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여름을 이기는 보양식 밀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밀키트 지원사업은 2025년 나눔 캠페인에서 모인 성금을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을 받아 마련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경로당 등 70가구에 밀키트를 전달했다. 차춘화 위원장은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원기를 회복하고 일상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보양식을 전달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항면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부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항면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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