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교수들의 저서 7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매년 공익적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선정해 공공도서관 등 전국 400여 곳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초판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세종도서는 교양부문과 학술부문으로 나눠 심사되며, 올해 교양부문은 9개 분과에서 5503종이 접수돼 427종이, 학술부문은 10개 분과에서 2399종이 접수되어 363종이 각각 선정됐다. 계명대에서는 교양부문에서 1종, 학술부문에서 6종이 포함됐다. 교양부문에서는 자연과학 부문 의학과 이재호 교수의 ‘올림픽에 간 해부학자’(어바웃어북, 408쪽, 2만2000원)가 선정됐다. 이 책은 스포츠와 인간 신체의 관계를 해부학적으로 분석한 독특한 접근법을 제공한다. 저자는 올림픽 28개 종목의 기술과 동작을 해부학적 관점에서 연구하며, 복싱의 ‘펀치 드렁크 신드롬’과 유도의 ‘외십자조르기’ 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학술부문에서는 철학·심리학·윤리학 부문에 철학과(계명목요철학원) 추제협 교수의 ‘7권의 저술로 보는 이황의 퇴계학’(계명대학교출판부, 321쪽, 3만4000원)이 선정됐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철학자인 이황의 사상을 그의 대표적 저술 7권을 중심으로 분석하며 퇴계학의 현대적 적용 가능성을 탐구한다. 철학 전공자와 전통 사상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다. 사회과학 부문에서는 태권도학과 송형석 교수가 번역한 ‘루만 핸드북: 생애-저작-영향(1)’(이론출판사, 528쪽, 4만2000원)이 선정됐다. 독일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의 생애와 사상, 그의 연구가 현대 사회에 미친 영향을 다룬 역서로, 복잡한 사회 체계 이론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제공한다. 사회복지학과 지은구 교수의 ‘복지자본주의 연구’(청목출판사, 513쪽, 3만2000원)도 학술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책은 복지자본주의의 역사적 배경과 이론적 토대, 자본주의와 복지의 상호작용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현대 복지국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기술과학 부문에서는 의학과 손대구 교수의 ‘한 손에 잡히는 모든 상처: 의료인을 위한 상처치료 가이드’(군자출판사, 292쪽, 5만원)가 선정됐다. 이 책은 의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상처의 진단과 치료 방법을 실용적으로 설명하며, 상처치료를 전공하지 않은 의료인을 위해 쉽게 쓰인 지침서다. 의학과 정운혁 교수(안면외상연구회)의 ‘두개악안면외상학’(군자출판사, 520쪽, 15만원)은 두개악안면 외상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 의학서로, 얼굴과 두개골 외상 치료 과정에 대한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생태조경학과 정해준 교수의 ‘조경계획론’(문운당, 398쪽, 3만2000원)은 조경계획 이론, 방법론, 관련 법·제도 등을 다루며 28명의 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술적·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관점을 제시한다. 선정된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종당 800만원에서 1000만
* 4급승진 2명 : 경제농림국장: 권용진, 건설도시국장: 황재극, * 5급 승진 11명 : 행정문화복지국 총무과(의회파견): 권미경, 경제농립국 농촌활력과장: 김상식, 용문면장: 최선희, 보문면장: 성영희, 행정문화복지국 주민행복과장: 윤선희, 호명읍장: 김진모, 효자면장: 박광호,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윤경숙, 건설도시국 안전재난과장: 지휘근, 용궁면장: 장인식, 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장: 윤주태.
수성대 창업보육센터는 대구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및 수성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주관한 '2024 수성구 스타트업 성과공유 밋업 데이' 행사를 지난 26일 수성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및 수성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50명이 넘는 창업자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제품전시 및 홍보, 우수기업 사례발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창업생태계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우수 1인 창조기업과 중장년 기업의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며, 창업 여정에서의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후 진행된 특강에서는 ‘소비자의 의도와 데이터로 읽는 구매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최신 소비자 데이터 활용 방법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간 정보 공유와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촉진함으로써, 수성구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내 창업 지원 기관 간의 협력과 연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및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성구 스타트업 성과공유 밋업 데이가 수성구 스타트업들이 상호 교류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
대구상공회의소는 달성군과 공동으로 ‘달성군 소재 중소기업 국내 규격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원기업의 제품 신뢰성 확대를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된 국내 규격인증 지원사업은 사업공고를 통해 선정된 티앤피(주), (주)동영, (주)소리, (주)알텍, 일천산업, (주)에스앤비라이팅 등 6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규격인증취득에 소요된 비용(컨설팅·시험·인증비)을 업체 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종 인증은 기업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로서 마케팅 등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 주최로 열린 ‘AI 역사왜곡에 대한 글로벌 한국 바로 알리기 전략 토론회’가 정부와 민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김승수 의원을 비롯해 김희정 의원(부산 연제구, 전 여성가족부 장관),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기태 단장(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발제자로 나선 권소영 연구원(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토론자로 참여한 김진희 과장(문체부 해외홍보기획과), 김율리 팀장(교육부 동북아역사대응팀), 류준상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 한일연구소), 배현준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 한중연구소), 조동주 과장(국가유산청 무형유산정책과), 성혜승 청년연구원(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등이 참석했다. 