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성수기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포함한 7~10월 기간 중 울진·영덕 관내에서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단속된 과태료 적발 건수가 총 26건으로 전년 10건 대비 약 160% 증가해, 전반적인 수상레저객들의 준법의식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 수상레저 위반 행위로는 △안전장비 미착용 10건, △보험미가입 10건, △야간수상레저활동 5건, △등록번호판 미부착 1건으로 주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수상레저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운항한 경우가 약 77%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8월 5일 울진군 오산항 내에서 레저기구가 입항 중 출항 중이던 어선과 충돌,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레저기구 운항자는 운항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항 내에 진입 시 저속으로 안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를 매수한 혐의(새마을금고법 위반)로 모 금고 이사장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다음해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출마 예정자인 B씨에게 이사장 선거에 입후보하지 못하도록 금고 상근이사직을 제안한 혐의다. 새마을금고법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공사(公私)의 직(職) 제공 의사를 표시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돼 있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던 지난 27일 칠곡에서 미혼남녀 만남을 위한 '설렘On, 칠곡'(3기)가 개최됐다. 상반기에 있었던 '설렘ON, 칠곡'의 성료에 힘입어 '설렘On, 칠곡'(3기)를 개최하게 됐고 드로잉클래스, 피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상반기 개관한 칠곡농업기술센터 내 청년농업인지원센터 ‘영메이커스’에서 매너특강과 드로잉클래스, 토크프로그램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이어서 ‘트랜스미디어축제’ 관람, 핑크뮬리가 가득한 ‘가산수피아’에서 피크닉 데이트를 진행했다.
칠곡군은 최근 지천면 심천2리 마을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처리해주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은 민원토지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토지이동 및 지적측량 등 토지 관련 민원 전반과 생활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주는 제도이다.
영덕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예방 활동을 위해 11월 한 달간‘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불조심 강조의 달’은 군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그 내용은 3대 전략 9개 중점 과제로, 군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군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군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이다. 영덕소방서는 이 기간 내 화재예방 현수막ㆍ배너 게시, 포스터 게첨, 콘텐츠 및 사진 등을 활용한 SNS 홍보, 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소방차 퍼레이드, 각종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영덕군 병곡면은 수확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지난 29일 병곡면 삼읍리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칠곡군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박광석, 지천면 소재)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9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1명 어르신을 제외하고 읍면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 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노인의 날’ 그 해 100세를 맞은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일본은 친하게 지내야 할 나라지만, 역사를 잊지 않아야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2기 3주차 조찬 강연이 30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조찬 강연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재단 김수희 교육부장<사진>이 강사로 나섰으며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지난 4월 16일 착수보고회 이후 지난 28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시행됐던 왜관읍 도시재생사업과 약목면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대해 분석해, 추후 시행될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는 입법활동과 정책 대안 제시 등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희 대표의원은 “쇠퇴하는 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향후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칠곡군 도시발전연구회는 김태희 의원을 대표로 심청보, 배성도, 오종열, 이상승, 구정회, 이창훈, 권선호, 오용만, 박남희의원 총 10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석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세조류 조사·발굴 연구’를 통해 남조류 슈드아나배나(Pseudanabaena) 신종 2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2020년 상주 낙동강과 2023년 금강에서 채집한 시료로부터 슈드아나배나 속 남조류를 분리·배양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들의 형태학적 특징과 유전적 차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신종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발견된 신종은 형태적 특징을 기준으로 명명했다. 상주 낙동강에서 발견된 △슈드아나배나 렉탄굴라리스(Pseudanabaena rectangularis)는 진녹색의 원통형 세포로, 옆모습이 네모난 형태의 ‘직사각형’이라는 뜻이며, 금강에서 분리한 △슈드아나배나 바카(Pseudanabaen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경북도청어린이집, 경북교육청어린이집, 경북경찰청어린이집과 양성평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보육·(예비)유치원 교사를 위한 뉴 젠더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청·교육청·경찰청 어린이집과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양성평등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예비)유치원 교사를 위한 뉴 젠더스쿨'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직교사, 유아교육과와 아동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경북도청·교육청·경찰청 어린이집과의 업무협약으로 한층 강화된 지역 어린이집과의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 세부내용은 △양성평등 교육을 위한 상호 연계체계 구축 △보육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협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본원은 성주류화에 기반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 인재의 활동 활성화와 성장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지역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보다 폭 넓고 다양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해 성역할 고정관념 개선을 도모하고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LG전자노동조합 은 지난 24일 칠곡군 북삼읍 율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편의생활을 위해 전자제품TV,냉장고,안마기 등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LG전자노동조합에서 자사에서 생산한 전자제품을 직접 경로당에 기부하는 행사로, 어르신들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이 매우 좋아해, 노동조합에서는 이런 꾸준한 기부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에서 열리는 제11회 21세기인문가치포럼 개회식에 참석한다.
