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는 2일 민원실 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경찰서와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특이(악성)민원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장성파출소 협조하에 실시되었으며,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상급자의 개입·중재 시도, 상담 내용 녹음 사전 고지,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특이 민원인 제압·경찰 인계 등 단계별 대응책으로 진행했다.
영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재난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임대 농기계를 무상 대여토록 조치했다. 지원과정은 농업재해조사 TF팀의 피해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임대신청을 받은 농기계에 대해서는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임대사용료와 운반대행료를 전액 감면받게 된다. 또한, 무상임대에 필요한 농기계(트랙터 외 9종 64대/군비 4억)는 긴급하게 추가 구입을 했으며, 예천군과 울진군도 경북도청 '농기계 품앗이행사'를 통해 지원한 농기계(트랙터 3대, 관리기 6대)를 영양군에 전달토록 했고, 경북도청에서도 산불 피해지역(영양군/국도비 5억) 시군에 농기계구입 예산을 추경에 특별 지원한다. 영농철을 앞둔 만큼 경북도, 경북농업기술원, 농협, 농업인단체, 농작업대행반 등 농업분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여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시름에 잠긴 피해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과 농업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의 행정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관련 문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054-680-5245~6)에서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일 민원인의 폭언, 폭행 상황 관련 특이 민원 비상 상황 발생 대응을 위해 민원실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 등 위협 상황 시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른 대응반 운영과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
포항시 상대동 자율방재단의 배창락 단장은 지난 1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상대동 자율방재단은 평소 지역 내 재난 예방과 안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이번 산불 피해 성금 전달에도 가장 먼저 나서며 나눔을 실천했다. 배창락 단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도희 상대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배창락 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지난 1일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 지역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경북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로서 지역사회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22년도에는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에 재난 대응 차량을 기부하기도 했다.
포항시 신광면 기일리 이장 김동기 씨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동기 이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신광면에 기탁했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발 벗고 나선 김동기 이장의 선행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동기 이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엠뱅크와 '2025 아이엠뱅크 특별출연 상생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엠뱅크는 3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4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경북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최초 1년째 연3%, 2년째 연2% 지원)과 연계하여 2~3%대 저금리(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중소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 일행이 지난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전우헌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1억원)와 임직원 일동(2천만원)이 한 데 뜻 모은 이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 지원과 재해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진 ㈜풍산 회장은 지난 1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 류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례 없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전액 임시주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진 ㈜풍산 회장은 “사상 최악의 산불 발생으로 사상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 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있다.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경찰서는 2일 성주군 벽진초등학교에서 학생‧교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의 정의, 유형, 신고요령 등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의심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로, 우리나라는 2011년 대구 중학생 투신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이 이슈화 되면서 학교전담경찰관제도가 도입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류병선 경북지회 명예회장(㈜영도벨벳 대표이사)외 5명의 여성경제인이 최근 발생한 경북도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지난 1일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류병선 경북지회 명예회장(2천만원), 김영심(㈜쉘라인) 서울지회 특별부회장(3천만원), 최윤이(㈜제이텍워터) 대구지회 특별부회장(2천만원), 이창은(영일엔지니어링㈜) 대구지회장(1천만원), 신해늠(문화산업) 경북지회 회원(1천만원), 김은정(㈜성신오토텍) 경북지회 회원(1천만원)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지난 1일 스탠포드호텔 그룹 권중갑 회장을 대신해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받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엔 이철우 도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을 복구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권중갑 스탠포드호텔 회장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산불 진압에 애쓰신 공무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는 뜻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2일부터 10일간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8개 시·도에서 동원된 총 678대의 소방차량 대상으로 긴급이동정비반을 편성해 차량 정비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방장비 139대에 대한 158건의 정비를 신속히 완료해 현장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소방차량과 장비의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엔진과열과 피로도 누적에 따른 부품고장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따라서 긴급이동정비반은 현장에서 점검 정비를 실시하고, 고장 장비를 신속히 수리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장비의 정상 작동을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특히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지난해에도 소방차량 494대에 대한 1296건의 수리를 완료했으며, 호흡보호장비 2831점을 정비해 12억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완벽한 대응을 위해서는 소방장비의 정상 작동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장비 점검과 정비로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이에 지역 문화예술계가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자선 음악회를 마련했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대구음악협회는 힘을 모아 이번 음악회를 공동 주최하며, 공연 수익금 전액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음악협회는 성금을 추가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예술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이 가진 치유와 회복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자리다. 특히 모든 출연진이 재능 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는 요즘 벚꽃도 만개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최근 들어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고 낮 최고기온이 16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전기 사용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민·관·공 합동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전기 시설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를 동시에 한다. 경북도는 이번 응급복구를 위해 전기설비 전문가, 공무원, 봉사단체 등으로 ‘민‧관‧공 합동 전기설비 복구단’을 구성했다. 단장으로는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이 총괄하고, 복구반에는 안전공사, 공사협회, 기술인협회 등 관계기관·단체의 전기전문가 200여 명이, 지원반에는 경북도 공무원 50명과 관련 단체 50명이 참여하는 등 총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산불로 인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전기 시설 1000개소를 긴급 복구하고, 500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안전공사와 전기기술인협회의 신속한 안전점검 지원을 통해 안전한 전기환경 조성과 주민들에게 전기 사용에 필요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국장은 “산불 피해 등을 포함해 에너지 복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불에 따른 전기 시설 피해 예방과 대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뿌리산업 DX지원센터'가 지난 1일부터 성주군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뿌리산업 DX지원센터는 성주군 내 중소 뿌리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해 생산공정을 개선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주군은 오는 2027년까지 총 50억원(국비 34억원, 도비 4억8천만원, 군비 11억2천만원)을 투자해 디지털 전환 관련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제품의 신뢰성 평가·분석·인증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성주군과 경북테크노파크는 향후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일 보건소와 동 방역 관계자, 수성구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방역소독요원의 전문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바른 방역 방법과 장비 및 약품 사용법, 화학물질 취급 시 주의사항, 방역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과 실습이 병행되며, 실효성 있는 방역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수성구는 지난 2월부터 하수구와 정화조 등 유충 서식지에 대한 사전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해 왔으며, 오는 10월까지 방역 취약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분무 및 연무 소독과 유충구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해충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수성구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5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중 창업 상담사가 배치되지 않은 119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단 15개 센터만이 선정되어 수성여성새일센터가 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2025년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사업’은 국비 800만원을 지원받아 여성 예비 창업자 및 사업자 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1인당 최대 5회까지 컨설팅이 가능하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사업계획 및 아이템 사업화 △홍보 마케팅 △맞춤형 정책자금 정보제공 △시장분석 및 판로 개척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인사·노무·법률·회계·사무 등이며, 컨설팅은 사전 진단을 통해 참여자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방식으로 제공된다. 수성여성새일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다음해 창업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라혜영 수성여성새일센터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내 여성 창업자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경력단절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도내 전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전체 한육우와 젖소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주간 실시되며,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으로 구성된 접종반의 지원을 받아 오는 30일까지 접종한다. 이후 12월까지는 매월 상시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질병을 앓고 있는 소, 출생 후 3개월 미만의 송아지와 임신 말기(7개월부터 분만일까지)의 소는 접종 유예 대상으로 유예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소 럼피스킨은 2023년 국내에 처음으로 유입돼 그해 전국 107건(경북 2건 : 김천, 예천), 2024년 전국 24건(경북 2건 : 상주, 문경)이 발생한 바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소 럼피스킨은 생산성 저하로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는 질병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일제 접종을 철저히 하고, 질병 전파의 주요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