김승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AI가 발전·보급되면서 딥페이크와 저작권 문제 등 여러 가지 생각하지 못했던 부작용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AI에 의한 역사 왜곡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최근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인들이 생성형 AI를 통해 한국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진실처럼 받아들일까 걱정인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인 대책 방안을 세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정 의원(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2003년 당부대변인 시절에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처음 인연을 맺었다”며 “역사 왜곡을 단순히 바로잡는 것을 넘어서 이를 대외적으로 많이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박기태 단장(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반크는 외교관은 아니지만 외교활동을 하고, 공무원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를 위해서 활동하고, 역사가는 아니지만 역사를 만들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국민들이 AI 역사 왜곡에 대해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권소영 연구원(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은 “인공지능 AI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ChatGPT, 코파일럿 등의 생성형 AI가 수집한 한국 정보들에 중국과 일본의 왜곡된 정보가 전달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학계, 민간이 협력해서 생성형 AI를 대상으로 한 한국 바로 알리기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지원할 국회 TF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진희 과장(문화체육관광부 해외홍보기획과) △김율리 팀장(교육부 동북아역사대응팀) △류준상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 한일연구소) △배현준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 한중연구소) △조동주 과장(국가유산청 무형유산정책과) △성혜승 청년연구원(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AI 역사 왜곡에 대응해 글로벌 한국 바로 알리기 전략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승수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역사 왜곡에 대해 시정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선제적으로 올바른 정보와 주장을 전달하려는 것도 중요하다”며 “AI를 통한 역사 왜곡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신속하게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의 참여하는 회의체를 구성해 대응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점심식사 하던 우체국 집배원들이 90대 어르신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연 속 ‘집배원 드림팀’은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대구수성우체국 홍재완 집배팀장(46) 등 8명으로,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경 평소 자주 가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나가던 중 옆 자리 테이블의 89세 어르신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일 분 일 초가 급한 상황, ‘집배원 드림팀’의 막내 강병권 주무관(28)이 119에 신고를 하는 동시에 최초목격자 김재철 주무관(42)은 신속하게 CPR을 실시했다. 김종하 주무관(41)의 다급한 외침을 듣고 홍재완 팀장이 가게로 뛰쳐들어와 지난 달 우체국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을 기억하면서 주저않고 김재철 주무관과 교대하며 CPR을 실시했다. 이윽고 소방관과 영상통화가 연결된 강병권 주무관의 전달에 따라 홍재완 팀장이 CPR을 실시하는 동시에 정지영(55), 정한주(57), 이상헌(55), 유승민(38) 주무관은 어르신의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 이들은 10여 분간 어르신의 의식을 깨우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골목길에 희미하게 소방차 소리가 들릴 때 쯤, 어르신의 의식이 차츰 돌아오는 것을 확인한 이들은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았다. 집배원들의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119에 인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는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팀을 대표해 생명을 구한 소회를 묻자 홍재완 집배팀장은 “아버지 생각도 나서 누구나 그런 상황이면 어르신을 도왔을 것이다. 망설임 없이 함께 나서준 팀원들이 정말 고맙고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8억(안동시 22억, 예천군 16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024년 하반기 배정분으로, 안동은 △송현사단~안기간도로 개설공사(10억) △예안면 도촌리 급수구역확장사업(8억) △서후면 재품리 교량 수해복구공사(4억)을 확보했고, 예천은 △예천 경북도청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8억) △용문 뒷내천 재해복구(8억)을 확보했다. 안동은 송현사단~안기간도로 개설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중앙선 복선 전철 사업, 국도 대체 우회도로 사업 등 교통량 급증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예안면 도촌리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통해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은 경북도청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생활환경 및 정주환경 조성은 물론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올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용문 뒷내천재해복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되어 예천군민들의 안전보장과 함께 농지들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안동・예천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71억(안동 45억, 예천 26억)의 특별교부세를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게 됐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안동・예천 시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안동・예천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황병우 회장은 정기인사 원칙으로 기존 관습과 제한을 타파하고 성과, 역량, 의지를 갖춘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인사를 추구하며 △학연·지연을 탈피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평가 결과 반영한 우수 인재 선임 △혁신성과 조직 활력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 관점의 경영진 세대교체 △그룹 전략 방향의 실행력 강화 및 자회사 경영 관리 강화를 위한 지주-은행 겸직 임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중은행에 걸맞은 혁신성 확보를 위해 임원의 세대교체를 대폭 단행했으며, ‘하이브리드 뱅크’를 지향하고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지주 디지털마케팅총괄, 은행 ICT그룹 임원을 최초로 외부 인재로 영입했다. 또한 경영진의 다양성 확보와 우수인재 육성을 감안해 여성 임원을 선발했다.
