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최근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원예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 이 전시회는 지역 주민 20여 명이 지난 6~10월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힐링 원예 교육을 마친 후 출품한 것이다. 작품들은 다육식물, 온열대식물, 반려식물, 선인장류, 국화류 등을 소재로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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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에서 청도군, 김천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도내 22개 시·군 의소대원 5천여 명이 참여해 개인장비착용 800m계주,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명부환 던지기 등 총 5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1895억원이 증액된 4조2746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2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국세 수입 감소, 고교무상교육 증액교부금과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분의 일몰 등 교육재정이 축소되지만, 세출예산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 증가와 내년부터 초등 늘봄학교 확대 시행, AI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같이 미래를 대비하는 예산들은 본격적으로 투자돼야 하는 상황이다. 교육재정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구시교육청은 미래역량교육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교육청이 적립해 온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2500억원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0억원을 활용해 필수 교육활동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세출예산안 주요 증감 현황을 보면, 경직성 경비로 전체 예산의 60.8%를 차지하는 교직원인건비는 전년 대비 4.7%(1164억원), 학교운영비는 18%(445억원), 교육복지비는 13.1%(370억원), 보건급식비는 4.2%(89억원)를 각각 증액 편성했다.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대구미래역량교육 사업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학교(기관)시설비(△4.7%, △189억원), 소모성·행사성 사업들은 집행 시기를 조정하거나 축소 운영하는 등 교육 외적 투자는 감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추진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섯 가지 핵심사업인 △실천 중심 인성교육, △학습 역량 향상 지원, △나눔과 채움의 교육복지 지원,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을 중심으로 반영한다. 학생들의 내면의 힘을 기르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으로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마음교육 강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또래활동 활성화, 수품책 독서 활동(1교과 1책읽기), 1학생 1예술활동, 생활·체험활동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지향 인식 개선과 실천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570억원을 반영한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역량을 길러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1530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교과 보충프로그램 확대로 기초 문해력과 수리력을 높여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인공지능교육지원센터 개소,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 등 AI디지털교육 기반 확충, IB프로그램과 미래학교를 통한 수업의 변화와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를 지역에서 길러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5864억원을 투입한다. 무상급식 단가를 인상하고,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취약계층의 교육비 지원과 함께 한국어교육센터 개소, 다문화가정의 한국어 교육과 학습지원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과 다-잇다 서비스 운영 등 소외 받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3572억원을 반영하고, 초등 늘봄학교 확대 시행과 유보통합시범운영, 유아학비·보육료 추가지원, 장애유형별 치료비 지원 등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특수교육지원을 확대하는데 2292억원을 편성한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4704억원을 반영한다. 노후화된 급식기구와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자기 존중감을 키울 수 있도록 건강검사비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 생명존중 의식 함양, 폭력예방 및 회복교육 등에 828억원을 지원하고, 내년부터 도입되는 AI디지털 교과서 활용을 위한 디지털 학습 인프라 구축과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 운영, 학교시설 융‧복합화에 3876억원을 투입한다. 존중과 신뢰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에 436억원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과 지역사회 교육거버넌스 운영 활성화로 학교문화를 개선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현장 밀착형 학교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소통과 신뢰의 배움의 장을 만들어 간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기획재정부의 세수 재 추계로 교육부 교부금 △2400억원 감액 교부 예정으로 기금 1600억원을 사용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025년도 예산안도 대구시 전입금 규모 축소 등으로 기금 3500억 원을 사용해, 흔들림 없이 대구미래역량교육에 중점 투자한다고 강조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재정의 축소 논의와 더불어 유보통합·늘봄학교 확대와 같은 국가책임 돌봄‧교육 강화, 디지털 교육 대전환 등 미래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불확실한 재정 여건에서,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맞춘 더 좋은 교육, 더 좋은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제313회 대구광역시
DGB금융그룹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도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25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1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167.9% 큰 폭 증가했으며, 이는 은행 실적이 역대 분기 최대치를 경신한 영향이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3분기 개별 실적은 충당금전입액이 감소세로 전환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크게 개선된 1,324억원을 기록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뱅크는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42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수치지만, 3분기 개별 순이익은 1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호실적은 부실채권 감소에 따른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 분기 대비 0.11%p 개선됨과 동시에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21.1%p 증가하는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뚜렷하게 회복된 결과로, 대손비용이 큰 폭 감소(전 분기 대비 –59.2%)한 것에 기인한다. 효율적인 자산관리 및 이익 증가로 보통주자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30일 오전 11시 오전의 아름다운 음악회 마티네 콘서트 ‘가을의 가곡’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오전 시간 문화향유 생활을 희망하는 지역민과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4월 ‘봄의 피아노’와 7월 ‘뮤직&브런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30일에는 그 시리즈의 세 번째로 ‘가을의 가곡’을 개최해 지역민에게 선보인다.
