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도입한 소통·공감의 날 ‘군민 섬김데이’, ‘군수직통 문자민원서비스’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27~28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에서 실시했다. 울진군수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국가산단의 추진 전략과 정책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째 날에는 국가산단 내 입주 예정 대기업의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토론 시간이 진행됐다. 기업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국가산단 조성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논의했다.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사업계획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실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울진군 공무원들도 참석한 이 간담회에서는 첫 번째 발제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 방안'과 두 번째 발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성공적 조성을 위한 원전전력 공급 해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토론에서는 울진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선결돼야 할 여러 가지 당면과제들의 해법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오늘 토론회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울진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및 대한민국 청정수소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계기 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하고, 공무원들의 정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면서 “울진 국가산단이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여,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28일 대구 북구청 별관 주차장에서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장 준비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북구 새마을회에 기부하고, 북구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북구협의회·북구새마을부녀회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북구 지역 23개동 소외계층 가정 및 17개 시설에 김치를 직접 담아 전달했다. 앞으로도 한전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안정적인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속 가능한 도시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 ‘도시혁신스쿨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 북구 복현1동의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청년공유공간 ‘오려무나’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최근 헌정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청년들에게 공간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포스코이앤씨의 도시혁신스쿨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회사의 건설업 전문성과 임직원의 역량을 기반으로 지자체, 대학, NGO와 협력하여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역주민의 참여로 도심 속 낙후된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올해 도시혁신스쿨에는 대구 북구청, 서울여대, 서강대, 한국해비타트가 참여했으며, 전국 11개 대학에서 59명의 학생들이 ‘도시재생프로젝트’과목에 참여해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중 청년공유공간 ‘오려무나’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실현됐다.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구 복현1동의 고택을 리모델링한 ‘오려무나’는 화이트와 우드 톤을 조화롭게 적용해 아늑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수세식 화장실을 새로 설치하고 작은 화단을 마련해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경북대학교 학생들은 ‘오려무나’를 동아리활동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학생 김경림(경북대)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현실로 구현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도시재생의 실질적 어려움과 보람을 동시에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도시혁신스쿨은 건설업과 연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고 지역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된다”며 프로그램의 의의를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헌정식을 포함해 5년간 △주민운영 식당 및 카페 메뉴 개발 △청소년 대상 마을투어 프로그램 개발 △SNS 홍보교육 등을 통해 총 6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도시혁신스쿨을 통해 조성된 ‘오려무나’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14~21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9개를 대상으로 '2024년 12월 대구ㆍ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12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72.2로 전월(76.5) 대비 4.3p 하락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75.1) 대비 2.9p 하락했다 12월 대구·경북 SBHI는 전국 SBHI(72.6) 보다 0.4p 낮은 72.2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0.9로 전월(76.6) 대비 5.7p 하락했고, 경북은 73.9로 전월(76.3) 대비 2.4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3.5로 전월(77.0) 대비 3.5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0.8로 전월(75.9) 대비 5.1p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자금 조달사정(76.5→72.3, 4.2p↓), 내수판매(76.7→74.2, 2.5p↓), 생산(79.4→77.3, 2.1p↓), 영업이익(74.7→72.6, 2.1p↓), 원자재 조달사정(100.8→99.7, 1.1p↓), 수출(78.6→77.7, 0.9↓) 모든 항목이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설비수준(102.9→102.9), 제품재고수준(106.3→108.3)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 전망이며, 고용수준(98.2→98.2)은 기준치(100) 미달로 부족을 전망했다. 11월중 기업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64.5%)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46.1%), 업체 간 과당경쟁(37.7%), 고금리(27.7%), 자금조달 곤란(26.5%), 원자재가격 상승(26.0%), 인력확보 곤란(22.6%)이 뒤를 이었다. 전월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항목은 환율 불안정(5.9%p↑)이며, 가장 많이 감소한 항목은 고금리(3.2%p↓)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대구·경북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71.9%)보다 높은 72.6%로 전월(71.5) 대비 1.1%p 상승했다.지역별로는 대구가 70.3%로 전월(70.1%) 대비 0.2%p 상승했고, 경북은 74.9%로 전월(72.7%) 대비 2.2%p 상승했다.
