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경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30억원과 15억원을 추가 출자하면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 투자와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과기정통부와 경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투자,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칠곡에 없는 코스는 세상에도 없습니다” 자전거 도시로 부상한 칠곡군에서 열리는 MTB 대회에 기업 후원이 잇따르고, 동호인들의 참가 신청이 몰리며 전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산악·도심·장거리 코스를 두루 갖춘 입체적 인프라, 여기에 전쟁의 흔적을 간직한 상징적인 코스가 더해지며 칠곡은 ‘라이더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명성을 이끄는 중심에는 칠곡군의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원바이오젠배 칠곡 6·25 그란폰도 대회’가 있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포항~울릉 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기관 고장으로 장기 휴항에 들어갔다. 엘도라도호는 최근 엔진 결함으로 기관 점검에 들어갔면서 운항을 중단했다. 14일 선사인 대저페리 관계자는 "이번 고장은 엔진 내의 볼트가 파손되며 진동이 발생해 엔진 내부 일부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장 원인의 부속 교체를 위해선 선박을 건조한 호주 인켓 조선소에 의뢰해 부품을 제작한 후 교체까지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상주시 화동면 진마트는 지난 11일 화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성금은 피해 지역의 긴급복구와 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철 진마트 대표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최근 경남북·울산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산불 특별재난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에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경상권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민의 정서적 안정과 침체된 지역관광·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목원·정원 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산불 특별재난지역선포된 8개 시·군(의성군, 안동시, 청송, 영양, 영덕, 산청군, 하동, 울주군)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 개방키로 했다.
상주시 모동면탁구동호회는 지난 11일 모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 107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피해 지역의 긴급복구와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성학 모동면 탁구동호회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동면 탁구동호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개화기에 갑작스런 영하권 날씨로 인해 저온피해를 입은 사벌면 배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업인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8~30일까지 지역 내 최저기온이 -3.9 ~ -5.2℃를 기록하면서 배꽃이 영하권 날씨에 노출돼 지역 내 331여 개 농가, 245ha 배 밭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대부분의 배 농장에서 꽃잎 갈변, 암술머리 고사 등이 발생해 수확기 배 과수의 수확량 저조와 상품성 저하가 예상되고 있어 농가들의 걱정과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와 한국쌀연구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11일 신흥동 지역 내 일원에서 회원들과 지역 농민이 참석한 가운데 ‘무써레 농법’ 시연회를 공동으로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기후위기와 고령화에 대응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노동력과 경작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 농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써레 농법’을 직접 체험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연회에서는 △무써레 농법의 기본 원리 설명 △직접 파종과 초기 관리 요령 시범 △성공 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 질의응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상근 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장은 “무써레 농법은 단순히 농사 기술을 바꾸는 것을 넘어 자연과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중요한 대안”이라며 “앞으로 상주시가 이 농법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
상주시는 지난 11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를 운영 중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실증단지 체험온실에서 ‘스마트팜 수확체험’ 프로그램의 첫 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체험에는 꿈마을보호작업장이 참여해 스마트팜의 자동화 기술과 방울토마토 수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팜 수확체험은 상주시가 지역 내 어린이집,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4~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첨단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농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증단지 내 체험형 온실에 입장해 안전수칙 교육을 받은 후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산불피해 주민의 안정을 돕기 위해 김천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도의사회, 경주 동국대병원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의료진은 지난 10일 점곡면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 내과 진료 검진, X-ray 촬영, 혈액, 심전도, 골다공증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 한의과 공보의를 활용한 한방진료도 함께하는 등 산불피해 주민들이 한 자리에서 각종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크게 환영했다.
상주시는 오는 5월 말까지 ‘2025년 제1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지정해 대대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체납고지서와 지방세 모바일 체납안내문을 납세자들에게 일괄 발송함과 동시에 시청‧읍‧면‧동 체납세 징수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책임 징수제를 통한 체계적인 체납세 징수 활동을 펼친다.
상주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0일 지방상수도 확장공사가 완료된 화서면 사산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급수공사 홍보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상주시는 오는 2040년까지 지방상수도 보급률 94% 목표로 도남정수장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따라서 화북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외서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은척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이안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등을 평균 공정률 50%대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대구 남구 봉덕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봉덕3동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31일 발생한 앞산 산불을 진화하는데 애쓴 중부소방서 봉덕119안전센터와 명덕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소방대원을 위한 간식(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은 봉덕3동 산152-1번지,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발생해 40여 분만에 주불이 진화되며 큰 피해없이 마무리 됐다. 소방인력과 장비가 즉시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다행히 조기에 진화돼 인근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상주시족구협회는 지난 11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상주시족구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이다. 김진수 상주시족구협회장은 “경북도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근 지자체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의 족구 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족구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산불 피해 지역의 피해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에 쓰일 수 있도록 경북공동모금회에 소중히 전달하겠
대구 남구 봉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산불피해지역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 115만원을 남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해 있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봉덕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았다. 함광식 봉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보탬이나마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빠른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11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민방위대장과 직장민방위대장 126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지휘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4시간 필수교육으로 민방위제도, 화생방, 응급처치, 화재안전으로 구성됐고 각 분야별 위촉된 전문가가 강의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민방위대장으로서 지휘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의 안전 보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민방위대로 편성된 3683명에 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본교육을 실시하고 9월, 11월에 보충교육을 편성해 민방위 교육훈련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체육회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청송군에 성금 73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송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달서구체육회 임원과 산하 종목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달서구체육회는 청송군체육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생활체육 교류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올해도 청송군체육회가 달서구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산불 피해로 방문이 취소되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봉화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와 함께 물야중 2학년생 23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총 6회기에 걸쳐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인식하고 타인을 이해하면서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자원 봉사 연합회는 매년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각급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목)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주거지와 생계 기반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목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를 겪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