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포항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기반을 다지는 것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시대 대비 광역교통 연계망 구축 등 미래 포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사업들에 대한 인프라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북도를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대구 북구을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3억원을 확보했다. 김승수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산격대교 내진보강공사 25억원 △고촌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6억원 △연경초교 등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CCTV 설치 및 교체 5억원 △칠곡네거리 노인교통사고 다발지 교통안전 개선 사업 2억원 △미리내공원 재조성 7억원 △관음동 미관광장 재정비 4억원 △팔거천동로 야간 안심길 조성 4억원 등 7개 사업에 총 53억원이다. 산격대교 내진보강공사(25억)는 교량 받침 교체 등 내구성 강화를 통해 지진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며, 고촌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6억)는 시민들의 차량통행 안전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경초교 등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CCTV 설치 및 교체(5억)는 보호구역 생활 안전 CCTV 설치 및 노후 CCTV 교체 등을 통해 범죄예방 및 보행자 안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칠곡네거리 노인교통사고 다발지 교통안전 개선 사업(2억)은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의 사회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재 포장 및 미끄럼 방지 포장, 고원식 횡단보도, 보행자 방호울타리 설치 등을 통해 노인 보행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미리내공원 재조성(7억)과 관음동 미관광장 재정비(4억) 사업은 수목 및 녹지정비, 편의시설 정비 등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은 노후화된 공원을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동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팔거천동로 야간 안심길 조성(4억)은 보행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승수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을 세심하게 챙겨왔고, 대구 강북·칠곡을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주거도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김 의원은 대구시와 행정안전부에 산격대교 내진보강공사 및 지역 교통안전개선 사업,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CCTV 설치 등 지역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고, 행정안전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시급한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대구 강북·칠곡 주민 불편 해소 및 생활 여건 향상에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의원은 “이번 특교세를 계기로 대구 북구을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계부처와 꾸준히 소통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기존 3.5%에서 4.5%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기존 3.5%였던 이차보전율을 4.5%로 상향하고, 121억원 융자 규모로 시작해 경기 상황에 맞게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의성군청 미래산업과 기업투자 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상세히 받을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인들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 기업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하 HiVE사업)은 전문대와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교육체계와 연계해 운영하는 지역 기반형 고등직업교육거점을 조성하는 국고 사업이다. 영남이공대는 대구시 남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2022~2024년까지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3년간 사업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역할, 기존 연차 평가 및 컨설팅 결과 반영 여부 등을 종합한 이번 HiVE사업 종합평가에서 영남이공대는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영남이공대는 지역 특화분야 연계학과 및 교육과정 구축·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추진 등 지자체 및 다양한 지역 혁신 주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애주기별, 취약계층별 돌봄 복지인프라 강화’라는 지역 시책과 연계해 사회복지서비스과를 신설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향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3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으며, HiVE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A등급의 성과는 대학이 지자체와 함께 인구 노령화와 지방소멸 등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 특화분야 관련 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힘쓴 결과이다”라며 “HiVE사업의 주요 성과가 대구광역시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김성욱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성욱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률 확보 △디지털을 통한 사업 및 일하는 방식의 혁신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 △시중은행계 캐피탈사에 걸맞은 ‘AA등급’ 확보 기반 구축 등을 강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6일 오후 8시부터 1월 10일 12시까지 동해남부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므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북남부앞바다에 순간풍속 7~16m/s 이상의 강한 바람과 1.0~3.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되어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7일 오전 10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주)이천가설목재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5시 엑스코 그랜드볼룸B홀에서 개최되는 ‘2025년 북구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개관 이래 지난 2년간 성공적인 활동을 하며 지역에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써 그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으며, 개관 3년 차에 들어가는 올해 역시 지역민과 예술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의 클래식 공연장으로 본격 자리 잡은 비원뮤직홀에서는 올해 2025년 신년 음악회로 바로크 음악의 정수라 불리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를 중심으로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인다. 비발디의 ‘사계’는 가장 유명한 클래식 협주곡으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이며,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유명한 악장들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음악이다. 현악을 중심으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심장을 울리는 소리를 들려주는 CM코리아챔버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섬세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바로크 음악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피아노가 아닌 쳄발로를 무대에 올려 더욱 깊이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발디 ‘사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올린 솔로는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이 맡는다. ‘깊은 울림과 매혹적인 소리를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을 받는 한경진은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및 예술사를 졸업한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석사 졸업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다. 