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분야별 시민실천방안’을 주제로 제15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성주군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소학2리 마을주민 20명은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지원 대상가구는 어르신 취약계층 가구로 주택이 노후 되어 벽에 곰팡이가 펴 벽지가 얼룩지고, 장판이 찢어져 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지만 어르신 스스로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발굴로 집수리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협의체 위원의 재능봉사로 도배·장판교체를 실시해 공사비용을 절감했으며, 소학2리 주민과 함께 주거 내·외부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쾌적하게 탈바꿈된 집을 보신 어르신은 “집안 전체가 낡아 생활이 불편했는데 직접 찾아와 이렇게 새집처럼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공위원장 선남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협의체위원들이 있어 선남면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도와 모두가 행복한 선남면이 되도록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7일 칠곡군 지역 내 첫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 15명을 대상으로 설레-임 '설레는 임신준비' 예비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가족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임신출산에 대한 건강상식과 부모됨에 대한 교육,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상세 안내를 통해 ‘첫’임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인터넷에 검색해본 내용이 맞는지 항상 의심스러웠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궁금증이 해소되고 좋았다”며, “생각보다 출산에 대해 많이 지원해주는 거 같아서 안심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 성주읍은 추석명절을 맞아 10일부터 풀베기 작업 후 교차로 및 이천 산책로에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이번 활동으로 풀숲 등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및 각종 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지역 내 주민에게는 쾌적한 휴식처, 귀성객들에게는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성주읍장은 “매번 정화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의식변화로 평소 주민들께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며, 읍에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맞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전부터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노면 청소차 운영 등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 불편 제로' 를 위해 생활폐기물처리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민원 해결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연휴 중 쓰레기 수거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수거하며, 추석 전날 오후에는 성주읍 시가지에 추가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추석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의 억제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형매장 출입구에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운영 및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거성건설 이대원 대표는 10일 다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성품(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이대원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다산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용석 다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함에 감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최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8일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을 맞아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고령고분알림이’들과 함께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대를 돌며 ‘고령 고분 알림이들의 즐거운 플로깅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고분알림이들은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산동 고분군 일대를 돌고, 고분군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플로깅(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진행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챌린지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데스티나씨는 “대구 주변에 이렇게 아름답고 많은 고분군이 있는지 처음 알았고, 너무 아름다워 인도네시아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곳”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9일 군청 우륵실에서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14일간 개최되는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실행계획 보고회에는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세계유산축전의 최종 진행사항 브리핑과 각 실과업무 공유 및 보완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유산축전의 주제는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OUV)를 향유 및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고령 대가야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구입하며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대창양로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고령군은 지난 9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연계해 하반기 국가암검진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건강증진과 팀장, 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담당자, 암검진 홍보 인력 등 5명이 참석해 기존 우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상자에게 검진 일정을 안내하는 방법 이외에 검진 안내 방식의 다양화 및 대상자별 맞춤형 홍보 전략 등 하반기 국가암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수검률이 낮은 연령대의 수검 독려를 위해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앱,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방법 등을 추후 암검진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시할 계획이다.
고령군 대가야읍은 지난 9일 오전 8시 40분부터 대가야읍 직원 및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사회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인 만큼 사회단체 회원들은 6개 구간으로 나눠 주요 도로변, 읍시가지 등 고령군을 방문하는 귀성객, 휴가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더 철저히 했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 사장 구본진)은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의 수전해 전문기업 썬그로우(SUNGROW)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플랜텍은 철강 및 산업플랜트 전문기업으로,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등 전주기에 걸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사업에 대한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수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썬그로우는 화웨이와 함께 태양광 인버터 글로벌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그린수소 생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네프에 따르면, 썬그로우는 2023년 기준 수전해 스택 생산능력 세계 3위의 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13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국 상장기업이다. 특히 썬그로우의 수전해 스택은 유럽 경쟁 제품 대비 원가 경쟁력이 높아, 알칼라인 및 PEM(고
법무부 영덕보호관찰소는 지난 9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소협의회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받았다.
