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23일 각남면 새마을3단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주관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과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청도군 새마을지회에서 추진하는 2024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각남면 신당2리 장모 씨 가정의 가스보일러 교체, 가스 탱크 설치 등의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각남면 새마을3단체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외에도 사랑의 수박 나눔행사, 환경 정화 활동 등 평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는 단체다. 박상길 각남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는 새마을3단체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다가갈 수 있는 면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역 내 숙박업과 목욕장업,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숙박업 30개소, 목욕장업 1개소, 세탁업 5개소를 녹색등급(최우수) 업소로 선정했다.
칠곡군의회는 24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18건(의원발의조례안 1건)을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의 마침표를 찍었다. 제305회 임시회는 지난 17~24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18일 제안·제출안건 18건(조례안 13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을 심의하고 21일~ 23일까지 2025년도 칠곡군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실시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올해 주요업무 성과가 계획 대비 차질없이 수행됐는지'와 더불어, '2025년도 업무추진계획에 군민들의 목소리가 올바르게 반영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상승 의장은 “지난 10개월간의 열정과 노력이 값진 성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올해 남은 2개월도 칠곡군의회가 군민들을 위한 최선의 길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2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열린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 대축제 어울림 한마당서 정신질환자 및 유관 기관 종사자 450명 앞에서 정신질환 당사자 수기발표를 진행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에 고령군에서도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자체 차원의 책무와 예방 등의 사항을 규정한 ‘고령군 정신건강증진 조례’를 경북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에 제정해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활발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신건강 대축제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능동적인 참여와 경험 공유를 통해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포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울림 한마당 공연에 선정돼 '어울림 더울림'이라는 주제로 당사자와 샌드아트 작가가 함께 어울려 수기발표 공연을 했다.
고령군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유적정비의 목적으로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해 조사 중인 ‘고령 사전리 도요지’정밀발굴조사에서 1469년(예종 1)에 편찬된 '경상도속찬지리지'에 기록된 하며리 자기소(下㫆里 磁器所)의 실체와 1600년대 초 풍수지리와 관련해 축조된 조산(祖山)이 발견돼, 25일 오전 10시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조선시대 문헌에 기록된 ‘하며리 자기소’로 볼 수 있는 가마를 확인했다. 이 자기소에서는 하품을 생산한 것으로 기록돼 있으나 고급제품이 많이 보여 상품․중품․하품이 모두 생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5일 오후 2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영양별빛 아카데미'에 참석한다.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인수, 민간위원장 강영길)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협력을 통한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를 발굴, 회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시행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였으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 분관도 사업비 일부를 부담해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대상 가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입암면 대천에 거주하는 김모(여, 87세)씨로 대상자는 지체(척주)장애가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임에도 현재까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많은 상태였다. 대상자 김모 씨는 “화장실이 불편해도 설치할 돈이 없어 수세식 화장실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인수 공공위원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민관이 협력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의회는 제301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7~23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다음해 추진되는 사업을 공유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책을 제시했다. 이철호 의장은 인구정책과 업무보고에서 저출생의 극복을 위해 현재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정책과 업무보고에서는 품질 좋은 고령군 농산물이 지역 내 학교급식에 우선 납품돼 급식의 질과 학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유희순 의원은 주민복지과 업무보고에서 생활밀착형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어 시설사업소 업무보고에서는 국민체육센터 이용자가 많은 만큼 민원발생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가 필요하며 친절한 안내데스크 직원에 대해서는 적절한 포상을 통해 직원 사기 진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병철 남자현지사 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4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며, 매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해 오고 있다. 