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초등학교 강천원 교장은 최근 학생들의 시화 작품으로 교내 환경을 조성하면서 면학 분위기를 북돋우고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4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ESG 실천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ESG 혁신 네트워크 주니어보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혁신 네트워크는 문화·관람 분야의 6개 유관기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공기관의 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18년에 발족한 협의체로,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문화혁신 놀이꾸러미 지원과 플라스틱 새활용 캠페인 추진 등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제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6개 기관의 주니어보드가 모여 공공기관의 ESG 경영과 경영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ESG 경영 실천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호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공동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의 미래를 이끌 젊은 직원들의 혁신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ESG 경영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난 1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여성가족부 수탁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사업 중 하나인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연 협의체 제2차 간담회 활동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 활동평가회에는 시·군 문화와 기업 관계자, 시의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민·관·연 협의체와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주류화 전략 실천에 따른 경북지역 문화시설과 중소기업 모니터링 활동 사례 발표와 결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활동 사례 발표는 문화시설의 공간과 인프라, 홍보물 콘텐츠 분야와, 중소기업 일생활균형 제도, 문화와 근로여건, CEO와 임원 마인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결과 활용 방안은 성별 균형적 관점에서 문화시설의 공간과 홍보물 콘텐츠 개선이 필요하고,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과는 차별화된 중소기업만의 일생활균형 접근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들이 논의됐다. 하금숙 원장은 “경북지역 문화시설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관점의 모니터링 결과가 경북도, 22개 시·군의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돼 남녀노소가 차별없이 문화시설의 공간과 콘텐츠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경북의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양성평등적인 기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14일 영업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책임을 유도하기 위해 상주 ‘라테라스101’을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영업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책임을 유도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매년 시행되고 있다. 또한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가스 관련 위반이나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업소 중에서 모범업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업소에는 향후 2년간 소방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제공되며,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 사항이 없으면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은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업소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소방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울진해양경찰서는 동절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방제정 방제장비 작동 기술훈련과 장기계류 선박 점검 등 해·육상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다각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양경찰 방제정에서 운용되는 유회수기, 오일펜스 등 방제장비 작동상태 점검 및 기술훈련을 통해 방제역량 강화에 노력하였으며,해양오염 취약 선박인 20톤 이상 장기계류 선박에 대해 선박상태 점검 및 연료유, 폐유 등 유류 보관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 잦은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주의 당부하며,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해양환경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과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년 갈등관리지원단, 관계조정(화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최근 학교 내 다양한 갈등 상황과 학교폭력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소통과 공감, 그리고 갈등 관리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갈등관리·관계조정 지원단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통한 효과적인 문제 해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갈등관리지원단, 관계조정(화해)지원단으로 활동하는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갈등관리와 관계회복 생활교육 조정 전문기관인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위촉해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회복적 접근의 필요성 △의사소통 기술, 갈등분석 방법 △회복적 조정 등의 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갈등 사례를 조정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뒀다. 갈등관리지원단은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교사와 학부모 간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해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계 회복을 위해 즉각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관계회복 생활교육 관련 연수 지원과 컨설턴트 활동도 같이 수행한다. 또한 관계조정(화해)지원단은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간 화해와 관계개선을 지원한다. 김영희 학생생활과장은 “학교는 다양한 세대와 개성을 가진 구성원이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학교 구성원 간 갈등과 학교폭력 관련 상황을 갈등관리·관계조정지원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내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인 늘봄행정실무사 1차 서류전형 합격자 768명을 발표했다.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공개채용에서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 전형은 22개 교육지원청별로 경력(교원·교육행정직, 늘봄행정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경력인정 15개 직종)과 자격(교원·컴퓨터 자격증), 자기소개서(동기, 가치관, 직무이해도, 리더십 발휘 경험)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통해 진행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서류 전형에서는 채용 예정 인원의 2배수인 768명을 선발했으며, 2차 필기시험에서는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 수인 5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차 필기시험은 11월 30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인성 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필수 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13일 본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3차 면접전형은 12월 20일 22개 교육지원청별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30일 발표되며, 2025년 3월 1일 자로 도내 공립 초등학교 369교(6학급 이상)와 특수학교(경산자인학교) 1교에 배치된다. 늘봄행정실무사는 기존 방과후·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 운영하기 위한 교사가 아닌 행정업무 전담 인력으로,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늘봄학교 행정업무와 늘봄학교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에 채용되는 늘봄행정실무사를 통해 늘봄학교가 더욱 안정적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마지막까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이 될 수 있도록 채용 절차와 심사 기준에 맞게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도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대회’를 열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올 한 해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상담자원봉사자 도지사 표창, 상담 활동 사례 소감 발표와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는 학업, 친구 관계, 진로 결정, 가족과의 갈등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있으며, 경력자, 상담 관련 교육과 경험자 위주로 선발해 21개 시군에 4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한 자원봉사자 18명에게 기관 표창을 전달했다. 또한 팝아트 작가이자 아트팩토리 대표인 김민경 강사의 ‘소중한 나! 팝아트 자화상’을 주제로 진행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자존감을 심어주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담 활동 소감 발표에 참여한 상담 자원봉사자는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 활동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뿌듯함이 있기에 힘들 때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보람이 더 크기에 자원봉사라는 가치로운 활동을 지속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중요한 시기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도움을 주는 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우리 도내 청소년들이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멘토로서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상담자원봉사 성과로는 상담자원봉사자 양성과 역량 강화 교육 2186명, 상담 등 활동 1016명을 통해 수혜 청소년 9729명이 다양한 예방 상담 서비스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지
