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3일 한울에너지팜에서 3만 번째 방문 기념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3만 번째로 한울에너지팜에 방문한 주인공은 북면에 거주하는 서효림씨로, 이세용 본부장은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며 소소하게 기념했다. 서효림 씨는 “평소 한울에너지팜에 자주 방문하는데 3만 번째 방문객이 되어 기쁘며, 집 근처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놀이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 좋고 계속 방문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많은 분께서 한울에너지팜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초등돌봄전담사 20명과 늘봄행정실무사 13명 총 33명을 대상으로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초등돌봄전담사 및 늘봄행정실무사 역량강화 및 힐링연수를 실시했다. 2024 초등돌봄전담사와 늘봄행정실무사 역량강화 및 힐링연수는 초등돌봄전담사 및 늘봄행정실무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늘봄서비스 질 제고 및 늘봄교실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화병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전담사 및 늘봄행정실무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늘봄서비스 질 제고 및 늘봄교실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초등돌봄전담사
울진해양경찰서는 김장철을 맞아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천일염, 젓갈류, 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의 물가안정 및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4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외사 경찰관을 단속 전담반으로 편성하고, 울진ㆍ영덕 내 유명 시장, 농ㆍ수산물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범죄와 한탕주의식 대규모 밀수 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특히, 천일염, 젓갈류 등 김장 재료 원산지 둔갑 행위, 다대기(다진양념) 위장 고춧가루 밀반입 행위, 컨테이너 이용 대규모 농·수산물 밀반입 행위 매점매석 등 물가안정 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사법처리를 진행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1~13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2024 ICQCC(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전세계 13개국에서 900여 분임조, 총 19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한울본부 대외협력처 한상민 차장이 ‘환경방사선감시설비 유지보수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한상민 차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이미지 제고와 품질혁신을 목표로 철저하게 준비해 참여했고, 앞으로도 K-원전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대회 참여에 도전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준비시간이 부족했음에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무척 자랑스럽고, 회사의 위상과 K-원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업 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최근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7억원, 2022년 79억원, 2023년 82억원의 매출 성장에 이어 신규 사업 확대와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한 공단의 적극적 대응과 무한 친절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로 분석된다. 공단은 올해부터 에코월드, 새재오픈세트장, 새재전동차,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등의 다양한 시설의 신규 위탁 운영을 통해 관광 사업을 다양화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농특산물직판장, 국민여가캠핑장, 불정자연휴양림, 어드벤처파크 등 기존 시설도 각기 독특한 관광 체험을 제공하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문경새재를 대표하는 새재전동
문경시는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4년 자율방재단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자율방재단이 보유한 전문기술을 활용한 경진대회로 4개의 과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에서도 한명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또한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전한 사전 예찰을 실시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청 제2민원실’은 신현국 문경시장의 제1호 공약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근 주민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소된 지 2년 2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민원 처리 건수는 총 2271건(제증명 발급 : 2068건, 고충상담 : 203건)으로 인근 주민들과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민원 처리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2민원실은 깨끗하고 밝은 공간 분위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최근에 꽃과 화분으로 사무실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현수막을 지역 내 6곳에 게첨했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제2민원실은 시장님의 1호 공약으로써, 소외된 인근 상권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처리 및 고충 민원 상담을 통해 든든한 힘이 돼 주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친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7시부터 관내 시험장인 영천고등학교, 선화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영천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그동안 시험 준비를 위해 고생한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으로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강성철 점장)은 14일 5층에 나이키의 모든 카테고리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하여 선보인 나이키 매장은 총 면적 561㎡(170평)로 기존 매장 대비 3배 정도 확대하였다.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인테리어로 탈바꿈하고 퍼스널 쇼핑을 강화하여 남녀아웃도어 라인, 키즈 라인 등 상품도 크게 늘려 고객 쇼핑 편의를 높였다. 특히 축구화 150여종, 유럽 유명 클럽 및 국가별 유니폼 등 풋볼라인 상품 구성비를 25%로 늘려 축구인의 발길을 끌고있다.
..
