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은 1일 “최근 SNS 등을 통해 유포됐던 내년 포항시장 선거 출마예상자들과 관련, 음해성 허위사실로 적시된 정체불명의 괴문서로 인해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며 “그 작성자(피고발인)를 찾아 엄벌해 달라고 포항남부경찰서에 고발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고발인은 내년 6·3 포항시장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17명을 상대로 작성한 괴문서, 이른바 ‘포항 찌라시’에서 고발인에 대해 “지난 포항시장선거에서 김정재 의원에게 포항시장을 위해 30억원 줬다는 후문이 있다”며 “지역에서는 거의 팩트로 알려져 있고, 실제 이강덕 시장을 제치고 단독후보 결정되기도 했다”는 등의 허위사실로 날조된 문건을 작성해 SNS 등에 배포했었다. 이에 문 원장은 “김 의원에게 30
어느덧 막바지에 다달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은 마지막 유권자 표심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남은 선거기간 동안 이들의 전략은 엇갈린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종식' 국민의힘은 '도덕성·지지층 결집' 개혁신당은 '미래 세대'를 키워드로 삼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의미를 강조해 표심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마지막 유세 장소도 이같은 의미를 담은 서울 여의도로 낙점했다. 애초 민주당은 광화문에서 마지막 유세를 계획했으나 12·3 비상계엄을 막은 상징적인 장소인 여의도를 피날레 장소로 낙점했다. 계엄군을 맞닥뜨린 장소이자 시민들이 계엄을 저지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외친 곳에서 '내란 종식' 의지를 다지겠다는 취지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어떤 의미인지 국민들이 고민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말씀을 전달하는 게 남은 선거기간 핵심 전략"이라며 "투표를 통해 내란을 종식해달라는 메시지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 출마하며 가장 오랜 기간 대통령을 준비한 이재명 후보를 앞세워 '준비된 대통령'이란 점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당 관계자는 "급조된 후보로, 지난 3년간 실패한 정당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대선보다 사전투표이 낮았던 만큼, 각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본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파, 막판까지 투표를 독려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겠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 도덕성 등 '인물론'을 앞세우며 최근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도덕성 논란을 적극 공략해 대역전극을 만들어낸다는 전략이다. 장동혁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후보와 달리 김문수 후보는 개인이나 가족의 특별한 리스크가 없다"며 "후보를 알면 알수록 지지층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후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전략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재명 후보 장남의 여성혐오, 도박 논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설난영 여사 비하' 발언 등으로 중도층 표심이 흔들린다는 분석 아래, 김 후보의 도덕성을 앞세워 중도층 표심을 공략, 막판 뒤집기를 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30일부터 선거 종료까지 귀가하지 않고 전국을 순회하는 90시간 논스톱 외박 유세를 진행하는 것 역시 이같은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층 결집도 독려한다. 텃밭인 영남지역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하 수준이었던 만큼, 지지층을 투표소로 이끌어오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장 상황실장은 "본투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전통적 지지층이 있는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본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최우선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비상계엄과 탄핵이란 김문수 후보의 약점과 사법 리스크를 가진 이재명 후보를 구시대 정치로 규정하고, 새 정치를 위한 이준석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조롱과 비아냥, 양당 기득권 세력의 어마어마한 협공을 뚫고 저는 오늘까지 달려왔다"며 "당신의 한 표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후보 측은 최근 논란이 된 ‘젓가락 발언’의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한다. 이준석 후보 측 관계자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들어가기 전 분명한 상승세가 있었다. 상승세가 주춤한 부분은 있지만, 지지가 이탈하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소신을 가진 유권자들이 미래를 위해 많이 투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냉연부는 30일, 장량동에 위치한 장성현대아파트경로당을 찾아 노후된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도배를 통해 낡고 어두운 공간에 새 생기를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궁 세트와 방범용 모니터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이 편안히 머물
포항시 남구 청림동(동장 천진홍)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부(리더 구본민)가 30일 청림동 몰개월부인경로당의 노후된 싱크대를 새로 교체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싱크대 교체로 몰개월부인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어르신들은 싱크대 교체에 큰 기쁨을 느끼며,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부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달 29일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평화산업을 방문해 현장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평화산업은 자동차용 방진·방음 부품 및 호스류를 제조하는 중견기업으로,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다수 중소기업들과 연동약정을 체결하며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기환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화산업 황순용·김주영 대표이사와 임원진은 연동제 실행 성과와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기환 청장은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핵심 제도다"며 "평화산업과 같은 우수기업들의 선도적 사례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하고,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경중기청은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는 지난달 31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유니드비티플러스, NH농협 재경영가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총 2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0분 농업인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70 여명의 장애인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선진이동주택 841동에 생필품(휴지 850개)을 전달하며 이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현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은 경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 대경본부)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위치한 ‘포항블루밸리 행복주택’ 입주자 및 ‘LH 희망상가’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주거 안정을 위한 일환으로, 주거지와 상업 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기회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산업단지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무주택 요건과 소득·자산 요건이 일부 면제된다. 선착순 동호 지정 방식으로 공급하며 ‘先계약 後검증’ 방식이 적용돼 계약 후 자격 확인을 통해 입주가 결정된다. 청년의 경우 19~39세로 소득이 없더라도 신청할 수 있고, 산업단지 근로자는 포항 및 인근 지역의 산업단지 입주(예정) 기업 재직자면 가능하다. 