㈜ DGB금융지주 □ 부사장(승진) △그룹경영전략총괄 천병규 △그룹가치경영총괄 성태문 □ 상무(신규) △그룹감사총괄 이선모 △ESG전략경영연구소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이창영 △그룹디지털마케팅총괄 황원철(iM뱅크 디지털BIZ그룹 겸직) ㈜ iM뱅크 □ 부행장(승
㈜엑스코는 2024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시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2024 대구 사회적경제 미래포럼 및 성과공유회’에서 사회적경제 발전과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엑스코는 △전년 대비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실적 60% 증가 △지속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협조 요청 및 교육 실시 △사내 사회적경제기업 연락망 공유를 통한 구매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적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충환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는 “연말 연시 더욱 많은 분들이 나눔을 실천하길 바라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세계적인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서 솔선수범해 기부를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인도주의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6일 대구지역의 학생 296명을 대상으로 ‘2024 적십자 장학금’ 1억5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된 장학금은 적십자 장학금과 희망천사학교 장학금이며, 적십자 장학금은 중·고등학교생 및 대학생 199명을 대상으로 1억2460만원이, 희망천사학교 장학금은 초·중·고등학교생 97명을 대상으로 2910만원이 전달됐다. 박명수 회장은 “유년시절 나의 학업은 장학금 제도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그때 받았던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기부와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바른 품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적십자사의 ‘적십자 장학금’은 197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한 줌 모으기 운동’을 통해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청소년 1만7816명에게 25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경산소방서는 반려동물에 의한 전기화재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특히 1인 가구에서의 화재 예방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경산소방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레인지(인덕션)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화재는 주로 거주자가 없는 시간대에 발생하며, 반려동물이 싱크대 위에 올라가 전기레인지의 스위치를 밟는 경우가 많다. 전기레인지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레인지 센서가 사람의 손가락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발바닥에도 반응하기 때문이다. 특히 반려묘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좋아해 싱크대 주변을 돌아다니며 센서를 작동시킬 수 있다. 이때 주변에 가연물이 있다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30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0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임용장 수여식(송명자 서구자원봉사센터장)’에 참석,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열리는 ‘임용장 수여식(2025 상반기 정기인사 대상자)’에 참석, 오후 4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부구청장 이임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와룡산 상리봉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구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2025 해맞이행사’를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개최한다. 와룡산 상리봉 정상에서 오전 7시부터 식전 공연으로 서구 여성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 인사, 대북 타고, 일출 감상과 더불어 남성 중창단 힘찬 공연으로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8시부터는 계성고 앞에서 서구새마을회에서 떡국 나눔 행사와 날뫼북춤의 지신밟기, 통기타 공연 그리고 신년 타로점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서구는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서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특히 와룡산 정상과 등산로 및 떡국 나눔 행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곳곳에 배치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며 와룡산 상리봉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가 구민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군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 대상으로 3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DGB금융그룹은 2018년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있으며, 공고일 직전 영업일(2024년12.27)까지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는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인사(HR), 리스크관리, 금융소비자보호, ESG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법무부 읍내중고(대구소년원)는 ㈜아트앤허그 등이 후원하는 ‘2024년 하반기 읍내중고등학교 장학 지원 사업’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6명에게 장학금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아트앤허그(대표 이재경)는 지난 2024년 7월 3일 읍내중고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위기청소년 사회정착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무의탁생, 불우청소년, 대학 진학 예정자로, 6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했다. 무의탁 재원생으로 2025년 대학 진학을 앞둔 A군은 “대학 등록금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거울삼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보살피고 베풀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상호 읍내중고등학교장(대구소년원장)은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불우청소년들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금 등 다양한 원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대학 진학에 성공한 읍내중고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출원생들이 재비행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사후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읍내중고는 지난 11월부터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손잡기‘ 기부금(대구소년원 교직원 기부)을 활용해 출원생들에게 문화상품권 등을 지원하는 원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내일이 더욱 설레는 경산을 위해, 시민 가까이에서 열린 자세로 힘껏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지혜를 담고 찬란하게 솟아오른 저 태양처럼 여러분의 가정마다 사랑이 넘쳐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경산도 사탈고피(蛇脫故皮), 뱀이 묵은 허물을 벗듯, 그간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는
경산소방서는 2024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경상북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12월까지 진행된 긴급구조훈련의 결과로, 총 21개 소방서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평가 항목은 종합훈련, 불시훈련, 도상훈련으로 나뉘며, 각 항목에 대한 점수가 부여됐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평가에서 최종점수 1위에 올랐다. 안동과 김천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고령, 경주, 영주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긴급구조 지원 기관과의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경산소방서는 기존의 시나리오에 의한 보여주기식 훈련을 지양하고, 시간대별 상황에 따른 임무수행 중심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1위는 우리 소방서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지는 경산소방서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임을 시사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경상북도 내 소방서의 긴급구조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가 경북소방본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최강119안전센터 선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최강119안전센터 선발’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는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경북지역 101개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조직문화개선, 재난대응 총 2개의 분야에서 7개 항목, 23개의 지표점수를 합산해 최강119안전센터를 뽑았다. 경북에서 총 7개의 상위 안전센터를 선별하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한 점수 중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는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 김천소방서 대광119안전센터, 3위 영주 가흥119안전센터, 구미 송정119안전센터가 뒤를 이었다. 박기형 서장은 “올 한 해 동안 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근무해준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중앙119안전센터는 시상금 500만원과 2024년 경북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