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양일간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 자매도시인 전남 목포시 농업인단체(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를 초청해 영호남 상생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목포시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 회원 총 40명이 참여해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를 참관하고, 국립산림치유원과 인견공장 방문,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 교류식 등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가 영주역광장 정비공사 완료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운영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읍면동 당직근무 개편으로 인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역별 5개소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한 데에 이어, 추가로 영주역 무인민원발급기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청민원실, 풍기읍, 부석면, 영주1동, 가흥1동, 영주역까지 총 6개소 발급기에서 시간제약 없이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지난 7월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를 면제한 데에 이어, 상시 운영 발급기를 추가 확보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서류를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19종으로 다양한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무료 또는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평일 근무 시간대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영주시는 10일 청년창업센터 및 STAXX 등지에서 '넥스트로컬 6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창업팀, 영주시 담당자, 서울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청년의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새로운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 사업으로 서울과 지방(비수도권)을 오고 가며 경제적 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는, 서울특별시-지방자치단체 협력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넥스트로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팀 3개팀이 2단계 사업화과정 선정돼 초기 창업화자금(최대 2천만원)을 서울시로부터 각각 지원받게 됐다. 올해 참여한 5개 영남권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단계 사업화과정에 선정된 영주시는 더 나은 청년창업 환경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2단계 사업화과정에 선정된 창업팀은 △가공용 원료삼인 파삼으로 소스를 만드는 '르팔러키친팀' △영주의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해 팜투테이블 외식사업을 하는 '위커즈러브팀' △풍기인삼을 이용해 건강식품을 만드는 '자연고을팀'이다. 전미 르팔러키친팀 대표는 "인삼 최적의 재배지 풍기의 파삼을 소스로 가공해 인삼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수 위커즈러브팀 대표는 "영주시에는 우수한 농축산물과 지역인프라로 팜투테이블 외식사업을 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 지자체와 함께 사업하며 외식업문화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임형주 자연고을팀 대표는 "우리 팀에서 개발하는 풍기인삼을 활용한 건강식품은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여 바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적합할 것"이라며, "풍기인삼의 대외적 인지도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주는 경제, 문화적 자원 등이 다양하고 어느 면에서도 뒤처지지 않아, 서울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결합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며, "서울 청년들이 새로운 관점으로 지역의 숨은 매력과 가능성
영주시는 오는 14일부터 남부초등학교 인근 보행육교 철거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1995년 설치된 보행육교는 그동안 남부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중요한 통행로로 이용돼왔다. 시는 최근 학생 수의 감소와 차량 이용의 증가로 보행육교 이용 인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철거를 결정했다. 보행육교를 철거하고 그 위치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강구조 41톤 규모로, 사업비는 약 6500만원이 투입되며, 공사 기간은 30일로 예정됐다.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철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철거공사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가 진행되는 남부초등학교 정문 방향 계단부 먼저 진행돼, 공사 후 반대편 계단부를 이용해서 육교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한 후 잔여 계단부를 철거공사가 진행된다. 계단부 철거는 오는 14일 오후 11시부터 15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시간 동안 남부육거리에서 경북전문대학교 정문 구간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사 구간에 대한 안전 관리와 교통 통제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노후화된 보행육교 철거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남부육거리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번 보행육교 철거를 계기로 남부초등학교 주변의 보행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철거 작업과 관련해 남부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사 구간 주변에 안전거리 확보, 공사간판 및 신호수 배치,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개막 5일 만에 25만 명이 찾으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이번 축제는 편의와 동선을 고려한 행사장 구성부터 매일매일 촘촘하게 이어지는 알찬 프로그램까지, 하루만 방문하기 아쉽다는 방문객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관광객 안진홍(42.전주시)씨는 "해마다 풍기인삼을 사러 축제장을 찾고 있다"며, "올해는 날씨도 좋아 온 가족이 다채로운 체험도 함께하며,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즐기고 간다"고 말했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를 주제로 오는 13일까지 풍기인삼의 주요 생산지인 풍기읍 남원천과 인삼문화 팝업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공연과 함께 풍기인삼을 더 맛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인삼병주(酒)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매일 진행된다. 이밖에도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에서는 인삼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황금 인삼(순금 1돈)을 선물하는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특별이벤트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황금인삼을 찾은 관광객 김경희(63‧수원시 권선구)씨는 "황금인삼을 골라준 언니에게 고맙다"며, "열흘 있으면 첫 손주 백일인데 선물로 주고 싶다. 좋은 추억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은 기간 △락페스티벌(10일) △전국 파워풀 댄스페스티벌(11일)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12일) 등 매일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계속되며, 13일 폐막공연에는 김수찬, 마이진, 배은희, 장예주, 임미정, 장하온 등 인기 가수들이 축제의 마지막을 빛낼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의 역사와 문화를 응축해 최고의 건강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축제장에 오셔서 세계인의 건강식품 풍기인삼으로 온 가족 건강 챙기시고, 영주의 문화와 역사