요사이 민주당은 3주 연속 민생은 팽개친 채 토요집회가 이어지고 있지만 갈수록 참여 인원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재판 결과 1년 징역 2년 집행유예가 나오며 더욱 바빠지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8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대구‧경북 환경영향평가업체 임원들과 ‘환경영향평가업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ㆍ경북 20개 환경영향평가업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청은 환경부의 내년도 업무 추진방향과 평가제도 개선사항을 설명하고, 업체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환경영향평가업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동‧식물상 조사방법’ 등 관련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도 평가업체와의 지속적 소통으로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환경영향평가제도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에코프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에코프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등 사회복지단체와 충청북도, 경상북도, 청주시, 포항시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여러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코프로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 지역 어린이 등 6000여 명이 참여한 환경 축제 '제3회 에코그린데이'도 개최한 바 있다. 에코그린데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 가족 축제로 자리잡았다. 지역 내 저소득 출산가정에게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마더박스 전달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146가구, 약 2억8500만 원어치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에코프로는 장애인에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스포츠단’을 창단해 6년째 운영 중이다. 온누리스포츠단 소속 선수 총 52명은 지난 10월에 열린 제44회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해 금메달 8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에코프로는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두고, 경북 포항에 대규모 이차전지 소재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에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6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이 되어 영광스럽다"며 "지역을 토대로 대기업으로 성장한 에코프로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부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중 영덕군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제18회 김천가족축제가 지난 27일 김천시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이용 어르신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18번째로 열리는 김천가족축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지난 일 년 동안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운 성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행사로 어르신들의 성취감, 자존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열린 연극 '도시락 속 머리칼'로 시작됐다. 이어 1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개회사 및 축사로 진행돼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2부 행사에서는 노년사회화교육 발표회가 열렸다. 어르신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들을 직접 발표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어르신들에게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가 끝난 후, 행운권 추첨도 진행돼 많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들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노인복지관, 노인건강문화센터를 운영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취미생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은 지난 26일 2024년 시행한 ‘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주군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마지막 공모에 경북 유일이자 군 단위 최초로 선정돼 한 해 동안 다채로운 야간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성주군은 성밖숲과 성산동 고분군을 트윙클 성주!의 핵심사업지로 선정,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야간콘텐츠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밖숲에서는 ‘캠크닉’과 ‘건강’을 테마로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캠핑 감성 피크닉을 테마로 한 야간 콘텐츠) △캔들라이트 키즈콘서트(수 천 개의 촛불 사이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키즈 음악공연) △성밖숲 나이트워킹(성밖숲과 헬스로드 일대를 LED 조명과 함께 걷는 야간 도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성산동 고분군에서는 ‘힐링’을 테마로 △트윙클 성주! 별빛 도보투어(옛날이야기와 함께 공연, 피크닉을 즐기는 스토리텔링형 도보투어) △힐링나이트 in 성산동 고분군(트윙클 라디오와 힐링 공연을 함께 즐기는 가을밤 피크닉)으로 성주군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방문객 90% 이상 ‘만족’, ‘키즈 & 패밀리 프렌들리’ 관광 전략 성공을 입증했다. 성주군은 야간관광 사업인 ‘트윙클 성주!’의 신호탄 격인 8월 ‘캔들라이트 키즈 콘서트’를 포함한 총 5개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 방문객과 함께 야간 콘텐츠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했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2024년 야간관광 프로그램 중 '트윙클 성주! 별빛 도보투어'가 98%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으며, '캔들라이트 키즈 콘서트'(97%), '힐링나이트 in 성산동 고분군'(90%) 순으로 전반적으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높은 만족도는 재방문 의향에도 영향을 미쳐 응답자 93%가 향후 트윙클 성주! 에 참여할 것이라 밝혔다. ‘키즈 & 패밀리 프렌들리’ 전략 역시 적중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5개 야간콘텐츠에 가장 많이 참가한 연령대는 3040으로, 특히 ‘성밖숲 나이트 워킹’의 경우 참가자의 90%가 30·40대로 집계됐으며, 대부분 10대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었다. ‘트윙클 성주! 별빛도보투어’(85%), ‘힐링나이트 in 성산동 고분군’(85%),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78%) 역시 3040 연령대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방문객 대부분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약 96%)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이었다. 이는 당초 성주군이 ‘인구 300만 배후도시 거주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시장을 핵심 대상으로 과감하게 추진한 핀셋 마케팅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사업 공모단계부터 일관적으로 고수해 온 ‘키즈ㆍ가족 프렌들리’ 콘텐츠 기획과 구성이 전략적 마케팅 계획을 통해 이뤄진 결과로 강소형 야간관광 도시로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트윙클 성주 야간콘텐츠’에 대한 정보는 응답자의 58%가 성주군ㆍ트윙클성주 공식 SNS 등 뉴미디어에서 주로 얻었으며, 필요한 여행정보를 찾기 쉬웠다는 응답이 82%로 높게 나타나, 성주군의 홍보 방향성 또한 적절함을 시사했다. 다시 가고 싶은 2024 트윙클 성주! 야간콘텐츠 : 별빛 도보투어 성주군은 트윙클 성주에 대한 기대 이상의 성과로 방문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 지난 11월초 성주군 야간관광 공식 SNS를 통해 ‘2024 트윙클 성주! 