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주)주흘산업개발이 지난달 31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주)주흘산업개발의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북 지역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영서 경북도의회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경북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중대한 과제”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월 (주)대지·주흘산업개발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1억원이라는 큰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또다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책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흘산업개발은 2000년 설립 이후 문경을 기반으로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와 재생 아스콘을 제조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