행복주택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격주 화요일마다 가능하며, 신청 시 계약금 50만 원과 신청일 기준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임대료는 계층에 따라 다르며 전세전환 계약 및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조정이 가능한 전환임대 방식도 마련돼 있다. 희망상가(임대)는 일반형과 공공지원형 두 가지 유형으로 모집된다. 일반형 상가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일반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공급된다. 일반형 상가 입찰은 오는 11일 실시되며, 유찰 시 다음날인 12일 재입찰이 진행된다. 계약체결일은 16일이며, 입점 지정기한은 7월 15일까지다. 공공지원형 상가는 임대료가 시중시세보다 낮고 최대 10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다. 창업 의지가 있는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희망상가 입점자 신청은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접수가 가능하며, 추첨 방식으로 입점자를 선정한다. 행복주택과 희망상가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유의사항 등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
안동시는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 70여 명을 초청해 지난달 30~31일까지 진행한 ‘인플루언서 MICE FAM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한국문화테마파크, 도산서원, 월영교, 하회마을 등 안동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 첫날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영 세미나로 시작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환영사를 전하며, 안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소개했고, 참가자들은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활발히 소통했다. 이후 ‘코리아 유니크베뉴’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방문한 인플루언서들은 한복을 착용하고 활쏘기 등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한국 고유의 멋을 직접 경험했다. 저녁에는 선성현문화단지 내 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며, 대금 공연과 참가자 장기자랑 등으로 화합과 교류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을 방문해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되새기며 한국 유교문화의 깊이를 체험했다. 이후 월영교를 산책하며 자연 풍광을 감상하고, 안동의 전통음식인 헛제삿밥으로 점심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가장 한국적인 마을’로 평가받는 하회마을을 찾아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문화와 삶의 정취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안동의 전통문화와 자연이 현대적인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SNS를 통해 안동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MICE FAM 투어를 통해 안동이 인플루언서 및 MICE 산업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동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융합하고, 홍보 채널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MICE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어를 통해 생산된 콘텐츠는 참가자들의 SNS 채널을 통해 국내외로 확산될 예정이며, 안동 문화관광의 글로벌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의회는 지난달 26~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력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660억원이 증가된 5167억원으로 산불피해 신속 복구를 위한 예산 반영과 신규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중점을 두고 심의 의결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김천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김천스마트물류센터에서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포항북부소방서는 '경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을 전면 지상으로 이전한 아파트 단지 2곳에 질식소화포를 각 1기씩 설치지원했다. 올해 설치지원 대상은 포항시 북구 양덕 삼구트리니엔 4차와 흥해읍 서희스타힐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일 안동을 찾아 "백신·바이오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 웅부공원 유세에서 "고향인 안동에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여기가 신묘하게도 백신 개발 회사와 바이오 회사들이 있다. 이런 산업들을 대대적으로 육성하도록 하겠다"며 "지방도 함께 발전하는 그런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안동이 대한민국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곳이자 독립운동, 항일운동의 본고장"이라고 강조하며 보훈 의료체계 강화 등 보훈 공약을 재차 발표하기도 했다.
봉화군의회는 지난달 21~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지난달 2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권영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봉화군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봉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3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원안 가결했다. 특히, △'겨울왕국 분천산타마
달성문화원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제13회 부채 전시회 ‘하풍전(夏風展)’을 오는 13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금동효 한국화 작가의 지도를 받은 묵원회 및 한국화반 소속 회원 42명이 참여해 170여 점의 부채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에는 비슬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 풍경을 비롯해 전통 회화와 서예 등 한국 고유의 멋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풍전’은 더위를 앞두고 선조들이 부채를 나누며 정을 전했던 전통을 되살리고, 전통미술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여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달성군은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활용해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한 ‘2025년 달성군 복지자원 길라잡이’ 책자와 전자책(e북)을 한층 더 알차고 새롭게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복잡한 복지정보 속에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달성군은 해당 자료를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건강보험공단 등 250여 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달성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복지자원 길라잡이’ 버튼을 클릭하면 전자책(e북) 형태로도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울릉도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불은 1일 오전 9시께 서면 남서리 임야에서 발생했다.
흥해서부초(교장 박순현)는 지난 5월 31일(토)에 학교 인근 논에서 3,4학년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하여 모내기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흥해서부초등학교는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곡강천에 주변에 흐르고 있고 논과 밭이 학교 주변을 감싸고 있다. 매년 과학과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식물의 한살이 단원과 연계하여 벼농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벼농사 프로젝트는 논의 생태계 안에서 ‘벼’라는 생명이 다른 생명들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지, 벼는 어떤 과정을 거쳐 사람의 양식으로 오는지 등 생명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함께 학습해 갈 수 있는 주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