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8시 54분쯤 문경시 호계면 경로당에서 버섯을 조리해 먹은 70∼90대 여성 10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치료받은 뒤 모두 퇴원했으며, 섭취한 버섯은 한 주민이 직접 채취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마을주민 A씨(60대‧남)는 "얼마전 봉화에서 일어난 농약 사건이 떠올라 순간 놀라 화들짝 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
고령군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1주년을 기념하여 다음달 5일부터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다시보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순회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령군과 계명대학교가 공동주최하며, 지난 8월까지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했던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순회전시로 마련됐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유산에 대한 발굴조사를 여러 차례 수행한 바 있다. 특히 해방 이후 고령 지산동 고분군으 첫 발굴조사인 ‘45호분’과 보물로 지정된 금동관이 출토된 ‘32호분’ 등 지산동 고분군의 굵직한 발굴조사를 주도했다.
고령군은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과 기관․노조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임금)교섭 본교섭 전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경과보고, 양측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노사는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고령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파트너이며, 협력과 배려를 바탕으로 공정한 임금교섭을 통해 공무직 여러분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노조위원장은 “공무직의 노고를 반영한 교섭요구안에 군의 많은 협조를 부탁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해 서로 존중하며 상생할 수 있는 원만한 교섭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칠곡 순심중학교 육상부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예천군 예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제61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올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1학년 이유건 학생이 멀리뛰기 금메달, 2학년 김태양 학생이 400m 계주 금메달, 2학년 이종철, 3학년 김동연 학생이 1500m 금메달, 3학년 정민재 학생이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모두가 놀랄 만한 성장을 보여준 3학년 정민재 선수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적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1학년 이유건 학생, 2학년 김태양, 이종철 학생이 보다 좋아진 컨디션으로 향상된 성적을 거둬 다음해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순심중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후 특기적성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 한 해는 순심중학교 육상부의 저력과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만큼 다가올 다음해에도 꿈과 희망으로 더 높이 날아오를 순심중학교 육상부를 기대해 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40일간 진행되고 377교의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100여 명과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해 예천 스타디움과 도내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울진해양경찰서와 6개월간 함께한 청년인턴 4명의 업무 종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제도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4명의 청년인턴들이 지난 4월 29일부터 6개월간 기획운영과(홍보실), 해양안전과, 해양오염방제과, 장비관리운영팀(정보통신계)에서 성실히 근무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은 지난 28일 자체 제작한 원목가구를 매화면 1인 가구에 전달했다. 전달한 TV 수납장은 독거 어르신을 위해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실측하고 한 달 동안의 작업 기간을 거쳐 공간 맞춤형으로 제작했다. 지난 7월에도 죽변면 지역주민에게 원목 가구 나눔 활동을 시행했으며, 오랫동안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25일까지 양일간 문경시 일대에서 울진군 민관협력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의체 위원, 지역주민,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이 서로 화합하여 울진군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울진군은 지난 23~25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박 3일 일정의 ‘우수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에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 34명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참가자들은 제주도 주요 지역을 탐방하며 자연을 만끽했고, 국립제주호국원을 방문하여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묘역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울진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도 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 희망농가 36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이 10원 단위로 책정돼 있어 소비자가 현금으로 구매 시 거스름돈이 많이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조정 중이다.
울진군은 다음달 8~10일까지 죽변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현장 기부하는 방문객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 특별 이벤트’ 실시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할매글꼴과 할매래퍼를 배출하는 등 실버 문화를 선도하는 칠곡군에서 할매래퍼그룹들의 이색 배틀 대회 ‘쇼미더 할매’가 열린다. 주인공은 주요 외신이 K-할매라며 주목한 ‘수니와칠공주’와 지난 3월 창단한 신생 할매래퍼그룹 ‘텃밭 왕언니’다. 할매래퍼그룹의 진검승부는 칠곡군이 다음달 2일 왜관읍 1.5번 도로에서 왜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쩜오골목축제’를 통해 선보인다. 이날 왜관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3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해마다 기업들의 노사관계 성숙도와 노사대표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심의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수원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 및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형성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한수원 노사는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설립 이래 23년간 무분규, 무파업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노・사・정 상호협력 협약체결, 노사합동 정책 토론회, 노사공동 학습조직 운영, 현장방문 소통 활동 등 다양한 노사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사가 함께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평가에서 한수원 노사관계는 매우 선진화된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한수원 노사 대표는 “3년 연속 노사관
경주시가 가을 관광철을 맞아 10월 토·일요일 한 달간 대릉원 돌담길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며 상생마켓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주시가 지방소멸 위기를 맞아 생활 인구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는 문무대왕면 토함산자연휴양림 내에 다음해 10월까지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워케이션빌리지를 조성한다. 워케이션빌리지 조성사업은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층의 업무 방식 변화에 발맞춰 자유롭게 일하면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젊은 층 유입‧정착을 통해 고령화된 동경주 지역의 인구감소를 극복키 위해 마련됐다. 생활 인구는 정부가 정주 인구뿐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면서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개념을 도입하면서 마련됐다. 이는 주민등록지 외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국민과 외국인
(사)새화랑청소년연합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도서관’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문화 실버대학, 다문화 독서토론, 한국어 아카데미 등 사회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신청(예비계획)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사업비 10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오는 2025~2027년까지 총 3년이며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 30가구 내외,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령군의 청년농촌보금자리의 경우 국토부 공모사업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과 도 공모사업 천년건축시범마을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효과성이 극대화될 예정이다. 해당사업 설문조사는 만 19세~50세 미만의 귀농·귀촌(예정)인과 만 40세 미만의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귀농·귀촌, 주택 유형, 부대시설 중요도 및 형태, 주택 규모, 연계프로그램 등을 조사한다.
고령군은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지난 26~27일까지 제8회 대가야 국제기마무사승마대회와 제6회 대가야 스포츠마차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고령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9개국 1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보사경기, 권승경기, 마차경기 등 총 8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뤘다.
영주시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농업법인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은 최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체계 협조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공유, 지역사회 자원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은 2020년 경북도 '치유농장'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돌봄농장'을 인증받아 농업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역할 수행을 도우며, 돌봄.교육.치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