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예천국악제가 2024예천 농산물축제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4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졌다. (사)한국국악협회예천지부가 주관한 이번 국악제는 ‘풍악을 울려라’를 주제로 열려 관객들에게 신명과 흥겨움을 선사했다. 공연은 삼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대금산조, 대감놀이, 디스코 파워장구 등의 다양한 국악 공연이 진행돼 우천 속에서도 신명 나는 무대가 이어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멋진 무대를 마련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신바람 나는 국악의 기운을 받고 우리 소리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서구는 지난달 3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간 협업과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화재, 전기차화재,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확산 및 건물 붕괴가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시·달서구·달서소방서 등 20개 유관기관 및 단체 26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같이 사실감 있게 진행됐다. 훈련 현장에서 구조헬기와 전기차 화재용 물막이판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하면서 각 기관의 임무와 협력, 통합재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 동 시간에 달서구청 충무관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달서구청장 주재로 사고대책을 논의하는 토론훈련도 실시했다.
예천군에서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개최되면서 쪽파가 주목받고 있다.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지난 1~3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가 양대 테마로 열리는 가운데, 1일 예천쪽파김치 경연대회라는 새로운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천에서 생산한 쪽파 종구는 전국 잎쪽파 재배농가에 공급되는 종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예천군은 이러한 예천 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쪽파 생산량 확대와 브랜드화,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소비 촉진 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예천쪽파페스타’를 기획했다. 첫날 열린 ‘예천쪽파김치경연대회’에는 읍면에서 2인 1팀으로 총 12팀이 참가해 예천쪽파를 활용한 자신들만의 쪽파김치로 기량을 뽐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4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에 참석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4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11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 대명9동은 지난달 26일 7톤에 달하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홀로 생활하던 독거노인 A씨가 이웃들과 HS화성 자원봉사단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새 삶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명9동에 따르면, A씨의 집은 저장강박증세로 인해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악취와 위생 불량으로 인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으나, 주변 이웃들은 A씨의 사회적 고립과 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맞춤형 복지팀의 위기 개입 과정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 마침내 A씨에 대한 기나긴 설득 과정과 HS화성 자원봉사단의 도움으로 대대적인 청소 작업이 진행됐으며,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오염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은 묵묵히 협조하며 A씨의 고립 해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7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치워진 후 깨끗해진 주변 환경에 이웃 주민들은 환한 얼굴로 반겼으며, 대명9동에서는 추가적으로 도배·장판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달 30일 관문상가시장에서 남구보건소, 상인회와 함께 합동으로 전통시장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데이 행사는 침체된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축이 돼 진행됐다. 이날 관문상가시장 상인회 회원 30여 명은 시장 골목을 다니며 담배꽁초를 줍고, 점포 앞 쓰레기 치우기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또 동절기를 앞두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전통시장 클린데이 행사는 남구 지역 내 8개소 시장을 대상으로 분기별 실시되며, 시장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내 점포 앞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는 깨끗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을 실시한다.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은 지난달 29일 질병관리청의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경북 도내 종합병원 중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항생제 사용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중 3번째로 높다. 항생제의 오남용은 내성균을 증가시켜 치료를 어렵게 하고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이 특정 항생제에 저항해 생존하는 상태를 말한다. 항생제 내성이 생기면 항생제의 효과가 줄어들고 해당 항생제로는 더 이상 치료할 수 없게 된다.
