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철새인 흰수염바다오리와 바다쇠오리 사체가 포항시 남구 임곡항 주변에서 10여마리 이상 발견됐다.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5일 오전 동해안을 따라 탐조활동을 하던 중 흰수염바다오리 등의 사체를 발견했는데 대부분 목이 떨어진 상태였다. 잠수성인 바다쇠오리와 흰수염바다오리는 2~6월 사이 멸치 등 작은 어류를 먹잇감으로 하는 철새로 일본 북부와 사할린섬 오츠크해 등에서 서식한다. 4~6월 사이 1~2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동해안 먼바다
군위농협 과채류공선회는 6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군위농협 과채류공선회는 오이, 가지, 토마토 등 과채류의 명품화를 위해 결성됐으며,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과채류의 공동선별, 공동판매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서정록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기부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공헌활동을 해주시는 군위농협 과채류공선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과 (사)한국나눔연맹은 6일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를 위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의 교류, 취약계층의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체결됐다. 안천웅 총재는 “이번 협약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사)한국나눔연맹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쌀 500포, 라면 500박스, 김치 500박스를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적지않은 물품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해주신 (사)한국나눔연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나눔연맹과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한 발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6일 오전 시의회 1층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애도의 시간을 가지며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강덕 시장과 서재원 정무특보 등 간부 공무원, 경북도의회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과 이칠구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진병수·박문하·문명호 전 시의회 의장, 한명희 의정회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정밀기공은 지난 3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중앙정밀기공은 기계제작 및 3D프린팅 등 기어 및 동력전달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영천 금호읍 삼호리 소재 휘정사(주지 무여스님, 신도회장 무애심)에서 지난 12월 31일 금호읍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30만원 및 백미 20kg 4포, 라면 11박스, 이불 20채 등 현물 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들은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신도회에서 마련했다.
경주시 천북면 체육회는 지난 3일천북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중 100만 원은 체육회장 최성훈이 개인적으로 기탁한 것이다. 천북면 체육회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며, 지난해 열린 제36회 경주시민 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기부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안전기술원은 지난 3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경북안전기술원은 안전점검 컨설팅, 건설업 재해예방 기술지도 등 안전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지정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이다.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자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6일 오전 10시 효자아트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윤호 대구지법 포항지원장, 이완희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전익현 포항철강공단 이사장, 이동렬 포항제철소장 등 지역 주요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나주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미국을 제외한 세계경제가 장기 저성장 추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트럼프정부 2기 출범으로 보호무역 강화와 유가 및 환율인상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그리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 모두가 어려웠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해선 철도 개통과 연말 개통예정인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어려움속에서도 첫 탐사 시추를 시작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지역과 국가 경제를 살리는 돌파구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영천시 금호새마을금고 대창지점(이사장 김종열)은 6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여진 백미 10kg 50포(120만원 상당)를 각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대창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포항시 북구 죽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1월 3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고령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200세대를 대상으로 떡국떡 및 부침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해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떡국떡과 부침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안동성소병원은 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2층 회장실에서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주나 안동성소병원 상임이사와 이진훈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동성소병원은 매년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경북 북부 집중호우 수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펼치고 있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2025년 설 명절 대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지역 내 2024년 임금체불 현황은 체불액 440억원, 피해근로자 6081명으로 전년 대비 24억원(5.8%) 증가했다. 이에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설 명절 전 3주간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해 임금 체불예방 및 청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설 명절 체불신고 전담창구를 개설·운영한다.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가 운영되고, 전용 전화(1551-2978)도 개설된다. 전용 전화의 경우 대구서부지청 관할 임금체불 업무를 전담하는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며, 상담을 받거나 신고도 할 수 있다. 또 고액 또는 집단 체불 사업장의 경우에는 기관장이 직접 청산 등을 지도한다. 특히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한다. 재산관계 수사를 강화해 지급능력이 있음에도 체불하거나, 재산을 은닉한 악의적 체불 사업주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며, 명시적 출석거부나 정당한 사유없이 출석불응시에는 즉시 체포영장을 신청 및 집행한다.
봉화군 물야중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3일 새해를 맞아 물야면 사무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을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모금에 쓰일 예정이며, 기탁금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기가 나눠질 것을 요청했다. 고창식 총동창회장은 “나눔과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승욱 물야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 동창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물야면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추진되지만 물야면은 이웃과 함께하는
포항시 송라면 발전협의회(회장 윤성식)은 6일(월) 오전11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백미(200만원 상당)을 송라면 행정복지센터로 기탁하였다. 송라면 발전협의회는 송라면의 지역발전에 앞장서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성식 발전협의회장은 “발전협의회의 작은 정성이 송라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송라면의 번영과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발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현풍교회는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6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5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풍교회는 현풍읍 지역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9년부터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 소재한 늘품태권도장(관장 김종영)은 지난 3일 환여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759개와 백미(20kg) 3포를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라면 기부는 해마다 늘품태권도장 원생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어, 한 달 동안 라면 1봉지에서부터 1박스에 이르기까지 십시일반 성의껏 모은 것으로, 올해로 9년째 나눔활동이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이승환 환여동장이 직접 도장을 방문해 기부한 학생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라면과 백미를 수령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은 달성 농특산물 마케팅 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위해 6일~27일까지 22일간 ‘달성군 우수 농특산물 설맞이 특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이해 달성군 농민들이 생산한 품목을 다양한 설 선물세트로 구성해 판매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롯데백화점 대구점(지하2층 식품관), 온라인 쇼핑몰(참달성, 마스터파머) 등에서 진행되며, 구매금액에 따라 쌀, 찹쌀 등 사은품도 증정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기술연구원 식당의 주방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구내식당의 노후된 주방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바닥재, 벽체 타일, 배관, 냉난방기 교체, 주방 환기시설 증설을 중점적으로 공사가 이뤄졌다. 또한 구내식당 근무 직원의 휴게/사무공간도 리모델링을 마쳐, 식사질 향상은 물론, 포스웰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까지 이뤄졌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약 3개월 만에 문을 연 기술연구원 식당의 재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특식 행사를 개최했다. 재오픈 기념 특식으로 일반 구내식당 메뉴와는 차별화된 참치회덮밥, 텍사스바베큐삼겹플래터가 직원들에게 제공되었으며, 구내식당 이용 직원 대상 마사지건, 가습기 등 다양한 경품으로 구성된 복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5년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기초·심화교육 통합) 교육생을 모집한다. 새로운 농업 분야로 주목받는 치유농업에 관한 관심 고조로 치유 농장 개설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2025년부터 일정 기준이상의 품질을 갖춘 농장에 대해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을 시행한다. 농장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이 정한 시설기준을 충족(농촌진흥청 홈페이지 참고)해야 하며, 치유농업사 취득 또는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단계별로 기초과정(2월~5월) 15회 102시간, 심화과정(6월~7월) 4회 50시간 총 15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치유농업의 이해, 시설 준비,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내용을 교육하며, 심화 과정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운영에 초점을 맞춰 이론교육 및 관계기관과 연계한 실습 활동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운영의 전문화와 서비스 표준화 등 국민에게 높은 신뢰성을 갖춘 치유 농장으로서 수준 높은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량을 증진하게 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치유농업은 고령농, 치매환자 등에 대한 정기적인 치유 서비스 제공으로 신체, 정신 건강 치유에도 효과가 검증되고 있어 미래 농업의 중요한 분야 될 것이다”며 “치유농업을 통한 농업 가치 확대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사회복지에 이바지하도록 도·농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