원픽 콘텐츠’를 실시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콘텐츠는 ‘별빛 도보투어(24%)’로 만족도 조사와 일치했으며,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23%)’, ‘성밖숲 나이트워킹(21%)’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힐링나이트는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특히 고분군에서의 분위기는 최고였어요.”, “성산동 고분군이라는 역사적 장소를 활용해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어린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의견으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성주군은 방문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2024년 사업을 평가ㆍ분석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주군 특산물을 활용한 푸드트럭 확충 등 방문객 의견과 더불어 야간관광 편의서비스 확충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처음 선보인 야간관광 콘텐츠들이 기대 이상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2025년에는 이번 성과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방문객과 함께하는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군은 트윙클 성주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해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인기 야간 콘텐츠를 보완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다양화를 통해 배후도시를 넘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관광 특화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간관광 공식 SNS(인스타그램 @twinkle_seo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7일 오후 5시27분께 경주시 충효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9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날 화재는 아파트 내부 3㎡와 김치냉장고 1대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령재향경우회는 지난 27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재현 고령재향경우회 회장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는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셔
김석기 의원(국민의힘·경주시·사진)이 대표 발의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이하 APEC 특별법)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법사위는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후, 본회의로 넘어가기 전 체계와 자구를 심사하는 위원회로써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거쳐야 할 가장 중요한 관문으로 꼽힌다. 법사위를 통과한 APEC 특별법은 28일 국회 본회에 상정돼 본회의 최종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APEC 특별법은 올해 8월 30일 발의돼 지난 8일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고 13일 외통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법사위 심사까지 통과하면서 다음날인 28일 오후 2시에 예정된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다. APEC 특별법은 다음해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견인키 위한 법안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 △국가 또는 지자체의 인력·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특별법이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크게 올라가고, APEC 행사는 성공개최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기 의원은 “그동안 동료 여야의원 191명을 공동발의자로 동참을 이끌어 내고, 외통위‧법사위 등 많은 문턱들을 넘어왔다”면서 “마지막까지 철저한 준비로 본회의에서 반드시 특별법을 통과시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새로운 출발의 채비를 마쳤다. 경주시를 포함한 3개 도시는 2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의회는 28일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원환의원을 위원장, 김명국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임하고 2025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 운용계획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안과 각종 기금 운용계획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안에 대한 심사를 할 예정이며, 이들 안건들은 종합 심사를 거친 후, 다음달 13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심사대상인 내년도 고령군 예산안의 총 규모는 4569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보다 3.67%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3.01% 증가된 4383억원, 특별회계는 186억원이다. 성원환 위원장은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투입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증해 군민의 행복과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면밀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건천읍이 인구 1만 명을 회복했다. 2019년 인구 1만 명 선이 붕괴된 이후 5년 만의 회복이다.
고령군은 지난 16~25일까지 전국에서 최초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여행가는 가을', 청년여행주간 캠페인을 펼쳐 풍성한 성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순수 여행주간 예산 500만원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및 모바일 관광마케팅과 미디어 마케팅 예산을 활용해 고령군의 대표 생태관광자원이자 드라마 촬영지인 ‘다산 은행나무숲’을 주 홍보 대상지로 설정해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인구정책과 고령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예산을 일부 활용해 부스설치를했다 액션그룹의 시제품 홍보 및 네트워킹도 행사기간에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했다. 아울러 고령군관광두레지역협의회의 주민사업체들이 참여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 9일간의 청년여행주간 중 주말에는 고령문화원의 청년예술단체 ‘하랑’의 퓨전국악 및 재즈공연, 청년마을 ‘뮤즈타운’과 함께 가수 ‘하림’의 힙한 음악공연이 펼쳐졌고, 인스타 감성의 포토존 설치는 젊은 연인과 관광객을 유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영화 ‘은행나무 침대’를 연상케 하는 은행나무 침대 포토존은 캠페인 기간 내내 인근 대구지역의 사진작가, 사진동호회, 유튜버,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를 통해 회자되면서 SNS에서 급격하게 확산해 인스타 성지가 됐다. 이뿐만 아니라, 미디어마케팅 차원에서 청년여행주간에 제작 배포한 유튜브 먹방영상은 업로드 하루만에 조회수 20만뷰를 넘어 35만뷰에 이르렀고, 솔로여성캠퍼의 가야금연주체험을 포함한 고령군 캠핑영상이 16만뷰에 이르렀다. 이번 캠페인을 위한 오프라인 홍보에서도 KTX매거진(11월호)을 통한 전면 광고 및 기사와 월간지, 신문, 리플릿, 포스터, 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고령군은 이번 '여행가는 가을', 청년여행주간 캠페인을 통해서 다산면 은행나무숲을 다녀간 관광객 수가 6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이 기간에 고령군디지털관광주민증 추가 발급자 수는 2547명이며, 다산 은행나무숲 행사현장에서 발급받은 사람은 650여 명이었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았고 만족도 또한 높았던 AI 포토 방명록 체험은 주말 나흘 동안 촬영한 건수가 1058건으로 평균 2.5명의 가족단위로 산정했을 경우 2650여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예상됐다. 민관이 협력하고 다산면의 주민단체가 함께 참여한 고령군의 청년여행주간은 두 부서가 협력해 전체 사업비 5500여 만원을 들여 추진한 캠페인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성공적인 성과로 마무리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청년여행주간을 통해서 청년들이 좋아할 만한 감성으로 다산 은행나무 숲 공간을 준비해 전국으로 홍보한 결과 예상 이외의 많은 관광객이 고령을 찾아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욱 더 잘 정비하고 불편했던 점을 보완해 고령의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지로 육성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