영주경찰서는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2024 영주풍기인삼축제기간'중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은 장터나 축제장 등을 찾아 치안문제점을 발굴‧해결하고 시민들에게 범죄취약지 탄력순찰활동, 성범죄,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등 범죄예방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치안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경찰 활동이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동안에는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로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 이모(52‧여)씨는 "축제장에 경찰관들이 직접 나와 홍보도 하니 주변 질서도 잘 지켜지고, 안심하고 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지역대표축제인 만큼 축제장을 찾는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마음 놓고 축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및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안전한 지역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주향토기업 SK스페셜티와 소셜벤처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SK스페셜티는 영주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셜벤처인 리쿼스퀘어가 주관하는 오픈 인디 도어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공연 관람과 전통시장 상품 구매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쿼스퀘어는 SK스페셜티가 50억원 기부금을 출원, 영주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는 STAXX 프로젝트에 선발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중앙시장에 세운 양조장을 관광 상품화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리쿼스퀘어는 한 때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곰표 밀맥주'를 개발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영주 사과를 원료로 한 브랜디를 개발한 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카를 아파트 고층에서 내던져 살해한 사이코패스 고모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도정원)는 10일 생후 11개월 된 조카를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고모 A씨(42·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어버이날인 지난 5월8일 동생 부부가 사는 대구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24층에서 생후 11개월된 조카 B 군을 베란다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다. 가방에 흉기를 넣어 갔던 A씨는 흉기로 범행하면 발각돼 실패할 수 있다고 생각해 범행 방법을 바꿨다. 그는 "나도 안아보고 싶다"며 자신의 어머니 C씨에게서 B군을 건네받은 후 C씨가 잠깐 자리를 비운 새 방문을 잠그고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이 최근 열린 22대 국회 첫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2024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국감을 분석해 소속 1인 의원을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10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임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국방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유지해온 경계작전 개념을 새롭게 변경해 실질적 교육 훈련이 가능토록 하고 그에 따라 절감되는 국방운영비로 병사들과 초급 간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경계작전의 개념과 관련 △GOP 또는 해안선에 적 침투를 차단하는 선(線)개념에서 GP, GOP 철책선 후방에서 적 침투를 차단하는 벨트개념 변경 △과학화 경계작전 체계에 AI, 드론 통합 운영으로 병력 절약 △축선별 경계전담 여단 편성.운영 △상비사단을 축선 종심에 배치해 평시에 전면전 및 대침투작전 대비한 훈련으로 작전 수행 등 4개 방안을 제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영주시 장애인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선박들이 항만 또는 항구 내에서 저속으로 운항하도록 유도해 어선 및 수상레저기구 충돌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는 ‘항내 SLOW, NO WAKE ZONE’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다. 특히, 이 캠페인은 지난 낚시어선 안전의 날 간담회 시 지역 내 항포구 인근에서 점차 증가하는 레저객의 수상레저기구 과속 및 항법 미준수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많은 낚시어선업자들이 우려를 제기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낚시어선 및 레저기구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라 울진·영덕 지역 내 낚시어선 및 레저기구 안전 저해 저해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달 8일부터 진행 중인 낚시어선 안전관리강화 대책 일환으로,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울진 및 영덕군을 방문하는 낚시객과 레저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9~31일까지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낚시어선, 레저기구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 선박이며, 이들의 주요 활동시기와 활동지역을 고려하여 해·육상 합동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음주운항 및 과승, 과속 등 위험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가을철 낚시어선과 레저기구를 이용하는 많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 활동 및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낚시어선업자 및 레저사업자들도 철저한 안전점검과 탑승객에 대한 안전교육을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코이앤씨가 고객 정보보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인 ISMS-P 를 획득했다. ISMS-P 인증은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한다.