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은 다음달 1~2일까지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무형유산의 인문가치 재고와 탈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안동총회는 20여 개국 500여 명의 탈 관련 국내외 학자를 비롯해 문화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탈 공연자, 일반시민 등이 참가해 탈 문화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한국의 탈춤에 대한 인문 가치 재고와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논의 등 심도 있는 논의가 다양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는 인류사회에 보편적 인문 가치를 제시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함께 개최함으로써, 인문의 가치와 탈 문화가 가지고 있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함께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서구동체육회는 지난 26일 서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 서구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동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구동 풍물단의 활기찬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돼지몰이, 단체 공튀기기, 신발 양궁,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돼 서구동민이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소통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참여한 주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긴 행사로 평가받았다.
안동시 카누연맹은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원을 지난 29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저출생 극복 성금은 추후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안동시 카누연맹은 안동댐의 보조댐에서 카누 체험장을 운영하며, 다소 생소한 스포츠인 카누를 시민이 보다 쉽게 경험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안동시 카누선수에 대한 지지와 격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9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윤리교육’과 ‘방범·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운영·윤리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에게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과 관련해 필요한 교육 및 윤리교육을 실시해,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공동주택을 관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교육과 방범교육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공동주택의 경비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소방 및 시설물에 관한 안전교육, 방범교육을 실시해 화재사고, 시설물 안전사고, 범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응 지식을 교육해 공동주택을 안전하게 관리하게 하도록 한다. 이번 교육으로 최근 급증하는 실내 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간 분쟁 및 공동주택 관리 비리 문제를 해결하고, 단지 내 전기차 화재 사고 및 범죄 사건을 예방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 정책과 대상포진·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안동시의 정책을 홍보해 시민에게 행정정보를 제공했다. 안창기 안동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은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교순 건축과장은 “이번 교육이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북부지역 선비문화 체험 콘텐츠 개발의 홍보를 위한 '어사모를 쓴 선비의 하루' 체험형 전시를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연계해 개최한다. 본 사업은 경북북부지역 시군의 트래킹 코스와 연계 가능한 선비문화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경북북부지역의 통일된 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어사모를 쓴 선비의 하루' 체험형 전시는 다음달 2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노블레스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과거 급제 후 고향에서 보낸 하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로, 선비들의 삶과 유교 철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의 하반기 추가 접수를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 상반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313명이 신청해 29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2천만원의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안동시는 1천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 약 100명의 청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9세(1984년 1월 2일~2005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2024년에 치른 어학 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등 다양한 시험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여러 시험 응시료를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경상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gbyouth.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험 응시 증빙서류와 응시료 결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작한 이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다음달 1일 오후 2~6시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의 정책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인문 가치에서 찾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안동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지역학 ‘안동학’을 제정하고, 세계역사도시연맹 가입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정책세션은 안동시의 이러한 인문학적 배경 속에서 보편적 가치를 탐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션에는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 광주 동구청, 필리핀 다구판, 그리스 코린트 등 다양한 국가와 도시의 발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여고 학생 240여 명 및 가마쿠라-안동대 학생 50명, 서울대 규장각 외국인 학생 200여 명 등 다양한 인원이 함께해 인문학적 고찰에 새로운 세대의 생각을 더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정책세션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인문가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각 도시별 대표자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문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협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