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돼 도내 5개 시군으로 확산됐던 산불이 한 달 만인 21일, 안동을 시작으로 폐기물 처리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대구시교육청이 대구형 IB 월드스쿨 수업을 공개하고, 세계 수준의 공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15일 대구국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순차적으로 소속 및 각 시·도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7개‘초(PYP)·중(MYP)·고(DP) IB 월드스쿨 상반기 수업 공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충북, 충남, 대전,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12개 시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하고 있고, 대구교육청은 이들 교육청과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교원 연수 공동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의 IB 수업 공개는 공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청간 협력의 일환으로 국제적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구형 IB 교육의 실행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수업 공개에는 11개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경북 지역 시·군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포항시 각계각층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지역의 주요 기관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새마을금고 포항시·울릉군 이사장협의회는 이날 오전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시는 22일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활약 중인 플라이급 파이터 최동훈 선수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동훈 선수는 국내 단체인 더블지 FC(Double G FC)에서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로드 투 UFC’ 시즌 3 토너먼트 우승으로 UFC에 입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떠오르는 차세대 격투기 스타인 최동훈 선수는 포항과 깊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3일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는 '2025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행정복지센터는 올해 2월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청사 내에 작은갤러리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작가의 미술작품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 및 민원인에게 정서적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지역작가 4명을 모시고 청하 작은갤러리 운영간담회를 개최하고, 작가별로 3개월의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청하작은갤러리는 포항시 퇴직공무원 윤은하 작가의 작품 「은나무의 전설」, 「회화나무의 기억」, 「여름날」 3점을 처음으로 전시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2일~28일까지 동대구역광장 내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물에 쌓인 겨우내 먼지와 오염을 제거하고, 광장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캐노피, 자전거 보관소, 승강기 등이며, 캐노피는 고압세척기로 지붕과 기둥을 집중 청소하고, 이용이 많은 승강기에는 오염 제거와 함께 안전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대구역광장 관계자는 “청소 기간 중 일부 구간에서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현장 안내와 통제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22일 2025년 기후변화주간(4월 21~25일)을 맞아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도군청 앞마당에서 '텀블러 DAY'를 개최했다.
청도군 매전면은 22일 관하보건진료소 앞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관하학구 어르신 웃음나누기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잔치는 관하학구 경로당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산동세원복지센터, 관하초등학교 총동창회가 후원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시는 22일 대구인터불고 엑스코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관련 기관 종사자,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정신건강·자살예방 정책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라는 주제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심포지엄은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는 보건복지부 전은정 자살예방정책과장이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방향’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백종우 정책연구소장이 ‘자살, 이대로 괜찮은가’로 주제발표를 했다. 2부는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훈 센터장이 ‘대구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추진현황’ 발표 후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일정 윤곽이 올해 말까지 어느 정도 드러난 가운데 연내 1심 결과가 나오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내년 초를 넘길 경우에는 현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아닌 새 재판장이 윤 전 대통령에게 선고를 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전날(21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공판에서 2주에 3회 재판을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연말까지 총 28회의 공판을 지정했다. 10회 가량의 재판은 향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오는 12월까지 예정된 기일은 대부분 증인신문에 할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핵심 증인으로 38명을 신청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측도 이에 맞서 최재해 감사원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증인으로 신청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재판부의 타임라인을 그대로 따른다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증인신문 등이 늘어지면서 내년 2~3월을 넘길 경우에는 재판부 변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재판장인 지 부장판사는 지난 2023년 2월 형사합의25부로 와 이미 올해 3년째에 접어들었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재판 지연 차단을 위해 재판장 최소 사무분담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최소' 사무분담 기간이긴 하지만 대체로 이 기간을 넘기면 사무분담이 변경된다. 내년 2월 법관 인사 때 지 부장판사의 이동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현재로서는 예정된 타임라인대로 재판이 진행될 지도 미지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두 차례 공판에서 증인 채택과 신문 순서, 증거 출처 등 검찰 측 입증 계획에 줄곧 문제를 제기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의 입증 계획과 순서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란죄에 대한 여러 헌법적 관점에 대한 접근에서 봤을 때 다뤄야 하는 심리와 쟁점의 순서가 충분히 고려되면서 재판이 진행되는 게 맞지 않겠나 하는 의견을 개진한다"고 말했다. 기소 이전부터 윤 전 대통령 측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수사 적법성 문제도 재판 중 언제든 불거질 수 있다. 윤 전 대통령을 변호하는 윤갑근 변호사는 지난 14일 첫 공판에서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 없는 기관의 체포·구속이 이뤄졌고 더구나 검찰이 구속기간을 넘겨 기소해 불법 구금 문제가 있다"며 "공소제기 절차가 법률을 위배한 경우에 해당돼 공소기각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는 "이미 12월까지 재판 일정이 잡혀있는 상황에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번번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보다 더 길어지는 건 불가피해 보인다"며 "재판장 교체