경북도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올해 겨울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해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재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기 위해 도와 22개 시군 등 도내 전 행정‧공공기관과 지정 사업장 등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14일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150㎍/㎥(마이크로그램/미터제곱)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상황으로 진행됐다. ‘주의’ 단계에서는 사업장·공사장 배출 저감 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 제한, 도로 청소 확대, 배출 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공사장과 사업장 각 1개소에 대해 시범적으로 작업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을 실제 시행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홍보 위주로 하며,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단속 시스템을 운영하되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 모의훈련 방식으로 했다. 특히 道는 훈련을 통해 참여기관과 사업장까지의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부분은 위기 대응 매뉴얼을 보완해 초미세먼지 재난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재난대응 훈련으로 기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조체계를 점검해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4일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단기특강(겨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28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12월 3~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단기특강은 원형스툴 만들기, 마크라메 플랜트 미니행잉 만들기, 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만들기, 오일파스텔 드로잉 등 총 7과목 14개 반에 17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또한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성인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sangju.go.kr/reserve)을 통해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전화(평생교육팀 054-537-60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겨울 단기특강은 기존에 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강좌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이 큰 분야의 강좌를 신규로 추가하는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라며 “단기특강 강좌로 삶의 활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상주시축산환경사업소에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청 산림녹지과에서는 예산절감을 위해 연초 자체 설계했으며, 현재 공정율 90%로 본격적인 동절기 전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발주처인 상주시 산림녹지과 김국래 과장과 시공사인 상주시산림조합 송재엽 조합장은 본 공사의 전반적인 공사진행 상황과 수목식재상태, 현장 내 안전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재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지는 하
상주시 내서면 북장사는 지난 14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랑의연탄 5천장(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상주 북장사는 신라시대에 건립된 조계종 산하의 전통사찰로, 이날 기탁식에는 북장사 효담 주지스님과 미타회 회원, 개금불사 사경반 신도 등이 참여했다. 북장사 효담 주지스님은 “상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사랑의 연탄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장사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재)금복장학재단은 지난 14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재)상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재)금복장학재단은 ㈜금복주 창사 50주년인 지난 2007년에 설립돼 학술연구 활동, 청소년 선도사업, 체육 특기 학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김일환 ㈜금복주 대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상주시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14일 시민과 자문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통일역사 기행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한 이번 현장 견학은 시민, 자문위원 등 33명이 참석했으며, 유엔기념공원과 평화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 역사관 일대를 둘러보면서 자유, 통일, 안보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민들의 통일의지를 한곳에 모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위한 8.15 통일독트린 지지 퍼포먼스를 실시해 적극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6·25전쟁에 대한민국을 지켜낸 수많은 젊은 유엔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전 세계가 협력해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자 했던 역사적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0시 31분께 경북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1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 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응원 아웃리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아웃리치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수능 고사장인 상주고, 상주여고, 우석여고에서 그동안 고생했던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핫팩, 간식과 함께 응원메세지도 전달했다. 특히 상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지원 4개 하부지원단으로 24개 기관으로 구성돼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성민수 단장은 “이번 수능을 준비한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다각도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10시15분께 경북 경주시 건천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78㎞ 지점 3차로에서 27톤 트레일러가 24톤 화물차를 추돌한 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7톤 트레일러를 몰던 운전자 50대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치고, 24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B씨도 뇌진탕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 달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5시간 만에 진화했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께 달서구 장동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56대와 대원 144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울릉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활동한 작품을 선보이고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3일 한울에너지팜에서 3만 번째 방문 기념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3만 번째로 한울에너지팜에 방문한 주인공은 북면에 거주하는 서효림씨로, 이세용 본부장은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며 소소하게 기념했다. 서효림 씨는 “평소 한울에너지팜에 자주 방문하는데 3만 번째 방문객이 되어 기쁘며, 집 근처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놀이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 좋고 계속 방문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많은 분께서 한울에너지팜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