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신암4동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0일 10kg 백미 5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최근 동구 신암4동으로 전입했으며, 본인이 밝히기를 원하지 않았다. 익명의 기부자는 “80 평생을 살며 나 또한 받은 것이 매우 많다. 이 모든 것을 나눠드리고자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웅엽 신암4동 동장은 “먼저 우리 동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사랑나눔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매우 감사하며 기부하신 물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쓰여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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