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4일 호국동산 내 충혼탑 앞에서 유족, 보훈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호국영령 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의 주최로 매년 거행된 가운데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아 의성군에서 추모했다.
대구 중구 성내1동은 오는 30일 대구스테이션센터 앞 광장 일대에서 성내1동 축체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어서 온(溫)나(눔) 함께 놀자’ 성내1동 주민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놀이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으로 구분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오후 2시 대구스테이션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놀이마당에는 성내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고고장구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밴드 화애락의 국악공연과 주민 장기자랑, 팝페라 앙상블 피가로, 가수 이새벽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체험마당은 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화분 만들기, 커피 점토 키링 만들기 체험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 우울선별검사 등 정신건강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8일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인턴 제도는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직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포항해양경찰서는 올해 4월 7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6개월 간 경찰서 각 부서에 배치해 운영했다. 청년인턴들은 포항해양경찰서 혁신활동, 해양정화 활동, 미 해안경비대 웨이시함 입항 환영행사 지원 등 다양한 업무에 참여해 아이디어 제언, 통역지원 등 감초역할을 했다.
대구중구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5일과 26일 저녁 8시 중부경찰서와 협업해 동성로 클럽 골목과 교동 일대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역에서 합동근무를 전개했다. 이번 합동근무는 윤종권 중구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총 100여 명의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로와 교동 일원을 2개의 구역으로 나눠 동성로 일원 청소년 선도 활동 및 취약지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중구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은하수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진행해 학업을 마치는 기쁨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노고를 기념하고, 배움과 더불어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를 마련해 서로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를 두고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한동훈)계 시각차가 큰 만큼 의총에서 찬반 표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여권 내에선 당내 분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가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는 지난주 서로를 향해 '당 대표 권한'이고, '원내 사안'이라며 날 선 입장을 드러낸 것과 달리, 이번 주엔 입장 표명을 자제하며 숨을 고르고 있는 분위기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를 추진 여부를 묻는 질문에 "국정감사를 다 마치고 의원들의 의견을 듣는 의총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 금요일인 내달 1일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있어 사실상 이번 주는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친한계에서 요구한 공개 의총에 대해서도 추 원내대표는 이날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추 원내대표는 김종혁 최고위원이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요구한 공개 의원총회를 통한 토론과 표결 방안에 대해선 "거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와인과 한우, 누구나 구미가 당기는 최고의 조합이다.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영천시다. 과일의 고장인 영천에서 생산된 와인과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은 영천 별빛한우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영천시는 매년 ‘영천와인페스타’와 ‘별빛한우 구이축제’를 함께 개최하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박덕호 연구소장이 지난 10월 25~26일 양일간 개최된 제52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대한재활의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학회가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논문 편수와 인용지수 등을 합산해 학회 내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인 만 40세 이하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젊은 연구자상을 받은 박 연구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비지도학습법으로 파킨슨 병의 경과를 밝혀낸 연구를 비롯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러 연구 성과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및 지역 내 전문상담(교)사 총 9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 조절 상담으로 만나는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유은호 전문교수를 초빙해 ‘정서 조절을 활용한 아동, 청소년 상담을 주제로 학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강의했다. 신모(청량중) 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올바른 관점으로 학생 정서의 특징을 이해하고 다양한 강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진 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상담교사들이 실제 사례에 적용할 다양한