칠곡소방서 최원익 서장은 10일 화재 취약 중점관리대상인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 방문 지도 및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의 화재 예방과 관계자 자율 책임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원익 서장은 지역 내 요양관련시설의 각종 재난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지도 내용으로는 △화재 사례를 통한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피난약자를 위한 화재대응체계 컨설팅 △관계자의 자율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당부 △관계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한국지능정보원(이하 NIA)은 입영 전부터 복무 중, 전역 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대장병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장병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국방 ICT 전담 기관인 NIA가 국방부로부터 주관기관으로 지정받아 메가존㈜ 컨소시엄과 지난 9일 계약을 체결했다. 플랫폼 구축 사업은 국방부의 인사, 소통, 행정, 복지, 교육, 의료 등 40여 개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하고 연동해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민간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6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서비스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청년위원 장태호(37.순흥면)씨가 재배한 복숭아가 최근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제7회 경상북도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에서는 으뜸농산물품평회와 직거래장터, 각종 이벤트 등이 진행됐으며, 경북 20여 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 품질을 평가 후 우수작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도지사상 등을 수여했다. 장태호 청년위원은 "농가들이 매년 열심히 농사를 짓지만, 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며, "농가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농민이 행복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묵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생산자 직거래 활성화와 고품질 지역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는 회원 960여 명으로 구성된 후계농업경영인단체로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 지도해 농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높여 미래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확보 및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전국단위 연계행사 및 경북지역 직거래 행사
영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2기분) 4만5천여 건, 80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 원을 초과하면 연세액의 2분의 1씩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된다. 특히, 올해 재산세는 공시지가(전년대비 0.92% 상승), 개별주택가격(전년대비 0.77%상승) 및 공동주택가격(전년대비 6.43%상승)의 상승을 원인으로 전년보다 1억원 정도 증가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기, 위택스(www.wetax.go.kr) 및 금융결제원(www.giro.go.kr), 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이체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스템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추석 우편물집중으로 인해 납세고지서가 연휴 이후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미리 시청 세무과(054-639-6391~6)에 문의하거나 위택스, 금융결제원, ARS(☏142211)를 통한 납부로 기한 경과에 따른 불이익(3%의
동해해양경찰서는 10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제71주년 해양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서 전 직원들은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결의했다. 기념식에서는 해양경찰 업무에 이바지하고 유공을 인정받은 배정식 경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영주시는 9~13일, 23~25일까지 2차례에 걸쳐 상줄동~안정면 내줄리에 위치한 비상활주로에서 한화시스템이 준비 중인 대드론체계사업의 성능 확인 시험이 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영주 비상활주로에서는 지난 4~6일까지도 마을 안길에서의 진입만 통제한 채 대드론체계사업 성능 확인 시험이 진행됐다. 이번 성능 확인 시험은 별도의 도로 통행제한 없이 이뤄진다. 그간 영주비상활주로는 드론 실증에 최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항공산업의 거점으로 거론돼 왔다. 이번 시험은 비상활주로의 활용성을 알리는 기회로서, 시는 한화시스템과 이에 대해 활발히 논의한 바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시험이 비상활주로의 활용성을 알리며 향후 국가산업단지의 관련 사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홍보 및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시험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 일정 등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건설과(054-639
영주시는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주말과 추석 연휴에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 하반기 프로그램을 선비촌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안빈낙도 체험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전통문화 체험)와 '안빈낙도 음미하기'(로컬푸드 체험)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추석 연휴에 운영되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의 주요 프로그램은 △선비놀이 한마당(투호, 윷놀이,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선비, 공감 오늘(전통 한지체험, 천연염색 체험, 목공체험) △선비촌 오픈스튜디오(전통 의상 대여 및 전문 사진작가의 촬영 포토부스) △선비촌 일상재현(전통 마당극, 판소리 공연 등)으로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