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지난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대구상공회의소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대구산업대상 노사화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우씨엠의 대구산업대상 수상은 지난 2009년 경영부문 대상 이래 16년 만에 거둔 쾌거이다.
대구산업대상은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해 4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1개 단체에 상장과 포상금을 전하고 있다. 동우씨엠은 노사화합 부문에 응시해 근로제도 개선과 복지수준 향상, 사회공헌활동 이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조만현 동우씨엠 대표이사 회장은 “2009년 첫 수상 이후 20년 이내에 같은 상을 다시 한 번 더 수상하는 일은 드문 일이며, 이런 뜻 깊은 기회가 찾아온 것에 굉장히 뿌듯하다”며 “이는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해온 모든 임직원들 덕분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우씨엠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인정’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가업인증’,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일ㆍ생활균형 우수기업인증 및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7월에는 대구지역에 일ㆍ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및 지역의 청년인재들이 정착하기 좋은 워라밸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 대구시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런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9월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