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9일 '장애인, 여성의 고용지원을 위한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지역 주요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포항시, 포항고용노동지청, 포항고용센터,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역 대표기업인 포스코휴먼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보물이 참석했다. 또한 한동대 장애학생지원센터를 비롯해 위덕대학교, 포항대학교의 유관부서도 함께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 기관의 현안과 사업을 공유하며 장애인, 여성의 고용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3개 대학의 장애인, 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과 이를 위한 재정적,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장애인, 여성의 고용지원 네트워크 구축 ▲관련 유관기관 참여 확대 ▲지역 청년 대상 확대 ▲실질적 프로그램 마련 ▲재정·정책적 지원방안 마련 ▲지속가능한 협의회 발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정숙희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시장에서,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모여 장애인, 여성의 고용지원을 위한 거버넌스 협의회를 구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지역청년의 고용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장애인과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첫 공식적인 협의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23일 개최된 '성주미래포럼 제2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밤' 행사에서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성주미래포럼(회장 유윤권)은 성주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현안과 청년 지원 정책 발굴·제안은 물론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청년 문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마땅한 책무”라면서, “명예회장 위촉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읍은 지난해 10월 열악한 주거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한 주민에게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 공적급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했으며, 저소득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따뜻한 겨울을 위해 창호 단열 보강, 배관 공사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 서구종합복지관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LED 조명 교체 사업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대구 군위군은 지역 대표 벼 품종인 일품을 대체할 새로운 품종 선별에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 벼 품종에 대한 식미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미소진미’와 ‘안평’이 호응도가 높았다. 지난 9월에는 벼 재배농가와 농협과 군 관계자 등이 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 품종별 실증시범포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운영중인 벼 신품종 시범포는 올해 처음으로 신품종 안평, 미소진품, 영호진미를 재배했다. 군은 우수 품종으로 안평, 미소진품, 영호진미 등 3개 품종을 우선 선정했다. 이번 식미 평가회에서는 품종 특성 화판, 벼 이삭, 조곡, 도정미 등을 전시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현재 시범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다음해에는 10개소로 확대 운영해 지역별로 농민들이 직접 품종별 특성과 생육 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신품종 실증현장 방문을 계속하고 향후 진행될 2026년 벼 품종심의회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신품종 벼 선정에 나서게 된 것은 다수확 품종의 점진적인 공급 축소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군위지역에 맞는 신품종을 보급함으로써 쌀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11월 25일(월) 오전 10시 교내 평보관 2층 총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하민영 총장의 취임 후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한 것으로 물리치료과에 전달되었다. 하민영 총장은 대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앞으로 매월 월급날 본인 월급의 일정액을 학과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응급구조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신소재배터리과, 기계시스템과, 전기에너지과, 제철산업과, 국방기술부사관계열, 호텔조리커피제빵과, 금융부동산과,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등을 시작으로 각 학과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은 학과에서는 학과 교수님들의 협의에 따라 해당 장학금을 활용할 수 있다. 성적·가정형편·봉사정신 등 각 학과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학과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하민영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생지도에 애쓰시는 학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릴레이식 장학금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 앞으로도 우리 구성원들에게 힘을 보탤 방안을 찾고 실행하는데 최선의 노력
오천중학교(교장 김주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봉사단 은 지난 11월 23일(토),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사랑의 목도리뜨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침 일찍부터 학교주변과 오천읍 도로변 일대를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뜬 목도리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주환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하였다. 오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유대원 주무관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목도리가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러한 작은 손길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저출생과 전쟁 시즌 2를 만든다. 지난 20일 경산에서 열린 대학생 토크콘서트에서 청년이 생각하는 저출생 극복 사업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시군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정책을 수립한다. 경북도는 25일 스탠포드 호텔 안동에서 22개 시군 저출생 대응부서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시군 우수사례 공유와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수립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지역특화형 저출생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저출생과 전쟁 시즌 2’에 대한 정책 제안과 의견수렴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군별 우수사례는 △24시간 소아 응급의료기관 가동(포항) △아파트 매입을 통한 돌봄 시설 운영(예천) △일자리편의점 개소(구미)와 같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정책과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안동) △산단 특화 돌봄센터 공모 선정(경산)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아울러 2025년도에 중점 추진할 저출생 극복 사업들이 논의됐다. 경북도와 시군은 △저출생 극복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시군별 맞춤 공모사업 △다자녀 가구 수요 맞춤형 행복 프로젝트 △아동 및 여성 친화 도시 조성 등 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실행 과제를 업그레이드해 추진한다. 회의에 참석한 구미시 인구정책과장은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우수사례 공유로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다른 지자체 우수사례를 구미에 접목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요즘 경북의 저출생 극복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데 22개 시군 특색에 맞는 우수사업이 빠르게 현장에 집행된 점이 크다. 경북도에서는 시군의 우수사례와 정책 건의를 잘 검토해 저출생과 전쟁 시즌 2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우수 대응 6개 시군(시 3, 군 3)을 선정해 1억원 규모의 시상금을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지난 22일 포항시 송도동(동장 최정훈)에 추운 겨울을 앞두고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김장김치 70박스를 전달했다. 포항수협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겨울철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은 “다가오는 연말에 물가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훈 송도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김
