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 법인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특히, 둘 이상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하나의 사업장에 일괄 신고‧납부하면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반드시 각각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울산 울주, 경남 산청, 하동) 소재 중소기업 및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한다. 다만, 이 경우는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소득세 신고는 여전히 30일까지 해야 하며, 법정 신고기한까지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방세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신청을 통해 신고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지역이라도 사업부진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경우 법인이 직접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하면 지방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며, “가산세 등
지난해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105조 원에 달하면서,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2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100조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약 30조 원 규모의 세수 결손이 적자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가채무는 1175조 200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액을 경신했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채무 비율은 46.1%로 전년(46.9%)보다 소폭 낮아졌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4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정부의 총수입은 전년 대비 2
성주두레봉사단은 8일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성주두레봉사단은 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물품 나눔, 무료급식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12개 의료단체가 소속된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가 정부와 정치권에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이번 주 중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의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은 8일 의교협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롯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협조 요청' 공문을 전날(7일) 밤 보냈다고 밝혔다. 의교협은 지난달 5일에도 2026년도 입학정원을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확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의교협은 공문을 통해 "정부가 202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사회적 기반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복지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2%를 넘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울진군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예방복지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그리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충 등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버스 무료화, 시골버스
성주교육청은 지난 7일 성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주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체육 담당교사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 체육 기본 방향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도교육청의 학교 체육 기본 방향에 관한 사항을 일선 학교에 전달하는 연수로 3대 중점과제, 6개 영역, 25개 실행 과제에 대하여 설명, 전달하는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 과목은 활동적이고 창의적인 삶, 건강하고 주도적인 삶, 신체활동 문화를 향유하고, 사회 속에서 바람직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과목이기도 하다. 정수권 교육장은 “체육 과목을 통한 체력과 운동기능 향상,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큰 기회가 이 연수를 통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경북도가 지원하는 ‘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만 3~5세 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은 칠곡 지역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을 접목한 유아중심 놀이 활동을 통해 경험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전통 예술을 접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은 다음달부터 지역 내 10개 유
성주소방서는 지난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벌써 14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돼 오고 있다. 성주소방서를 대표로 참가한 ‘충성핑’팀은 성주여고 2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됐으며, 드라마‘신병’을 패러디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있던 반 내무반 군인 동료들이 심정지인 주인공 ‘성윤모’를 살려낸다는 내용으로 시연해‘금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성주 경찰서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20-30대 청년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정보관 △참여관 △고민 상담관 △소통관 △스트레스해소관 5가지 정신건강 컨텐츠로 운영됐다.
성주군은 지난 7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동원1리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동아리 육성 1차(원예가드닝)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마을 주민 20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일년초 식재에 대한 이론 교육, 관리 요령 등을 배우고 직접 화분에 일년초를 심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동아리 육성 1차(원예가드닝) 프로그램’은 단순히 식물을 식재하고 식물을 케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손과 손가락을 사용해 미세한 근육을 발달시키고, 직접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동원1리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지난해부터 노노케어프로그램(실버요가 교실, 원예 가드닝 교실, 목공예 체험교실), 클린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까지 주민동아리 육성, 마을주민 안전교육, 선진지견학, 양촌 네트워크 데이 및 마을역사 기록화 사업을 끝으로 사업은 모두 마무리가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개발사업에서 주민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 사업이 지속가능한 농촌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는 8일 오전 ‘공감받는 세밀한 치안’으로 더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한 2025년 제1차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과장, 지역경찰관서장, 계·팀장 등이 참석해, 올해 주요 치안성과 지표를 분석하고 기능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주민 한명 한명이 ‘내가 사는 생활 주변은 안전하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경찰 활동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완성도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1차 수시분을 145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기업이 협력 은행에 융자 대출 시, 성주군에서 대출 금리 일부(4%)를 1년간 보전하는 방식으로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월, 7월 수시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9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산불피해를 입은 임하면과 남선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지원을 실시한다. 지금은 봄철 파종과 정식을 위한 로터리작업, 두둑짓기, 비닐피복 등 주요 농작업이 진행돼야 할 시기지만, 지난달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많은 농가의 가옥과 농기계가 불에 타 농업인의 마음도 함께 타들어 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농업기술원과 안동을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 농기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터리작업, 두둑짓기 등을 지원하며 고추를 비롯한 노지작물 정식 준비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번 산불로 경북지역에서는 트랙터 281대, 관리기 2,165대, 경운기 628대 등 총 6536대(4월 3일 기준)의 농업기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고, 그중 안동에서만 2200여 대가 피해를 입었다. 이번에 긴급 운영되는 영농지원단은 도내 농업기계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돼 트랙터, 관리기, 피복기 등 36대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농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산불로 화상병 방제 약제 및 종자가 소실된 농가에 조속히 약제와 종자를 공급해, 빠르게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지원할 예정이다. 영농지원 발대식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영농작업은 제때 진행해야 하므로 시간이 관건이다. 산불로 상심이 큰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러 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 이재민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하고 하루빨리
고령군은 지난 7일 지역 내 7개 장애인단체 실무자 간담회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행사 준비와 단체의 소식을 전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간담회를 통해 △단체별 특수시책 소개 △산불피해지역 성금 지원현황 소개 △단체별 행사 소개·동참 협조를 구하는 등 여러 단체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도민체전을 앞두고 장애인 체육대회가 소외되지 않도록 고령군체육회도 방문해 의견을 전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칠곡군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북삼읍 금오동천에서 ‘찾GO 알리GO 돕GO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eco칠곡 벚꽃길 걷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칠곡호이복지톡’과 ‘마음안심서비스’ 앱 설치를 안내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9일 오전 9시 30분 효령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효령면 삼국유사청춘대학 입학식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부계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부계면 삼국유사청춘대학 입학식에 참석한다.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지난 5일 안동중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을 응원하는 고사장 아웃리치(outreach)를 실시했다. 아웃리치란 ‘out’과 ‘reach’가 결합된 단어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특정 대상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안동시 대표 육아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안동맘수다방’에서 지난 7일, 경북공동모금회와 연계된 안동시행복금고를 통해 산불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78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카페 회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정성껏 모은 기부금으로,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맘수다방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맘수다방은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의료용품을 마련해 안동의료원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지난 7일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80만8천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노인회 500여 경로당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성금으로, 산불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들의 생계와 주택 복구, 그리고 긴급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