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날` 대구경북 행사에서 수출 유공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북도가 주관하는 무역의날 행사는 기업의 1년 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독려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에 도움을 주기위해 매년 열린다.의성군은 2024년 10월 기준 수출실적 2193만2천 달러, 증감률 47%로 기계 및 부품, 섬유 등 제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수출증대 기여를 인정받아 유공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의성의 기업 수출이 경제발전을 견인해 더욱 많은 투자가 일어나고, 해외시장 확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