청도경찰서는 교통사고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LED경광등을 배부·부착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지역 내 고물상(6개소) 찾아가 생계형 폐지 줍는 어르신 대상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리어카 후미에 LED 경광등을 직접 부착해 드렸다.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LED 경광등 보급 등 다양한 맞춤형 홍보 계획을 지속 수립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 디지털원예연구과 이지은 박사는 지난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9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촌 봉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서울 영동농장 창립자 김용복 명예회장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에서 2003년부터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과 관련 공직자 등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농촌봉사상을 수상한 이지은 박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설 과채류 재배기술을 연구해 온 전문가로 참외 시설환경 안정생산 재배 모델 패키지화, 딸기 품종 로열티 문제 해결을 위한 육묘 기술인 화아분화 검경 기술 체계 확립, ICT를 활용한 경북형 스마트팜 오이 표준 재배 모델 개발 등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기동대’에서 근무할 공무직근로자 1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지난 달성군 산불현장에서 활약했던 ‘산림재난기동대’를 ‘재난안전기동대’로 확대·개편해 재난 대응 범위를 산불뿐만 아니라 자연재난·사회재난 전반으로 확장해 보다 종합적이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각종 재난 예방활동 △산불 현장 투입 및 진화 △태풍·홍수·산사태 등 경보 시 주민 대피 지원 △각종 재난 발생지역 복구 작업 등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에는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성별, 학력에 제한 없이 시험에 지원할 수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박지훈 교수와 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생명과학과·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가 21일 개최된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포장’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박지훈 교수는 대수기하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헌신하며 한국 대수기하학의 학문적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진흥 유공’ 부문에서 과학기술포장을 수훈했다. 특히, 박 교수는 사사키-아인슈타인 계량을 가지는 5차원 단순연결 유리구 분류, 3차원 파노 초곡면의 비유리성 추측, 3차 대수곡면과 가군 작용의 상관관계 추측, 등 수학계의 오래된 난제들을 해결했다. 또한, 장진아 교수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부문에서 3D 바이오프린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장 교수는 실험실에서 조직과 세포의 미세 환경을 정교하게 재현해 프린팅된 장기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심장, 연골, 간 등 19종 이상의 조직·장기 특이적 바이오잉크를 개발해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풍각초등학교는 22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비수련’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진행됐으며, 제기차기, 정심 투호, 예의범절 교육, 바른 인사법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전통 놀이와 예절 체험을 통해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풍각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예절 문화를 익히고, 공동체 생활에서의 바른 태도와 마음가짐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특히 ‘선비정신’을 주제로 한 이번 수련 활동은 인성
포스코가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자 새로운 소통 플랫폼 '포스퀘어(POSquare)' 앱을 오픈한지 한 달 만에, 포항 · 광양제철소 등 전사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9일 오픈한 '포스퀘어'는 포스코(POSCO)와 광장(Square)의 합성어로, 사업, 조직문화, 제도, 업무 생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다양한 소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앱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직원들이 자신들의 생각이나 제안, 개선점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공감을 표시하고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해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한 취지에서 오픈됐다.
동산초등학교는 올해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급식은 한그릇음식으로 준비해 잔반 제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건강한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배우고 점심시간에는 한그릇음식 식단으로 나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활동에 동참했다. 점심을 먹으며 메뉴보드의 홍보자료로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봤다. 건강한 지구를 위해 깨끗이 먹은 식판을 가지고 오는 학생들에게는 대나무 칫솔을 선물하는 이벤트로 잔반 제로에 도전했다. 강모(6학년)학생은 “오늘은 평소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공모에 22일 선정됐다. 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포항 지역 특화형 전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미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미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총 68건 신청 중 17건만 선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이재민 구호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도 힘을 보태 왔다.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동헌),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광) 대구파티마병원(의무원장 김병호),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신혜경), 포항의료원(병원장 박성민), 김천의료원(병원장 정용구), 안동의료원(병원장 이국현)은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8069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22년부터 우리 도의 어려운 의료 취약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 인근 대학병원 등 13개 기관이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던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에 소속된 △경북대학교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 5950만원 △대구파티마병원 4375만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3000만원 △포항의료원 1496만원 △김천의료원 2천만원 △안동의료원 1248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