제성이 부여되지는 않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랑나눔 헌혈행사’ 2회차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의학 발전으로 혈액 수요는 지속 증가함에 따라 국내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협조 아래 헌혈버스를 활용해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구청 직원과 시민 등 총 33명이 참여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7일 오전 9시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열리는 ‘(사)대한미용사회 대구수성구지회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 문화관에서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및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2025년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대상 29교와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43교의 관리자․담당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창의적 학습을 위한 공간 혁신: 학교도서관과 놀이공간의 재구성 △사업 추진 시 유의 사항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특강에서는 미래 혁신교육 공간 조성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제한된 학교공간 내에서 최대한 학생들의 주도적 잠재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 담당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학습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많은 영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구 중구는 교동 일대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방치를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물 수거용기 실명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최근 교동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형태의 음식점과 주점이 급증하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업소가 오후 5시 이후에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낮 시간대 인도 변에 수거용기가 장시간 방치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대구 중구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3일 동성로·교동·삼덕동 일대에서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야간 합동 근무를 했다. 이날 합동 근무는 대구중부경찰서, 기동순찰대와 함께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앞에 집결한 윤종권 연합대장을 포함한 11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3개 조로 나뉘어 구역별 순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4~25일, 1박 2일 동안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5년 창업기숙사 미트업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는 지난 2019년 9월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19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관했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원)생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사생실, 세탁실, 공용주방 등의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임대형 사무실, 세미나실, 멘토링실 등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창업기숙사 입주생은 1년간 입주하며 맞춤형 창업 자문활동, 세무 컨설팅, 창업 교육, 창업경진대회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칠곡경찰서는 최근 ‘노쇼 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치안 활동에 나섰다. ‘노쇼 사기’란 공신력 있는 인물이나 기관(정당 관계자, 연예인, 군부대, 교도소 등)으로 속여 단체 주문을 한 뒤 연락을 끊거나, 대리구매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 가는 수법으로 피해자 대부분이 지역 소상공인들이라는 점에서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과 체험, 탐방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안심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우리 동네에서 잘 먹고, 잘 웃고, 잘 늙는 법’, 신천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17일 ‘대구에서 찾는 가족의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청송 소노벨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독서공동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책으로 연결되는 교실, 함께 성장하는 학교’라는 주제로 책 읽는 학교와 다양한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는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은 독서공동체 운영 우수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소규모 분임 토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문학 연구가 임성훈 작가(아레테 인문아카데미 대표)의 특강 ‘내가 먼저 성장하는 고전 독서 교육법’은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소속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태양광사업자 500명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 선대위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준비된 이재명 후보만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며 모든 햇빛과 바람을 모아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 하자고 결의했다. 대구시당 지지선언에는 임미애 국회의원(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장이며, 경북도당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 양이원영 전의원, 곽영주(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 사)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회장), 김명룡(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 , 전국태양광발전협회회장), 김종식 사)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 대구‧경북지부장, 정양희 부산‧울산‧경남 지부장 포함 25명의 태양광발전사업자 대표들이 참여해 지지선언 후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