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한 역사동아리 ‘나.대.청’(나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다) 활동을 마무리했다.
역사동아리 ‘나.대.청’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역사 관련 영화관람(영웅), 근대박물관 및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서대문형무소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문해설을 들으며 역사적 관심을 향상시키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 회기에서 각자가 ppt, 캘리그라피, 소감문, 영상작품 등을 통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밖에 센터는 상담, 직업체험 및 직업훈련, 자기계발, 문화체험, 무료 건강검진을 운영하는 등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방문 및 이용은 센터(053-216-831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