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창업가와 지역 청년 활동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성과와 미래를 다짐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청년 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통합 수료식과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 결과공유 등 청년정책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공유회는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5팀 (포레스테이션, 봉화청년목공소주식회사, ㈜사람과초록, 초록공유밥상, 깊숲) △로컬크리에이터동아리활동 3팀(청년농업인연구회, 임업연구회, 청년발전소) △경북청년예비창업가 2팀(DR.apple, 페기네일)이 참여해 성과 발표와 제품전시 평가를 받았다.이밖에 로컬 청년벤처 기업인 ‘메이드 인 피플` 대표 특강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창업 비전과 실전 경험을 나눈 정보교류 장도 만들었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미래를 밝힐 성장 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 다양한 기회 창출과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창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이 살고 싶는 고장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