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광여자중학교는 10일 오전 영주시 보건소 및 영광여자중학교 학부모회와 협력하여 비흡연 및 올바른 약물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등교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관사골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비흡연 및 약물 오남용 방지 서약서 작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삶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캠페인은 초여름 더위에도
경주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2025~2029)’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영주시의회 김정숙 의원(국민의 힘.비례대표)은 최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보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영주시 차원의 정책논의를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회적 충격을 안겼던 '깔창 생리대' 사건을 언급하며, 현재의 선별적 지원은 제도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12월 기준, 영주시 여성 청소년 6235명 중 지원 인원은 467명(7.5%)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정숙 의원은 "월경권은 지난 2013년 UN이 공인한 기본 인권이며, 공공보건 향상을 위해 사회가 공적으로 보장해야 할 권리"라고 강조하며, "여성 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건강권.학습권.인권 보장정책이자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 광주광역시교육청, 봉화군 등의 사례를 들며 "영주시도 시범사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생리용품 보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과 지방교육재정의 연계 활용 및 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 기반 마련이
경주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키 위해 ‘디지털 원스톱 해외 수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외진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제품 홍보부터 바이어 상담, 유통망 입점까지 수출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달 지역 내 본점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25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원이며, KOTRA 대구경북지원본부와 협력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무섬마을(문수면 무섬로 234번길 23)에서 영주소방서주관으로 경북형 산불 무인방어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 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한국전력, 노벨리스, KT&G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시연회는 산불 발생 위험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고속 확산되는 산불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시연은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외래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 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적십자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영주권(영주시,예천군,봉화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모든 주민이 거주 지역에서 적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지역의료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석 병원장은 "우리 지역은 양질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가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대성 부부는 지난 2018년부터 폐지를 수거해 꾸준히 장학금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700만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조금씩 모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영주시는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0곳에서 유아와 초등학생 총 5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연령별 특성에 맞춘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대상에 따라 내용과 형식을 달리 구성했다. 유아 대상 교육은 '코끼리를 살린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자원순환과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상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시 소속 현업 부서 및 관리 부서, 도급.용역.위탁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 공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부서 등으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현장과 업무 전반을 폭넓게 포함한다.
경북대학교는 최근 경북대 복현회관에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항공·드론 분야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정부 주도 사업으로, 지역 및 대학 간 교육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해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에 참여대학으로서 주관대학인
영주시새마을회는 10일 '2025 새마을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영주시에 따르면 새마을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으로, 건강.교양.마술.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아카데미는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5회 운영될 예정이며, 첫 수업은 우동하 강사(전 풍기초등학교 교장)가 진행한 '근력 있는 어르신 되기' 강좌로 시작됐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이틀간 청년 경찰 54명과 '청년 경찰과의 청렴․인권 Thinking 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존중과 배려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직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유로운 좌석 배치와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청년 경찰들과 터놓고 이야기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현수 순경(경무과)은 "회의나 교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1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영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참석한다.
(사)환경실천협의회 울릉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지난 9일 지역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9일 보훈단체 대표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재향군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보훈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훈단체 대표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기억되길 바란다”며, “교육 현장에서 이러한 정신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사를 정성껏 준비한 교육장과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훈단체의 자긍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교육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그 뜻을 바르게 이해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적 역할을 다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포스코에서 후원하는 ‘AP포럼(Advance Pohang Forum)’이 100회차를 맞이했다. 100회차 포럼에는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이 연사로 참여해 13년간 지역 발전을 견인한 소통의 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포항의 대표 기업인 포스코그룹의 수장이 100회차를 장식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포항시립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마지막 주 수요일인 25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네 번째 강연자로 최은영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최은영 작가는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장편소설 “밝은밤”, 짧은 소설 “애쓰지 않아도”가 있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허균문학작가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차기 한국문학의 대표작가로 꼽힌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9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가 오는 6월 13일(금요일) 10시부터 만인당옆 잔디구장(우천시에는 만인당에서 실내행사로 진행)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기념하여, 지역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나누고 즐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단오는 예로부터 모내기를 끝낸 뒤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며 즐기던 대표적인 민속 명절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뛰기와 씨름을 하며 무더위를 이겨내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날이다.
영천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고경면 창상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직접 진두지휘하며 국제 외교무대 복원에 나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정부의 준비 공백이 지속된 가운데, 이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에 나서면서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평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오후 APEC 준비기획단과의 회의를 주재하고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APEC 관련 공식 회의로, 이 대통령이 직접 현안을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