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1, 2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진영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을 개최했다. 1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독서 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진영 작가는 영주여중과 영주여고를 졸업했으며,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제15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이제야 언니에게 (제35회 만해문학상 수상), 홈 스위트 홈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깊은 울림을 선사해 온 작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의 증명`과 `단 한 사람`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최진영 작가 소개, 책을 읽고 쓰는 삶, 작품 이야기, 질의응답, 사인본 도서 증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각한 대로 표현되지 못하는 글과 말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문장을 찾아내기 위해 쓰고, 또 쓰고, 또 쓴다는 작가님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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