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1월 9일~10일 양일간 구민 70명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도서관' 독서치료전문가 특강(부모의 역할 재발견: 가정에서 독서를 통한 자녀 교육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치료 특화 도서관인 본리도서관은 '독서치료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와 연계해 독서치료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마음문학치료소 김은아 소장을 초청해 '그림책 테라피 특강, 나와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을 진행했고, 2023년 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 김은정 강사의 'MBTI 성격유형으로 보는 자기이해와 마음치유 독서법' 특강을 운영했다.
계명대 미래혁신인재원은 지난 2일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권문식 현대자동차그룹 고문을 초청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변화와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0여 명이 참석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권문식 고문은 서울대에서 기계공학 학사를 마친 후 독일 아헨공과대학에서 생산시스템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공학 전문가로,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까지 역임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하이브리드 독자 기술 개발과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에 기여했으며, 자동차 전장부품, 전기차, 수소전기차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대한민국 대표 엔지니어로 꼽힌다. 이번 강연에서 권 고문은 자동차 산업의 특성과 함께 미래 트렌드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2035년 탄소 중립 목표와 대응 전략을 청중들에게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은 기술 발전과 글로벌 규제 변화에 따라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의 혁신이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문식 고문은 “2035년 모빌리티 산업은 자율주행과 전동화가 주도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로 진입해 스스로 진화하는 자동차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계명대가 우수한 자동차 특화 교육을 발전시켜 혁신적 인재를 양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 중임을 언급하며, 2035년까지 전기차(EV)와 수소차 개발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미래 비전 제시가 필수적”이라며,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할 것을 청중들에게 당부했다. 박희준 미래혁신인재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미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들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9월20일 대구 모빌리티 특화단지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4억4000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계명대는 대구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 자리에는 남한권 군수, 이상식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울릉군이 후원한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울릉'을 주제를 내걸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은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문화복지공간 조성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복지관 내 강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매트 시공, 탈의실 및 신발장 설치, 노후 설비 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iM캐피탈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안전한 교육과 여가 활동 참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병암서원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외국인주민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한‘2024 다문화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달서구에서 지원하고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은 시화, 수필부문에서 ‘가족, 다양성, 가을, 함께’ 라는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모든 참가자들이 오행시 짓기(주제: 마주한 우리)에 참여해 더욱 재미를 더했다. 행사 시작 전 인근 유치원생들도 행사에 참여해 한국전래놀이 등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전공연으로 가야금과 신디피아노로 연주하는 퓨전국악인 이어랑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10.2.)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 9일 확인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 따라서 경북도는 10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본부를 설치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방역 조치로 가금농장 AI 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모든 가금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한다. 또한 10일부터 18일까지 오리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를 하고 육용 오리 출하 기간을 3일에서 1일로 단축해 위험 요소 노출을 최소화한다. 특히 방역 취약 지구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전국 가금 사육 농가에 대해 방사 사육을 금지(행정명령/10.9.~)하고, 전통시장·계류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월 2회에서 주 1회로 강화 운영한다. 또한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통제 구간을 지정해 축산차량과 종사자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가금농장에 사람·차량 출입제한 등 이미 발령한 행정명령(10건)과 방역기준 공고(8건)를 위반한 농가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처분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북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우리 도내에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가금농장 출입 차량·사람 통제, 농장 내 야생조류 차단을 위한 그물망 정비, 문단속과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9일 경북 경주시 보문로에 위치한 경주월드에서 어린이적십자(RCY) 추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적십자 단원에게 교외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단원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적십자 단원 및 지도교사 등 430명이 참여했다. RCY(Red Cross Youth)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전 세계 191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단체이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일 북구 최초로 경대북문 일대 골목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경대북문 일대의 70여개 점포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30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에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지정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 지정된 경대북문 일대 ‘경대북문문지기 골목형 상점가’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1일 오전 11시 북구청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0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암행어사로부터 탄핵을 받고 삭직당하고 천주교도들을 체포하면서 방화와 약탈을 자행한 임태영의 글씨가 현재 광화문 현판에 걸린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은 10일 국가유산청 국정감사를 통해 부적절한 행실 등으로 논란이 있었던 임태영의 글씨체가 대한민국 고궁의 얼굴인 광화문 현판에 걸려 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임태영은 좌포도대장을 지낼 당시 30여 명의 천주교도를 체포하면서 방화와 약탈을 자행했고, 그 행위가 가혹한 점을 들어 파면됐다. 그 이후 다시 훈련대장에 중임되고 1865년 경복궁 중건이 시작되면서 중건공사의 책임자인 영건도감제조(공사책임감독관)에 임명되어 광화문 현판을 썼다.