도민상을 수상한 이병철 위원장은 1995년 7월 제2대 영양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제3대, 제4대까지 재임하면서 농업 및 지역발전 분야에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권익향상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남자현지사 생가 복원 및 성역화 사업을 위해 남자현지사 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을 맡아 기념관 설립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남자현지사 생가 유지관리, 독립운동 추모대회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자현지사 선양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병철 위원장은 “도민상 수상은 군민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병철 위원장님의 도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솔선수범의 자세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역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경북도 주관으로 지난 21~22일까지 안동에서 개최된 ‘2024년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민의 삶과 함께하는 혁신적 일자리ㆍ청년 정책 추진’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을 위한 것으로 혁신과 적극행정 각 분야에 제출된 총 57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 후 상위 각 5건에 대하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곽의찬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장은 ‘군민의 삶과 함께하는 혁신적 일자리ㆍ청년 정책 추진’이라는 주제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청년근로자 교통비ㆍ청년창업자 임차료ㆍ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ㆍ청년 월세지원 △청년 콘서트 개최 △청년 동아리 육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지원사례를 발표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24~26일까지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령군은 악성 우륵 선생의 출생지로 우륵과 가야금의 역사가 깊은 문화예술 도시로 가야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륵과 가야금의 고장이 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기 위해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6회째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24일 오전 11시 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본공연의 홍보를 위한 프린지스테이지가 있고, 24일 오후 2시,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세계 현축제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되고, 25일 저녁 7시에는 문화 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24일 대구지방국세청, 대구본부세관, 대구지방조달청, 동북지방통계청,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본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집단 뇌물 수수한 국세청 공무원 사건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5년간 금품수수 한 공무원 39명 중 17명 만 파면됐다"며 "제 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어 기관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대구청 자체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상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집단 뇌물 사태가 일어난 뒤 상시 감찰 중이냐?", "상시 감찰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 "실적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서울대학교와 함께 GPU(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원자력발전소 노심해석 전산코드인 프라그마(PRAGMA, Power Reactor Analysis using GPU-based Monte Carlo Algorithm)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심해석 전산코드는 원자로 노심의 중성자 활동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현재 개발 중인 소형원자로(SMR) 가상플랫폼 사업에 활용 가능한 프라그마를 개발하고, 4세대 원자로 등 차세대 원전 적용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소형원자로 가상플랫폼은 디지털트윈으로 소형원자로를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프라그마는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와
국립경주박물관은 금령총 발굴 100주년을 기념해 학술심포지엄 ‘금령총의 주인공과 그의 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일제가 발굴한 금령총을 광복 이후 국립경주박물관이 다시 발굴한 성과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주장을 제기하고 있어 크게 주목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주박물관 강당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금령총은 1924년 조선총독부가 식리총과 함께 발굴한 신라 능묘로 현재 진행 중인 국립중앙박물관의 국보순회전에 출품된 보물 ‘금령총 금관’을 비롯해 국보 ‘말 탄 사람 모양 주자’, ‘황금 방울’ 등이 출토된 신라 어린 왕족의 무덤이다.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관광 MICE 산업 박람회에서 국제회의 도시 ‘경주’ 매력을 널리 알렸다. 두 기관은 지난 23~25일 3일간 올해 17회를 맞는 ‘ITB Asia 2024’ 전시회에 참석해 단독 홍보관을 운영했다. ‘ITB Asia 2024’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1만3천여 명 이상의 MICE, 기업 및 레저·관광 부문 종사자들과 1300여 곳 이상의 참가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관광산업 박람회다.
경주 화랑마을에 유아숲체험원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오는 12월까지 6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5700㎡ 규모로 숲과 지형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울진군은 지난 20일 울진군 후포요트경기장 및 해안도로 일대에서 개최된 ‘제20회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에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의 주축이 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안전교육 및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에 배치됐다. 특히 공정한 경기가 진행되도록 경기 운영을 돕는 것은 물론 선수와 운영인력 급수 지원, 종목별 코스에 주민 안전을 위해 배치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울진에서 열리는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이 이른 새벽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여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줬다”며, “안전한 대회를 만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22일 한수원 나곡 사택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안전한 울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울진군은 다음달 3일 미혼남녀 만남행사 시즌2 ‘청춘남녀 가을 피크닉’을 개최한다. 11월 3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개행사에 대한 참가자들의 부담감을 덜고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안동시에서 진행한다.
울진군은 다음달 1일 평해읍 학곡리 산58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울진국민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