포항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금)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공연자 1,200여 명, 관객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어울림1000인음악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이 협조한 이번 공연은 ‘꿈의 색깔’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합창, 윈드 오케스트라, 국악, 댄스 등 버라이어티한 구성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024 어울림1000인음악제에는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등 31교의 학생 및 교사 800여 명과 포항시립합창단, 아너스합창단 등의 전문합창단 100여 명, 170명의 윈드 오케스트라, 100여 명의 국악단, 댄스 등 기타 40명의 특별공연단이 참가하였다. 국악 한마당의 식전 공연 및 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순수, 열정, 슬픔, 간절함, 고결함, 성장, 화합을 색깔로 표현하여 전개된 이번 공연은 영호남 교육 교류로 김대중 전남교육감 및 국과장, 교육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포항장량유치원생들의 무대와 초등 합창, 전문 연주단, 실용음악 및 댄스, 경북뮤지컬예술학급, 학부모와 교사, 졸업생인 소프라노 김예은의 연주가 어우러지면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그리는 다양한 꿈이 서로 이어지고 연결되어 세상을 아름다운 빛으로 채워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역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과 하나되는 감동을 선사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울림1000인음악제를 준비한 학생, 교직원, 경북교육가족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공연으로 한층 더 성장한 경북예술교육의 수준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개인적 성취와 조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나아가 미래를 위한 삶의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개발공사의 사내 마라톤 동호회 ‘GRC’ 회원들을 비롯한 기관장, 개인정보보호책임자, 개인정보보호담당자 등 임·직원이 지난 27일 춘천시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춘천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경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은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2024 안동마라톤대회, 경주국제마라톤 대회 등 지역의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개인정보보호, ESG경영, 건설안전 등에 대해 다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마라톤에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와 직원뿐만 아니라 공사의 개인정보보호를 총괄책임지는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와 기관장까지 함께 참가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굳건한 다짐을 했다. 또한 경북도개발공사는 건강한 사내문화 형성을 위해 15개의 사내동호회를 운영하며 직원 대부분이 가입해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고, 이를 위해 우수 동호회 선정, 신입직원 동호회 가입 홍보 등 사내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재혁 사장은 “공사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인 개인정보 관리방안 수립, 자체 개인정보보호협의회 운영 등 개인정보 유출 Zero인 경북도개발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또한 사내 동호회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적극적인 사내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에서 전국 공공기관(797개) 중 15개 기관만 선정된 ‘최상위 등급(S등급)’에 선정됐고, 2022년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유공기관 표창을 받는 등 개인정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은 28일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으로 21일 선정된 데 이어, 국민의힘 ‘2024 국정감사 3주차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1인 위원을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 및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으로 각각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24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주택보증공사가 16차례나 전세 대출 제도 개선을 요구했지만 이를 묵살한 문재인 정부 국토부를 비판했고 △부실시공에 관여한 전관 업체들이 영업정지, 벌점에 대해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 후 LH의 공공사업을 수주하는 LH 혁신안의 빈틈을 꼬집었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5일 한동대 효암별관에서 '탄소중립(ESG), 그 의미와 함께하는 과제들'을 주제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 단체,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성수 경북대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항 공급망, 에너지 산업경영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친환경 기술 도입과 혁신적 경영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상현 경북대 교수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국가적 대응과 연계한 지역 정책 이행 방안을 제시했으며, 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속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김성수 교수를 좌장으로 권경옥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이성재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김태현 포항상공회의소 공급망ESG지원센터 센터장, 김현정 한동대 교수가 참여해 포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실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황철원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포항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설립된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연구지원 위탁기관이다.
