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 글로벌안전센터가 한층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육은 안전관리시스템과 중대재해법 등 법률적인 내용들을 포함한 정규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장 대수리 맞춤형 특별안전교육도 함께 도입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를 비롯한 그룹사와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세부 과정으로는 ▲고소/중량물 작업(안전 보호구 사용법, 고소작업 줄걸이 및 추락 체험 등), ▲가스안전(가스 flow 이해, 고압 및 부생가스 취급, 밀폐공간 관리), ▲설비안전(ILS 운영 및 관리 기준), ▲전기안전(감전 예방 및 방폭 설비 체험) 등이 마련됐다.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안전관리시스템 교육은 자율적이고 단계적인 안전관리 정착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모든 강의는 글로벌 안전센터 내 강의실이나 체험장에서 진행되며, 과목별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그리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교육일 최소 이틀 전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포스코 관계자는 "강화된 교육을 통해 그룹사, 협력사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포스코는 해외법인 모범사원을 대상으로 사고 사례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멕시코, 태국,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임직원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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