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일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 `2024년 경북여성 창업기업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여성창업자의 제품을 홍보·판매해 도내 여성기업인 육성과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 8개 시·군 15명의 여성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식품을 활용한 제품, 수제식품, 친환경 제품, 공예품 등 다양한 시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경쟁력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창업자 간 네트워킹, 구매독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도내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처음 추진한 ‘경북 창업여성 사업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해 6명의 여성창업자가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2천8백만원을 지원받는 등 여성창업자의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중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성창업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라며 “여성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저출생 극복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