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2일부터 2주간 지역 내 경로당 10개소에서 ‘노인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대구 북구청은 최근 고령자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에 대한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노인여가활동지도사 양성과정’을 기획해 지난 4월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노인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위 사업을 통해 양성한 전문인력 31명을 활용해 지난 2일부터 칠곡그린빌3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2주간 10개 경로당, 총 16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박수, 미술, 치매예방운동 등 다채로운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노인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최근 높아진 교육 및 생활수준에 걸 맞는 고품격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인력에게는 각자 설계한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노년층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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