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인문대학은 7~8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에서 인문국제학술주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대 인문대학은 지난 2016년부터 인문국제학술주간을 지정해 대학에서 열리는 인문학 관련 국제학술대회를 통합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7개국 37명의 국내외 저명한 한국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한국학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아래 ‘한류’의 유행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한국학에 대한 국제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임직원과 함께 6일 대구 군위군 부계면에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공동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 기관이 지난 3월 광주에서 체결한 ‘달빛동맹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가진 첫 봉사활동으로서 가을철을 맞아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자매결연지인 군위군 부계면 사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노사가 공동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임직원 20여 명은 손수 사과를 따며 지역의 농민들과 특산품 작황과 판촉, 달빛동맹 상생협력방향에 대해 소통했으며, 지역소멸 극복에 대해 터놓고 고민하는 자리로 더욱 뜻 깊게 진행됐다. 공사는 이달 중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완료하고 자매결연지의 특산물인 쌀 2000kg과 사과 1000kg를 구매해 자매결연지 및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의 이해, 지역의 이해, 공동체 속 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인구에 대한 이해를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지역인구 문제 논의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 모색과 참가자들은 공동체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방법과 경험을 쌓았다. 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 주거비용 △결혼장려금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아이들 행복꿈터 및 출산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소재 참 진가명가 식당이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 동안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갈비탕 총 110그릇을 기탁했다. 참 진가명가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저소득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10명에게 갈비탕을 제공하는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11월의 경우 연말 분까지 20그릇을 제공했으며, 정기 후원과 별개로 지난 중복과 말복에는 복날 맞이 갈비탕 50그릇을 후원했다. 함연화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에 담긴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가창면장은 “매월 영양 가득한 음식 후원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더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창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대 뷰티스타일학과 학생들이 지난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경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서 대거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 뷰티스타일학과는 데이스타일, 헤어바이나이트, 바디페인팅·공모전 종목에서 참가 학생 10명 전원이 수상했다. 이 학과의 장현정 학생은 데이스타일 종목에서 대상(경북도지사상)을 차지했고, 같은 학과 백단비 학생은 금상, 이채희, 김민주 학생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헤어바이나이트 종목에서는 전혜은 학생이 대상(경주시장상)을, 우채민 학생이 금상을 받았고, 바디페인팅·공모전 종목에서는 오윤정, 이소미 학생이 대상(경주시장상)을, 김가영, 정소영 학생이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6일 청직원을 대상으로 경산소방서 압량119안전센터와 연계해 화재대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대비 민방위훈련을 겸한 훈련으로, 전기차 충전설비 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신고 및 대피훈련,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직원이 초기 화재진압,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 대피 등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박경화 교육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청직원이 화재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훈련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산시4-H회는 6일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쌀 가공품인 쌀카스테라와 식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 농업인과 대학4-H 회원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에서 쌀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쌀카스테라 8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날 만들어진 쌀카스테라는 농협 경산시지부가 제공한 식혜와 함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일선 파출소와 119안전센터, 푸드뱅크 등에 전달됐다. 파출소와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지난 3일 영천 보현자연수련원에서 회원 한마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남구협의회와 13개 동 위원회에서 200여 명의 바르게살기운동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및 대구시의회 의원, 남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단합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헌신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조별 입장식과 행동강령 낭독, 운동회, 동별 장기자랑, 경품 추첨까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한 국민운동단체로서 매년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흥우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따뜻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늘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성패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주시하고 있다. 