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바닥경기 침체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들이 무료급식소에 잇따른 기부를 통해 주변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동화복지재단 무료급식소 자비의 집'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에서 1000만원,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에서 5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무료급식소에 기부했다. 이들 두 단체의 기부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릴레이 후원,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정기 후원, 매달 3000원씩 소액 후원에 동참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극심한 경기 침체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려는 의도에서 나타난 바람직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2일 오후 2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신동 한마음축제’에 참석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21일부터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독서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챌린지는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자신이 추천하고 싶은 책을 소개하거나, 추천받은 책을 읽은 후 소감을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KERIS는 이번 챌린지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가 독서를 매개로 소통하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KERIS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운학원, 대구교육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KERIS는 이들 기관과 협력해 기한 없이 지속적인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기인 지금,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독서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챌린지가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구경찰청은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경찰의 날 기념식은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축사 대독, 청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포상에서는 치안정보과 정재홍 경감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사이버수사과 경감 김진숙 등 9명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각 수상했고, 대구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이명수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대구경찰청 인권위원회 김영민 위원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대구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송화준 부회장 대구경찰청장 감사장을 각 수상했다. 이승협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찰의 날을 축하해준 내빈과 대구시민들께 감사하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격려를 부탁했다.
대구경찰청 형사과 과학수사계는 최근 각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휩쓰는 등 현장 감식 활동 외 기법연구·장비 개발에도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관련 기법·장비 등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12회 과학수사 아이디어 공모전’(경찰청 주관)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과학수사계 고복찬 경위가 개발한 '혈흔증거용 티슈형 형광염색제 및 고정제'로 총 109건의 경쟁작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장려상은 천정환 경사가 제안한 '라벨프린터를 활용한 증거물용 종이자'가 선정됐고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한 제9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주영근 경사가 고안한 '일체형 지문감식 장비'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 여신 지원 비중이 지난 8월 기준 1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지원 비중은 지난 2019년 17.8%에서 2023년 15.5%로 감소하며,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대한 여신 지원 비중은 2023년 기준 84.5%로, 중소기업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인선 의원은 "수출입은행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에 더 큰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비중이 5년 전보다 낮아졌다"며, "국책은행으로서 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 여신 지원 비중이 이처럼 낮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수출입은행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의 우즈베키스탄 자회사 GKD(GLOBAL KOMSCO DAEWOO)의 2023년 결산 결과 46만4천 달러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조폐공사가 목표한 43만2천 달러의 당기순이익에서 약 207.4% 급감한 수치로, 당시 경영 위기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부족, 2023년 초 발생한 현지 한파로 인한 에너지 공급 차질, 그리고 금리 상승으로 인한 차입금 이자비용 증가를 지적했다. 이러한 외부 요인들이 경영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인선 의원은 "외부 요인만으로 경영 실적 악화를 설명하기에는 손실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며 "조폐공사의 경영 관리와 내부 통제에 문제가 있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섬유 및 융복합소재 전문연구기관인 DYETEC연구원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항공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요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지역의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 분야에서의 특성화된 첨단 기술 개발과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해양/항공 부품용 고내식성, 고경량 특성의 복합재료 연구개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에서 영천성남여고 ‘나래’ 댄스 동아리가 공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안심4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18일 주거 취약계층의 동절기 대비를 위해 겨울이불 1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위원들이 직접 이불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은희 위원장은 “지난 여름 수해를 입은 주민들과 어려운 형편으로 오래된 이불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신암4동, 신암5동, 신천 1.2동 등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제로 대피하는 체험 위주의 재난 대피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지진 상식 및 지진 국민 행동 요령과 내 주변에 위치한 지진옥외대피소 등과 같은 필요한 정보도 제공했다. 동구는 앞으로 매년 행정복지센터에서 체험 위주의 재난 대피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진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관내 중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알고보니 우리마을, 동구리(里)잡(job)고(go)’를 운영했다. 대구교육청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중 하나인 ‘알고보니 우리마을, 동구리(里)잡(job)고(go)’는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총 5개조로 나뉘어 오전에는 조별 2개의 공공기관 홍보관 및 시설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진로 체험과 토크쇼, 꿈끼락 어울마당에 참여했다. 방문 기관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다.
대구 동구 최대 축제인 2024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이 지난 19일 율하체육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어울림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의 3개 마당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오징어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평생교육기관의 체험 프로그램 부스인 ‘평생학습 어울마당’,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구 i 팝업놀이터’, 그리고 2024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물 기업 구인난 해소와 대시민 홍보를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KWC) 입주기업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 학생들과 공단 시민기자단을 초청해 하수·정수 실증플랜트 견학, KWC 입주기업 소개, 채용안내 및 관련 질의응답, 현장견학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업설비자동화과 교수와 학생 14명, 시민기자단 10명, KWC 집적단지 입주기업 3개사(㈜문창, ㈜케이디, 피피아이파이프㈜)가 참여해 기업과 생산현장을 소개하고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민·관·학이 상생 협력하는 뜻깊은 기회가 마련됐다. 공단은 2022년부터 지역 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인재 양성, △산학협력 강화, △취업 프로그램 개발, △채용 담당자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며, 지역 물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 여덟 번째 무대로 ‘얍 판 츠베덴 &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풍부한 오케스트라 편성과 웅장한 멜로디로 바그너 특유의 화려함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바그너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중 1막 전주곡,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걸작 중 하나로 바이올린의 아름다움과 감정을 극대화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Op. 26), ‘혁명 교향곡’이라고도 불리며 1937년 작곡 당시 소련의 정치적 압박 속에서 창작, ‘러시아 음악의 전통적인 비극성과 극적인 전개를 가진 작품’이라는 평을 받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라단조(Op. 47)를 연주한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오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16기 입주작가들의 결과물을 볼 수 있는 릴레이개인展이 개최된다. 본 전시회는 총 8명의 입주작가 작품을 파트별로 나눠 2인씩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장영준 작가(평면,입체/전시실1)와 박건 작가(평면/전시실2)의 작품으로 릴레이개인전의 시작을 연다. 장영준 작가는 ‘Come, Sweet Father’이라는 제목으로 회화 14작품, 조각 8작품을 선보이는데, 작가는 형형색색의 도상과 기호를 통해 여러 매체 사이를 넘나들며 이별과 기억의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박건 작가는 ‘꾸며지기 이전의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회화작품 17여 점을 전시하며, 과학과 종교라는 서로 어긋난 두 가지 소재를 가지고 그럴듯한 과학적 배경에 종교라는 기발한 오락거리를 가져다 붙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입주한 16기 작가들의 1년여 간의 결과물인 도전적이면서 실험적인 작품들이 지역민들이 마주하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6기 입주작가 릴레이개인展 일정은 △Part 1(10.23.~10.27./장영준·박건 작가) △Part 2(10.30.~11.3./박재현·신도성 작가) △Part 3(11.13.~11.17./우단비·김정호 작가) △Part 4(12.4.~12.8./손세임·이승욱 작
(재)수성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수성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수성사랑음악회’를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구여성합창단이 지난 1년 간 쌓은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에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자리다. 수성구여성합창단은 1991년 주부합창단으로 시작해, 지역민과의 소통과 나눔을 통해 음악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수성구의 대표적인 여성합창단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성구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제3회 달구벌시민합창대회 대상 및 제16회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 금상 등 다양한 경연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총 50여명의 단원들이 조용석 지휘자, 김경인 반주자, 이수미 트레이너와 함께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실력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