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제19차 퇴원손상 심층조사’에 참여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조사 기록을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칠곡가톨릭병원 의료정보팀은 최근 20차 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퇴원 요약정보, 손상환자 정보 등 국가 보건 정책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했으며, 퇴원손상심층조사 교육을 이수했다.이에 국민건강증진,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칠곡가톨릭병원장 신홍식(루가) 신부는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정확한 의무기록 관리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