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운영·개선을 의미하는 관리체계 분야 △자산관리 및 보안시스템 등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 개인정보 Life-Cycle 별 보호조치 분야 등 총 10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현재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ISMS-P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게 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풍수해 대비 거점형 주민대피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안동시는 화재 발생 시 시민이 마시는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 8일 용상2정수장에서 용상119안전센터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용상1, 2정수장은 반변천 원수를 11만8천(㎥/일) 취수해 공정별 과정과 59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거쳐 안동시와 도청·예천·의성 등 광범위한 지역에 수돗물(상생수)을 공급하는 중요한 곳이다. 화재 발생 시 생길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차질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소방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합동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신고․초기진화․대피․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위소방대 통제반 지휘하에 각 팀별로 일사불란하게 화재진압에 임했다. 훈련 후 용상119안전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옥내소화전과 소화기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등 화재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시설물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매우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자체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동시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경북도청 신도시를 코스모스로 형형색색 물들였다. 이번 코스모스 단지 조성은 신도시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방치된 유휴부지 정비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도청네거리, 복합커뮤니티센터 유휴부지 6600㎡에 코스모스를 파종해 현재, 만개한 코스모스꽃이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청사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꿈빛유치원, 풍천풍서초등학교, 풍천중학교가 위치한 등하굣길 일대에도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 어린이·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알록달록 자연 휴식공간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북도청 신도시의 형형색색 코스모스 꽃밭을 감상하시고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단 조성 등을 통해 신도시 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 1개소 및 치매 안심 가맹점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지난 8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대한적십자사 경북도지사, 치매 안심 가맹점은 고려약국과 새삼성약국이다.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동시는 12일 안동시 강변 음악분수 둔치 서편에서 '댕댕이와 함께하는 반려견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소통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등록제와 동물보호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토크콘서트 △반려견 미니 운동회 △반려견 패션쇼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반려견 전문가인 IDT센터 이승현 소장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견과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반려인들이 책임감 있게 반려동물을 돌보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오는 13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안동 대표 수산물인 안동간고등어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는 경북도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되며 경북 도내 연안 5개 시‧군 및 안동시 홍보관과 수산 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해 생산품 전시와 시식 행사 등이 이뤄진다. 또한, 수산 관련 기업을 위해 국내 유력 바이어 구매상담회와 참가기업 제품 품평회 등도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경북 수산물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 관상어 수족관 전시, 수산물 할인쿠폰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병행한다.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탈춤 축제 기간 운영한 ‘세계탈 특별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이 약 1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축제장길 탈 테마거리에서 운영된 세계탈 특별전시관은 연맹이 보유한 탈 중 15여 개국 100여 점의 탈을 선별 전시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탈을 선보임으로써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세계탈 특별전시관에 전시된 탈은 아시아관 1(한국, 중국, 일본, 부탄), 아시아관 2(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지역), 복합관(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의 3개 관에 전시된 각국에서 전승되는 탈로, 그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탈을 통해 문화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기회를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세계탈 특별전시관은 전시관 내 QR코드를 활용해 전시된 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탈의 제작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살펴보는 등 실물 탈을 만져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됐다. 또한 탈 그리기 체험 행사는 축제 첫날 모든 재료가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과 축제 전문 유튜버 등의 주요 촬영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연맹 관계자는 “인류의 보편문화이면서도 그 나라의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세계탈 특별전시관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정체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세계탈 관련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