법무부 읍내중·고등학교(대구소년원)는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가 후원하는 ‘2024년 하반기 희망드림 장학 지원 사업’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3명에게 장학금 총 15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드림 장학 지원 사업은 법무부 산하 공인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가 소년원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무의탁생, 고등학교 재학생 등이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팀이 가역적인 가열과 냉각 성능을 모두 갖춘 '3차원 스마트 에너지 소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KAIST 기계공학과 이봉재 교수,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소자를 개발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Materials’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과 실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약 50%는 난방과 냉방에서 비롯되며, 이는 지구 온난화와 대기 오염 같은 심각한 환경 문제를 유발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과 외부 공기를 각각 열원과 냉원으로 활용해 자발적으로 온열 및 냉열을 생성하는 태양열 흡수 및 복사 냉각 기술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냉난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태양열 흡수 및 복사 냉각 소자가 개발됐으나, 대부분은 냉방 또는 난방 중 하나에만 집중하거나 대규모 시스템만을 제안하는 한계가 있었고, 냉난방 기능의 조절도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팀은 하나의 소자에서 가역적인 가열 및 냉각 성능을 구현한 '3차원 스마트 에너지 소자'를 개발했다. 이 소자는 기계적 박리 공정을 통해 3차원 구조가 열리면 실리콘 탄성체와 은으로 구성된 하부층이 노출돼 복사 냉각이 발생하고, 3차원 구조가 닫히면 검정 페인트가 태양열을 흡수해 가열이 이뤄지는 원리로 작동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가역적인 구조 변화를 피부, 유리, 강철, 알루미늄, 구리, 폴리이미드 등 다양한 기판에서 평가했으며, 구조의 각도에 따라 냉난방 성능을 조절할 수 있어 마크로 및 마이크로 크기의 소자에서 온도 조절이 필요한 건축물과 전자 소자의 에너지 소비 절감에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김봉훈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가 저명한 국제 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해당 성과가 산업 현장 및 건축물 등에서 에너지 소비 절감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생체융합 인터페이싱 선도연구센터(ERC)'와 '나노및소재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Advanced Materials’에 발표
계명대는 교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비교과 통합 홍보 행사인 ‘비교과 WEEK’를 열었다. 지난 7~8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바우어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혁신처 주관으로 비교과 교육에 대한 대학 사회의 관심 증대와 학생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 학생에게는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정보와 함께 세 개의 세션 참여 시 상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첫 번째 세션인 ‘학생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얻은 우수한 성과를 공유했다. 첫째 날에는 2024학년도 1학기 활동 공모형 K-Circle 프로그램에서 유형별 최우수상을 받은 7팀이 활동 노하우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8명의 재학생이 다양한 비교과 참여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자신의 참여 경험과 역량 개발 노하우를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고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은 ‘비교과 우수사례 전시’로 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얻은 우수 결과물을 전시했다. 공모전 수상작부터 활동 영상, 카드 뉴스, 시제품 등 5개 부서에서 운영한 13개 프로그램의 우수 결과물 100여 점을 전시해 참관 학생들의 비교과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했다. 세 번째 세션인 ‘비교과 홍보부스’는 교내 9개 부서가 참여해 부서별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코너로, 참가 학생들에게 교내의 유익한 프로그램 정보와 역량 강화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영호 계명대 교육혁신처장은 “계명대는 매년 1400건 이상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 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과 실천적 경험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 중심
대구 서구청은 10일 서구 복합청사 내 어린이영어도서관(3층) 및 평생학습센터(4층~6층)의 개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자료실, 스토리텔링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체험형 독서기기인 핑거스토리와 에듀봇을 통해 체험형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개관 행사로는 26일 ‘베냐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캐리커처 체험’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기존에 서구청에서 운영중이던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서구 복합청사로 확장해 이전한다. 평생학습센터는 4층에 사색의 시간과 강의실, 5층에 공공학습 스튜디오와 동아리실, 6층에 대회의실을 마련해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 구성도 기존에는 강사가 주도하는 교육 공간에서 학습자 중심의 감성적인 학습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개관 프로그램으로는 중장년층을 위한 청춘 건강교실과 와인 소믈리에 아카데미 등이 있으며, 현재 수강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경산시는 지난 7일 세광한의원 정영섭 한의사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2년간 누적 기부금이 10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거주 중인 정영섭 한의사는 평소 경산을 자주 방문하며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왔고, 이에 대한 애정으로 이번 기부를 이어갔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내 기부금이 경산의 아이들 건강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경산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상정보사용료 징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항공사가 지불하는 항공기상정보 사용료는 원가 대비 2021년 4.4%, 2022년 5.7%, 2023년 11.6%에 불과했다. 지난해 기준, 88%에 해당하는 비용은 국민 세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항공기 이·착륙 또는 운항에 필수적인 공항예보, 위험기상 현상 등 약 20여 가지의 항공기상정보를 우리나라 영공을 통과하거나 국내 소재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에 제공한다. 이는 국제 협약에 따른 것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세계기상기구(WMO)는 항공기상정보를 사용자에게 부과해야 하는 것을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11일~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41개 종목, 6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교육청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0개 등 총 85개의 메달 획득으로 고등부 종합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투기 종목인 ▲레슬링, ▲복싱 등 개인종목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격, ▲볼링, ▲육상, ▲역도 등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단체종목인 ▲야구소프트볼, ▲농구, ▲검도, ▲펜싱, ▲세팍타크로 등에서도 메달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에 걸쳐 121일간 강화훈련을 통해 출전 선수들의 체력훈련은 물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학생 선수들인 만큼 예상하지 않은 종목에서의 깜짝 메달 수확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교육청 선수단은 목포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34개 등 총 8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구시가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는 값진 경험을 쌓고, 부상없이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보험 미적용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출산급여는 5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총 15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지급되는 출산급여 수준이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인 월 133만7067원의 37% 수준인 것이다.
경산시 디지털정책과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이성희 씨(채가네농장 대표 채동우)가 최근 포도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이성희 씨는 지난해에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 바 있으며, 매년 기부 금액을 늘려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는 경산시 직원들의 도움으로 포도 판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판매한 포도 박스의 회수도 원활하게 이뤄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은 최근 6박 7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4)’에 대구한의대, 영남대, 참여 기업체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4)’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B2B 전문 박람회이자 세계 3대 리빙 박람회로 평가받는 전시회이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진행되며, 2024 추계 전시회는 ‘테라 코스모스(TERRA COSMOS)’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3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관객 수는 약 8만5000명으로 춘계 전시회의 약 6만명보다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참가 기업으로는 한샘, 이케아 코리아,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자인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디자인 박람회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4)’ 참관 및 파리의 다양한 건축물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혁신적인 아이디어,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지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