대구 달성군은 29일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대니산 일원에서 산림청, 대구시, 달성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산불 합동진화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ICT장비를 활용한 산불감지와 전파 체계 운영, △단계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산림청, 대구시, 달성군, 유관기관 간의 공조를 통한 공중·지상진화, △산불 재난 상황 시민대피 절차 점검, △문화유산 및 국가시설 방어체계 구축 등이다. 훈련을 위해 산림청 공중진화대, 대구광역시 산림재난기동대, 달성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기관별 진화인력 500여 명과 초대형 산불 진화 헬기, 고성능 진화차 등 최첨단 장비를 포함한 80여 대의 장비 현장에 투입하고 진화전략에 따라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전국 시·도의 산불 관계자 300여 명과 아르헨티나, 몽골, 인도네시아의 해외 산림 공무원단이 참관한 가운데, 산림청에서 개발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비롯한 산림재난 R&D 장비를 시연해 산림재난 분야에 선진화된 과학기술을 접목한 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부터 지난 19일까지 3곳에서 '2024 달서 맛 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먹거리골목과 달서구 우수 업소를 알렸다. 이번 달서 맛 축제는 먹거리 골목별 특색을 살리고 달서 대표 우수식품관, 선사시대 테마 메뉴 전시관, 달서 대표 음식점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는 지역주민들에게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외식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2024 달서 맛 축제는 골목별 특색에 맞는 테마로 개최했다. 수밭골 웰빙음식거리의 루나꽃길 조성 사업과 연계해 노란색, 모다음식문화거리는 맹꽁이 서식지인 대명유수지를 연상케하는 연두색, 가족단위의 외식 명소인 장기동 먹거리촌은 핑크색을 테마로 했다. 특히 먹거리 골목 상인회에서 장터를 운영해 그 동안의 노하우로 음식 솜씨를 한껏 뽐냈다. 지역주민이 몰랐던 달서 대표 우수제조업체 및 외식업소부스 참여로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과 행사 참여자도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8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지역 내 당뇨병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2기 ‘혈압·혈당 잡GO, 건강 찾GO’ 자가 관리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자가 관리 프로그램은 총 8주간 사전·사후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 올바른 자가 혈당 측정법 알기, 혈당 조절을 위한 건강 식습관 및 약물 복용법 등 참여자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도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에 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241억원을 확보했다. 산업부의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우리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도화 수준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 소프트웨어(SW)‧로봇‧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개 분야 25개 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20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와 자치단체, 연구기관들은 28일에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협약식을 하고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정부와 자치단체 차원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제는 △(이차전지 분야) AI자율제조기반의 LFP 수계 전극제조 통합 시스템 개발 △(철강 분야) 제철공정 AI자율제조 예지보전과 고위험 작업 자율로봇 기술개발 △(섬유 분야) 합성피혁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운영시스템 기술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지역 산업에 적합한 선도 모델을 추가로 발굴하고, 자동차, 철강·금속, 이차전지, 반도체, 섬유, 식품·바이오, 기계·전자, 방산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에 AI 자율 제조 도입 확대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대전환을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다품종소량생산 체계에 적합한 자율 제조용 머신비전·로봇핸드 등의 성능검증과 기술지원, 인증 등을 지원할 자율 제조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AI 자율 제조 부품 국산화 허브로 도약코자 한다. 또한 AI자율제조는 인공지능(AI)과 장비·로봇 등을 제조공정에 결합해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친환경성 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우리 경제의 핵심인 제조업이 당면하고 있는 생산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탄소 감축, 제조 현장 인력 부족, 고위험 수작업 등의 문제를 해결해 제조업의 대전환을 실현한다. 양금희 경북도 부지사는 “경북이 직면한 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활동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AI 자율 제조를 통해 제조업의 르네상스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오는 11월 시작될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원을 대상으로 통계청과 합동으로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원 77명과 조사관리자 12명 등 총 89명이 참가해 ▲조사 개요 ▲담당업무 및 준수사항 ▲현장 조사 안전 수칙 ▲조사 사례 실습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방법 ▲내용검토 및 사후 검증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서울 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2024 함께해요! 정신건강 수기 공모' 시상식에서 허유진 동료지원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정신건강수기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수기공모전에서 우수상에 당선된 허유진 동료지원가는 “경험이 다른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에게 회복에 대한 노력과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고, 긍정적인 희망과 축복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민들이 정신장애인의 정신질환 회복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동절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절기 운영기간인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로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스페이스워크 안전 운영 매뉴얼에 따라 금속으로 된 핸드레일을 잡고 체험하는 특성상 동절기에는 핸드레일의 온도가 낮아지고 결빙의 우려가 있어 체험객들이 안전하게 스페이스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