경북대는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 따른 2차 인센티브로 21억97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인센티브로 경북대는 국립대 중 최대 사업비인 총 303억6500만원을 받는다. 경북대는 지난 8월,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1차 인센티브로 141억41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포뮬러 사업비 140억2700만원에 1·2차 인센티브를 더해 총 사업비는 303억6500만원을 받게 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국립대학이 자율적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국 37개의 국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금은 대학의 규모 등 산식에 따라 배분되는 ‘포뮬러 사업비’와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배분되는 ‘인센티브 사업비’로 구분된다. 지난 성과평가에서 경북대는 전공자율선택제 추진, 학생 주도 진로 탐색 수업 체계적 운영, 자기주도 학습형 교육지원 강화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집할 수 있는 체계를 합리적으로
대성에너지(주)는 28일 본사 강당에서 대구시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후원한 제26회 가스안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충하 대구시교육청 정책지원국장과 안중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안전지원부장,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가 시상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단체상은 소선여중(금상), 대구교대대구부설초(은상), 경일중(동상)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초등부 대상 이가빈(대구교대대구부설초), 금상 김규민(월암초), 중등부 대상 박소영(소선여중), 금상 강다현(경산여중) 학생 등이 수상했다. 특히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이가빈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가스 자율 점검과 안전한 가스 사용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며 “여름 방학 동안 열심히 그림을 그렸는데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6일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과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건강한 사회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늘열차 타고, 오늘부터 1일’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인 문제인 저출산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각 기관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최근 지역주민들에게 상·하수도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산화를 통해서 통합행정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금 및 검침 △자산 △관망 △누수관리△상·하수도시설물 △공사등을 전산화후 통합,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 처리를 위해 추진한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시 공간정보 지도, 연도별 항공 영상, 분야별 주제도를 제공받을 수 있어 거리, 면적 측정뿐만 아니라 원하는 연도의 지도도 선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거-현재의 상황 비교 가능과 △도시계획도 △시설물도 △통계지도 등 분야별 주제도를 쉽게 조회 생성할 수 있어 민원의 맞춤형 지도를 추출할 수 있다.
수성대는 지난 25일 웹소설 작가 양성과 웹툰웹소설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판교 소재 독자적 창작 프로세스 콘텐츠 기획 기업 ㈜테일크루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수성대 웹툰웹소설과와 ㈜테일크루는 웹소설 작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기존 1차 플랫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로 하고,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과 작가 데뷔, 취업 등을 위해 서로 협력기로 했다. ㈜테일크루는 진정 독자들이 원하는 스토리를 제작하기 위해 컨설팅부터 피드백, 커뮤니케이션, 작품 기획, 계약, 후속 관리까지 매니지먼트 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현재 모픽이라는 웹소설 연재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웹툰웹소설과의 재학생 중 웹소설 작가 및 웹툰 작가 데뷔를 원하는 우수한 학생들은 ㈜테일크루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취업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작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우진 웹툰웹소설과 학과장은 “㈜테일크루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조금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 및 예비 작가들이 원활하게 웹툰 및 웹소설 작가로 데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과 청소년 지도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CGV대구(칠성동)에서 ‘2024년 행복 북구 하반기 청소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북구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의 청소년 69명과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38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박호문 대구과학대 교수(청소년교육지도과)의 초연 강의로 시작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 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기태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도위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5일 팔거천 일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관한 우리동네 환경보호 캠페인 ‘팔거천 플로깅 DAY’ 행사를 개최했다. ‘팔거천 플로깅 Day’ 행사는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중 하나인 장애인분과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에게 다양한 외부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시설 이용 장애인 및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운동과 환경 정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플로깅 활동과 상록뇌성마비복지관, 대구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마련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대구 북구청은 28일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소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은 지난 2004년 발족해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중소기업에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청은 고용, 재무,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모집해 대기업 출신 임원 및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각 사안별로 1:1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경쟁력 및 지역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9일 오후 4시30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 영어콘테스트 중등 영어골든벨 상금 기부 전달식’에 참석한다.
