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이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군민참여 정책자문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새로이 구성된 자문위활동과 2024년 정책자문위 활동 보고, 신규위원 위촉,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논의 및 기타 안건 등 토의로 진행됐다.또한, 이날 지난 11월 봉화군 치유산업 국제세미나를 통해 제시됐던 치유산업 과제와 더불어 위원회 차원의 봉화형 치유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밖에 국내 의료치유 전문가인 영남대학교병원 정승필 교수를 신임 위원으로 위촉을 하면서 지역의 치유산업 활성화에 많은 조언을 해줄 것도 주문했다. 홍연웅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특색 있는 정책 발굴 등 지방소멸 위기 큰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위원들의 한마디가 지역에 직면한 문제 해결에 열쇠가 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많은 조언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