또한, 바로크 시대 대표적 성악 파트인 카운터테너의 무대를 준비해 공연의 전반적인 흐름에서 구시대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인다. 카운터테너에는 한국카운터테너연구소 이사로 활동 중인 이상준이 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상준은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성악 전문 연주자과정과 에센 폴크방 중세음악 석사 성악 전공을 졸업했다. 수십 편의 오페라, 오페레타 주역을 맡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톨릭대를 비롯해 여러 학교를 오가며 강연을 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헨델의 ‘밤이 지나면 태양이 빛나고’, ‘아베마리아’, ‘울게 하소서’를 준비해 카운터테너의 목소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서구문화회관 권수경 관장은 “우리 서구에서 운영하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비원뮤직홀의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2025년 다채로운 공연의 서막을 열고자 한다. 올 한 해도 지역민과 지역 예술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공연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 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지난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대구상공회의소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대구산업대상 노사화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우씨엠의 대구산업대상 수상은 지난 2009년 경영부문 대상 이래 16년 만에 거둔 쾌거이다. 대구산업대상은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해 4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1개 단체에 상장과 포상금을 전하고 있다. 동우씨엠은 노사화합 부문에 응시해 근로제도 개선과 복지수준 향상, 사회공헌활동 이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조만현 동우씨엠 대표이사 회장은 “2009년 첫 수상 이후 20년 이내에 같은 상을 다시 한 번 더 수상하는 일은 드문 일이며, 이런 뜻 깊은 기회가 찾아온 것에 굉장히 뿌듯하다”며 “이는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해온 모든 임직원들 덕분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6~17일까지 경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작은 기쁨과 희망이 샘솟는 옹달샘 교실-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겨울계절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장애인부모회, 경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험,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 확대의 장을 제공한다. 겨울계절학교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 및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요리 활동, 체육 프로그램, 현장 체험학습 등 생활 중심의 기능적 기술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됐다. 박혜옥 센터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겨울계절학교를 의미 있게 운영하는 만큼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일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5차 회의를 개최하고 '환자 대변인'(가칭) 및 국민 옴부즈맨 시범사업 계획,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체계 개선 방향, 의료사고 특화 사법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환자 대변인 및 국민 옴부즈맨 시범사업은 지난 8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서 발표된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방안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의학적, 법적 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도입을 추진 중이다. 환자 대변인은 의료감정·조정 절차 중 환자들이 파악하기 어려운 전문적 쟁점을 검토하고 적정 배상 범위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체계 개선 방향과 관련해서는 그간 드러난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외사례를 토대로 우리나라에 맞는 공적 배상체계 마련 방안을 검토했다.
경산시는 지난 1일부터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대여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대구시 동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김동규 의원이 ‘2024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개인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동규 의원은 제9대 대구시 동구의회 후반기 경제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산림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발의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구시 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대구시 동구 1회용품 사용줄이기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환경 보호 실천에도 힘써 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점프윙스줄넘기클럽은 지난 3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생님과 원생들이 기부한 라면 481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고 특히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큰 가운데 지역사회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기부했다.
경산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으며,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경산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출산 가정당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봉화군은 겨울제철을 맞아 높은 당도와 아삭,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봉화딸기는 지난해 12월초 첫 출하를 시작으로 겨울제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된다고 밝혔다. 봉화는 대부분 청정한 준고랭지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상 떨어진 기후가 딸기의 당도를 높이고 식감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청년회·특우회는 6일 2025년 효령면 신년교례회를 열고,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최규종 의장, 박창석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희망과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신년인사, 이웃돕기성금 전달,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의미의 축배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모두의 힘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자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군위농협 고향주부모임는 지난 3일 '쌀맛 나는 세상, 이웃돕기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그 수익금을 군위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됐으며, 떡국떡 나눔 시식 및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어 성금을 마련했다. 군위농협 고향주부모임은 김장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성금 또한 군위읍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됐다.
(주)대명은 지난달 31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장병익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병익 ㈜대명 대표는 지난해 7월부터 군위군에 군부대를 유치하기 위한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군부대 이전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