계명대가 대구광역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엑스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분야 연구 및 인력 양성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23~2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렸으며, 올해 125주년을 맞이한 계명대는 4년 연속 엑스포에 참가해 혁신적 기술력과 창의적 프로젝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계명대는 미래차융합 지역혁신사업단(RIS),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등 여러 사업단이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024 춘천 AWS DeepRacer Championship’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율주행차 작품과 관련 영상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자율주행차 동아리 비사팀의 1/4 스케일 자율주행차 업그레이드 모델, 친환경 미래자동차 자작차, 모터스포츠용으로 튜닝된 아우디 차량 등 총 4종의 학생 제작 차량이 전시돼 계명대의 혁신적 연구 성과와 교육 역량을 알렸다. 또한 지난 7월 개최된 ‘코-위크 아카데미’를 통해 첨단 분야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알리며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혁신융합대학사업과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 코엑스와 건국대에 이어 올해는 계명대에서 열렸다. 전국 66개 대학에서 온 2500여 명 학생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지능형 로봇 등 18개 첨단 분야에서 175개의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해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는 ‘지역기업과 상생하는 계명’을 주제로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 성과를 강조하며, 성림첨단산업(주), 이인텔리전스(주), 씨스톤테크놀로지스(주)와의 공동 연구개발 성과도 소개했다. 행사 기간 중 기업 지원 상담 창구를 통해 18개 모빌리티 기업과 10여 개 산학협력 희망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상호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지역 산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에너지 변환 시스템, 제조 공학, 로봇 및 차량 전동기 제어, 전력전자 및 전력변환 연구실의 산학 프로젝트 성과물이 전시돼 계명대의 연구 역량이 더욱 돋보였다. 신일희 총장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모빌리티 산업 성과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9월 대구 모빌리티 특화단지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4억4000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대구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7일 서부봉사관에서 ‘시민 참여형 제빵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봉사자의 저변 확대와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시민 및 적십자 봉사원 20명이 참여해 735개의 소금빵과 마들렌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구에 전달돼 ‘제14회 수성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들에게 전해졌으며, 적십자봉사원은 대회 참가자인 중증 장애인에 대한 식사 보조 활동을 함께 펼쳤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6일 평리공원에서 열린 ‘서구 게릴라 학습 Open class’ 행사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구 게릴라 학습 Open class’는 일상에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비참여 평생 학습자가 우연히 참여할 수 있는 학습을 통해 일상에 스며드는 평생학습 문화 및 지역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케팅 행사로 기획됐다. 대구 시립 서부도서관, 원고개 희망공작소, 다독다독 학습동아리, 북인아토 학습동아리와 연계해 북 바인딩 독서 노트 만들기, 한지민화 액자 만들기, 원목 초인종 만들기 등 총 5개의 다양한 일일 학습체험 이벤트를 운영하고, 서구의 최신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대구 북구의회 제9대 의원 9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 단체 ‘대구 북구 고독사 지원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8일 대구 북구 고독사 실태 파악 및 지원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에서는 북구 고독사의 실태와 변화 추이 등 여건 분석과 고독사의 정책 및 국내외 정책사례를 다루고, 고독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개인의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소개하며, 이러한 문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숙제임을 강조했다. 북구의 생활환경, 빈곤과 가족해체의 변화 추이와 고독사의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요소별 증가요인을 설명함으로써 현재 고독사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또한 연구진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북구의 각 부서별 사업을 소개하면서 지속성을 강조했고, 일본, 영국, 미국 등의 국외 정책의 선진사례와 지방정부의 고독사 관련 정책의 체계적인 진단에 따른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