삼성전자(005930)가 12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에 결국 '5만전자'의 벽이 무너졌다. 코로나 하락장 이후 4년 5개월만의 '4만전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00원(1.38%) 내린 4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일 연속 하락세다.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 원이 깨진 건 지난 2020년 6월 15일(4만 9900원)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하락세는 외국인이 주도했다. 12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 중인 외국인은 이날도 4772억 원을 순매도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는 우울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질 향상 등을 위해 시행됐으며, 전국의 의원급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에 대해 평가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항우울제 84일 이상 처방 지속률 △항우울제 180일 이상 처방 지속률 총 6개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 전체평균인 47.0점을 상회하는 100점을 기록하며 우울증 외래 진료에 강점을 보였다. 류영욱 병원장은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하지만 다양한 인지, 신체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이다"며 "계명대 동산병원은 앞으로도 우울증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기
달서구는 지난 13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2024 다문화 백일장, 한글로 만나다’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 다문화 백일장, 한글로 만나다’ 시상식이 대구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달서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문화 백일장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수필 장원은 캄보디아 출신의 라인소비 씨가 ‘가을빛’이라는 주제로, 시화부문 장원에는 베트남 출신 서혜진 씨가 ‘가을’이라는 주제로, 오행시 부문 장원에는 중국출신 왕웨이옌이 ‘마주한 우리!’라는 주제로, 아동부 장원에는 조성진 군이 ‘다르지만, 우리?’라는 주제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만1200여 명의 외국인주민과 3400여 명의 결혼이민자 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달서 다문화 알쓸잡(job)대학 운영, 달서다문화엄마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국땅에서 작품으로 서로 소통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며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달서구도 항상 뒤에서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달성군은 14일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에서 ‘I AM 청춘’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 ‘I AM 청춘’ 페스티벌 행사는 어르신들이 주도해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 시・군의원,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지어린이집 아동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석 내빈들의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행사는 반별발표회, 작품전시회, 체험부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던 반별발표회와 작품전시회는 참여자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복지관의 우리가락민요, 한국무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노래와 춤을 배운 11개 팀의 공연으로 발표회가 채워졌으며, 전시 공간 또한 어르신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비한 서예, 사진 및 수채화 등의 작품으로 가득 메워졌다. 또 부대행사로는 먹거리바자회와 네일아트, 스포츠테이핑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먹거리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교육 및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 기쁨과 활력을 한가득 얻으시길 바란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부, 장애인 수영팀 선수단이 2024년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마무리했다. 달서구는 직장운동경기부로 검도부와 장애인 수영팀을 운영 중이다. 검도부는 1990년도에 창단해 34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 수영팀은 2023년 지역출신인 강주은, 강정은 자매 선수를 영입하며 창단했다. 달서구청의 역사와 함께 해온 검도부는 양현성 감독이 최성민 코치와 함께 9명의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오랜 세월만큼 선수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매우 높아 대회마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이런 바탕 위에 올 한 해 12개 전국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우승 3회, 3위를 5회 입상했고, 단체전 준우승 3회, 3위를 2회 입상하는 등 전국 검도 명문팀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박소영 감독이 이끄는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6개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 17개, 은 5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의 역사를 세워가고 있다.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준수한 성적 달성을 통해 다가오는 새해의 각오를 각각 새롭게 다지고 있다. 검도부는 올해 단체 우승 부재의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 주요 전국대회에서 꼭 단체 우승을 목표로 동계훈련을 준비 중이다. 수영팀은 자매 서로가 경쟁하며 나태해지지 않고 정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내년 합동 훈련과 더불어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달서구를 대표하는 실업팀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결실을 본 우리 구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모두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의 한계를 넘어 달서구를 대표해 달서구의 위상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선수단에 되
대명사회복지관 행복뜨게방은 지난 12일 대구 남구에 손뜨게 목도리(11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지역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민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명사회복지관 행복뜨게방 회원들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대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오는 17일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 및 무자격체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의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만9540명(인구 10만 명당 38.2명)으로 지난 2014~2023년까지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대구시는 2023년 군위군 편입과 함께 소폭 상승한 33.5명으로 전년(2022년 33.3명) 대비 0.2명(약 0.6%) 증가했다. 이에 달성군보건소는 결핵검진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발굴, 지역사회 결핵 퇴치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은 보건소에서 계획과 일정을 수립하면 그에 따라 대한결핵협회에서 검진을 지원하고, 최종 진단에 따른 조치는 보건소에서 결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현재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 등 35개소에서 어르신 11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마지막 검진은 오는 17일로,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달성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무자격체류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이에 관계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을 권고했다.
경산·청도지역 8개 시험장 학교에서 14일 2493명의 학생이 2025학년도 경산시험지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박경화 교육장과 직원들은 경산고 및 장산중, 사동고의 시험장 학교 입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박경화 경산교육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여 모두가 노력한 만큼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긴 시간 동안 자녀와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과 부모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8~22일 오후 5시까지 대구 또는 인근지역의 2년제 이상 대학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2024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 채택된 지역대학 10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2학기부터 227개 교실에서 4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현장 모니터링 결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도 지역대학과 협력해 더 질 높은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은 △문해력 향상(한글놀이, 책놀이) △체육(성장요가, 줄넘기, 축구) △문화예술(뮤지컬, 공예) △창의과학(코딩, AI) △사회정서(상담, 마음 읽기) 등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개발 또는 검증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저학년 성취 기준을 충족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야 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 공지사항을 통해 최종 선정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12월 중 각 학교로 안내해 학교와 대학 간 계약을 통해 2025학년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선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해 주고 있는 지역대학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내년에도 변
대구대가 개교 70주년 및 법인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포럼을 열고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대구대 개교7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14일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소극장에서 ‘대학의 미래와 교육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이 ‘디지털 대전환과 대학4.0’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특강에서 정 원장은 자율적·융합적인 학제와 유연한 디지털 학습환경 등 대학4.0의 특성을 설명하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교육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의 무전공 확대 정책에 따라 방청록 한동대 기획처장을 초청해 한동대의 전공자율선택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대구대는 2026년 개교 70주년 및 법인 창립 8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대구대 개교7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이정호 부총장은 “이번 포럼을 첫 시작으로 대학의 미래 비전과 교육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 발굴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