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소속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태양광사업자 500명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 선대위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준비된 이재명 후보만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며 모든 햇빛과 바람을 모아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 하자고 결의했다. 대구시당 지지선언에는 임미애 국회의원(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장이며, 경북도당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 양이원영 전의원, 곽영주(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 사)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회장), 김명룡(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 , 전국태양광발전협회회장), 김종식 사)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 대구‧경북지부장, 정양희 부산‧울산‧경남 지부장 포함 25명의 태양광발전사업자 대표들이 참여해 지지선언 후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업자 대표로 나선 김종식 대구‧경북 지부장이 발표한 기지지선언문에서 “지난 3년동안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은 태양광생태계를 완전히 망가뜨리고 억압하면서 마치 죄를 지은 것처럼 카르텔로 몰아세워 탄압해왔다며”며 울분을 토로하며, 이로 인해 송배전망 확충이 제때 되지 않아 영남권 태양광발전소는 수시로 멈춰서는 등 엄청난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또 이재명 후보는 “햇빛과 바람이 준 선물을 이용해 산업의 쌀인 전기를 생산하는 일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전 회원이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지지선언을 함께한 곽영주 공동위원장이자 대태협 회장은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은 새로운 기회이자 새로운 경제의 패러다임이다. 재생에너지 우선구매을 기반으로 우선접속를 통해 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동차 고속도로를 활용한 진짜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우리사회를 조속한 탄소중립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영남권 태양광발전사업자와 가족의 지지를 모아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키자“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임미애 국회의원(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장 , 경북도당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 양이원영 전의원 과 태양광발전사업자현안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공약에 반영하여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책에 반영할 주요 현안으로는 강제출력정지 보상 법안 마련, 재생에너지 우선 구매 제도, 재생에너지 우선 접속 제도, 부지·구조물 검사제도 완화,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송배전망 확충, 불합리한 태양광 규제 완화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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