문경시와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주최한 문경사과축제가 41만2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축제에서 문경의 대표 상품인 감홍사과는 높은 인기를 끌며 총 22억원의 매출을 기록, 축제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문경새재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상·하행선)에 위치한 3곳의 농특산물 직판장도 축제기간중 총 3억7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문경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축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의 원인으로 문경시와 공단의 활발한 홍보 활동과 철저한 시설 및 환경 개선을 꼽았다. 문경시는 방송, 광고,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며, 또한, 공단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여 방문 만족도를 높였다.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센터는 지난1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성교육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정태영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을 비롯해 최은지 포항대 사회복지학과장, 박은해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SPO팀장, 김유정 양덕중학교 운영위원장, 한은영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 이경미 전포항여자중학교 교장, YNT영남뉴스통신 최성필국장 등 교육계와 언론계를 아우르는 7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자문위원회는 최은지 포항대 학과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2025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성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태영 센터장은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대구 남구청 인사 <전보> ◆ 6급 ▷ 보건행정과 전희주 ▷ 보건행정과 김수연 ▷ 건강증진과 권해경 ◆ 7급 ▷ 행정지원과 진혜수 ▷ 봉덕2동 성길선 <복직 및 전보> ◆ 6급 ▷ 보건행정과 우영미 ◆ 7급 ▷ 기획조정실 장우진 <정규임용> ◆ 9급 ▷ 대명3동 김지혜
달성군은 지난 1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군민참여단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달성군은 양성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달성을 만들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 프로그램 운영,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세트 지원, 여성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군민참여단은 각종 캠페인, 여성친화 사업 발굴, 관내 시설물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군민참여단 간의 상호 화합과 여성친화도시 이해 증진을 위한 특강과 주민참여 우수사례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부가 의료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휴학의 규모가 파악되는 이달 말 이후 소관 부처와 함께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시행 여부를 논의한다. 이 같은 결정은 현실화한 의료 공급 위기에 기인한 것이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생들에 대한 대학의 자율적인 휴학 승인을 허용했다. 이 때문에 국가시험을 앞둔 본과 4학년 학생들의 대규모 휴학이 불가피해졌다. 통상 의사 국가시험은 9~10월 실기, 이듬해 1월 필기 순서로 치러진다. 임상실습 기간을 채운 졸업자·6개월 내 졸업 예정자가 응시할 수 있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정책 개선율 △위촉직 여성비율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우수기관 4개 시·군이 선정됐다. 칠곡군은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14% 달성, 위원회의 여성 위촉직 비율 44%로,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써 양성평등 도시 칠곡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경북도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행정안전부 납세자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우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납세자권익보호 제도의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 전파확산을 위해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해 현장 발표에서 심사위원의 심사로 평가했다. 장 주무관이 발표한 '서민들의 조력자 납세자보호관'은 자동차세 등 체납으로 생활이 힘든 서민들을 조력해, 경제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특히 어려움에 처한 서민 납세자
제4회 고령·성주·칠곡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일 칠곡군 석적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고령·성주·칠곡 지역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이들 지역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써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자 지난 2021년 칠곡군을 시작으로 순연 개최하고 있다. 이날 칠곡군 석적파크골프장에는 3개 군(고령·성주·칠곡)의 파크골프 동호인 23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는 샷것 스트로크 플레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21년 이 자리에서 시작한 고령·성주·칠곡 체육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어느덧 한바퀴를 돌아 다시 칠곡군에서 개최됐다. 3개 군 간에 유대가 깊어지고 동호인의 우의와 정이 더욱 돈독해졌다는 의미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오래도록 유지돼, 3개 군의 화합과 소통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달성문화재단은 ‘달성내컷:내가 찍은 나만의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2일~10월 11일까지 진행한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쏟아지는 관심 속에 자격 미충족 제품 제외 일반 부문에 171명이 참가해 359점을, 스마트폰 부문에 211명이 참가해 414점을 출품했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쳤으며, 심사를 통해 공모전의 취지와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총 35점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사진 부문의 대상으로 다사읍 죽곡댓잎소리길에서 두 부부가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한 출품작, ‘두 부부의 힐링여행’(출품 하성민)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죽곡댓잎소리길 속 우거진 대나무들 사이로 여유롭게 산책하는 부부의 일상을 담은 작품으로 참신한 구도로 배경이 된 죽곡댓잎소리길을 재조명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스마트폰사진 부문의 대상에는 ‘사문진의 노래’(출품 이재웅)가 선정됐다. 작품은 사문진 나루터의 피아노 모양 설치물을 배경으로 실제 피아노를 연주하는 듯 흉내를 내는 손의 모습을 담아 표현력과 창의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협의회 회원대회가 지난 1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2층 다목적홀에서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동강령 낭독, 성과보고, 축사, 유공회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바르게의 날 캠페인 전개, 농촌 봉사활동, 바다살리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대회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과 지역의 발전을 다짐하는 한마당 큰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12월15일까지) 맞아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6개 시군,4개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을철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3일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진화대원들은 산불감시.예찰, 논.밭두렁 소각산불 방지, 불법 소각행위 계도 및 단속 등 각종 산불예방활동과 산불발생 시 즉각 출동해 초동진화에서 뒷불감시까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영주시는 최근 '2024 선비정신 실천 포럼'을 열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선비정신의 현대적 해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와 (사)한국예술교육학회 주관으로, 지방소멸 시대를 맞아 인성교육과 선비정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임정옥 선비인성지도사의 '찾아가는 선비인성교육' 사례 발표로 시작된 1부에서는 신성수 신문로인문학회 대표와 홍성희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영주지역 선비문화에 담긴 문화예술의 현대적 재구성을 통한 신도시와 구도시의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김지현 조선대학교 교수, 안지언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김혜경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정옥희 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 시간에는 현혜연 중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음악, 윤리,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인성교육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선비정신의 실천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시가 인성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선비정신 실천의 확산과 선비도시 영주의 발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