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 현풍교회는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6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5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풍교회는 현풍읍 지역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9년부터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송일두 담임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조양래 현풍읍장은 “현풍교회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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