여권 공멸 위기감 속에 친한(친한동훈), 친윤(친윤석열) 계파를 불문하고 윤 대통령의 이번 회견이 정국 반전의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분위기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한동훈 대표와 5·6선 중진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날 참석자들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함께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을 향해 쓴소리를 날리던 친한계에서도 내일 회견에 대한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친한계 장동혁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것들을 담아낸다면 국정운영의 동력을 다시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4일 하양생활체육공원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15개 읍면동 이·통장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달서구는 지난 5일 월성2동 통우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2동 통우회는 지난 2022년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057명에게 15억2천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경산시는 6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가족, 일반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낙동강레포츠밸리 오토캠핑장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가족 친화 분야 ‘지자체·공공 우수 야영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자체·공공 우수 야영장’ 선정은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캠핑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총 20개소의 우수 야영장을 선정했다. 달성군 낙동강레포츠벨리 오토캠핑장은 올해 4개의 분야 중 가족 친화 분야의 우수 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이곳은 카라반과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캠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깡통 열차
경산소방서는 6일 서장실에서 이명갑 경산중앙병원 응급의학과장과 김상길 세명종합병원 응급의학과장에게 각각 위촉장을 전달했다. 일선 소방서들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급대원들이 수행하는 병원전 구급활동을 평가하고, 의료지도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자문역할을 위해 구급지도의사를 선임하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119구급서비스를 받는 응급환자들의 불편이 계속되자 지역응급의료체계 내 소통강화로 수용지연을 완화하고, 구급대원들은 폭 넓은 경로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경산시 지역 내 지역응급의료기관 2곳 모두에서 구급지도의사를 위촉하게 됐다. 위촉장을 받은 이명갑 과장은 지난 2016년 처음 경산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이래 119구급대원들의 교육과 응급처치 품질향상에 힘써 왔으며, 향후 2년간 더 구급대원들의 선생님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6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4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백두대간수목원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력양성과 기술협력 부문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단체를 발굴하고 시상해 산학협력을 위한 문화 확산 기여에 목적이 있다. 특히, 수목원은 계원예술대학교, 교수창업기업인 엠제로랩, 춘양농협 등과 협업을 통해 지방소멸과 기후변화에 대응과 지역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에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실기시험이 지난달 26~27일 60명의 반려견주와 반려견들이 함께 참가해 진행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해 진행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실기시험은 전국을 6개 권역을 나누고 대구한의대를 포함해 총 13곳에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선정 대학 중 전국 유일 4년제 대학으로 올 상반기에 농정원으로부터 필기와 실기시험장 모두 선정됐다. 이번 실기시험을 대비해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주관부서인 농정원, 시행부서인 한국능률협회, 지역사회, 학교의 유관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준비를 진행했다.
경산제일고가 지난달 29~30일까지 한국4-H경북도본부가 주최한 ‘2024년 경북도 학교4-H 우수활동 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 학생4-H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4-H 발전을 위한 분임 토의와 우수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활동 학교를 선정하는 자리로, 프로젝트 학습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역량 배양과 농심 함양,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경산제일고는 30명의 학생4-H 회원들이 참여한 텃밭 가꾸기, 텃밭 수확물을 활용한 발표 활동,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 등 1년간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으며, 학생들이 소질과 특기를 개발하고 주도적 관점에서 자기 관리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라, 2023학년도 대구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이 특·광역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직업계고 577교의 2024년 2월 졸업자 6만 3005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병무청 등 유관기관의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취업 및 진학 여부 등 취업 세부정보를 조사한 것이다. 특·광역시도별 취업률을 보면 대구(65.3%), 서울(50.4%), 부산(55.2%), 인천(49.9%), 광주(55.9), 대전(61.1%), 울산(54.9%) 순으로, 대구가 가장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국 평균 취업률 55.3%(전년 대비 0.4%p 감소) 보다 10% 높았다. 대구는 졸업자 3574명 중 진학자, 입대자, 제외인정자 등 2005명을 제외한 취업희망자 1569명 중 1025명이 취업해 65.3%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구경북통합 및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인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관련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지원방안 및 빈집·폐교 정비 활용,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대통령과 시·도지사간 토의를 진행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새롭게 도입한 4대 특구 정책, 중앙지방협력회의 정례화 등 지방 관련 정책을 높게 평가하고, 대구시가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연내 대구시가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타 특구에도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대구경북의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통합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
포항시가 지난 4일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하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에서 북구보건소는 ‘최우수상’을 남구보건소는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홍보 및 교육자료, 동영상 등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들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