대구 군위군은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군 대표 농산물 쇼핑몰인 ‘아이군위’에서 연말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군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품목으로는 사과, 한과, 한우, 쌀, 참기름 등 소중한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말 선물 준비와 함께 군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
대구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9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년간 준비해 온 마을별 건강체조 발표와 마을 활동 포스트 및 한지공예 전시, 건강위원들의 풍물 공연 시연과 지난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주민이 다함께 이끌어온 발자취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대부분은 70~80대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통해 건강체조를 지속적으로 배운 주민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건강체조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사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이야말로 모든 마을에 보급됐으면 한다”고 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의흥면 24개 마을 중 건강마을로 선정된 9개 마을이 우리동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건강마을 위원들이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건강마을이 주민 주도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주요 버스승강장 인근에 온기 정류장을 설치한다. 설치장소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를 앞두고 보행자의 편의성과 주변 환경 등이 반영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오천 문덕 사거리 등 버스승강장 인근 6개소이다.
군위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군위군이 후원하는 2024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23일 군위군 군위읍 화합정 앞 광장에서 열렸다. 성탄트리는 다음해 1월까지 운영되며 군위읍의 관문에서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군위군을 환하게 밝혀줄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 강대식 국회의원,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박창석 시의원을 비롯한 신도 등 100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수는 “군민들의 사랑과 화합을, 대변화의 시대를 맞은 군위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은 지난 19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매년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황윤진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은 “이번 이불 후원을 통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듯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시하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이 지난 23일 만 9~12세 사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프로그램 ‘그린수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린수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인증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는 방법, 먹거리와 환경의 연관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이를 통해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법을 제시하고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 학생은 “환경을 생각하며 식재료 선택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앞으로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식습관을 실천해 푸드 마일리지 줄이기에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식생활과 환경의 연관성을 알린 기회”라며 “자원을 아끼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건강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건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해간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주민주도형 활동 활성화 방안과 프로그램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또, ‘우리가 행복해지는 힐링시간’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건강상식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전담기관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원스톱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금연 및 영양상담, 구강 보건교육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맞춰 주민의 연령대와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진행한 문화·관광체험형 미팅프로그램 ‘커플매니저 뚜비와 함께하는 수성낭만여행단 2기-가을산책’에서 최종 4커플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행사에 대구는 물론 충북 제천, 포항, 김천 등 전국에서 모인 30~40대 직장인 미혼남녀 20명이 인연찾기 여행에 나섰다. 첫 번째 코스인 수성구 매호동 생각을 담는 정원에서 이뤄진 단체미팅에서는 2시간가량 몸풀기 게임, 로테이션 토크타임 등을 진행해 참가자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파란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갈대정원 벤치에서 진행된 커플 선정 게임 ‘샌드위치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여성 참가자 한 명에게 남성 참가자 여러 명이 몰려 인기 연애 프로그램의 한 장면을 연상시켰고 참가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정원 미팅을 마친 후에는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두 번째 코스인 만촌동 한국전통문화체험관으로 이동해 제비뽑기로 선정된 짝꿍과 함께 오방색 비빔밥 만들기에 도전하며 동의보감음식을 체험했다. 이어진 다례 체험과 로테이션 차담에서 참가자들은 5분씩 돌아가며 이성 참가자 전원과 이야기를 나눠 인연찾기를 위한 마지막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장미꽃 대신 뚜비 인형을 전달해 호감을 표현하는 커플 매칭에서는 총 4커플이 탄생, 1기에 이어 40%의 높은 매칭 성사율을 보였다. 참가자들에게 올가을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참가자 설문조사에서는 ‘두 달에 한 번 개최 해 주세요’, ‘1박2일 프로그램도 만들어 주세요’, ‘참가자 동창회도 열어주세요’ 등 긍적적인 의견이 나왔다. 행사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도 ‘또 개최해 달라.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 자녀를 참가시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관광도시 수성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년층 유입과 저출생 극복을 도모하기 위해 수성문화재단과 결혼정보회사 ‘인연애반하다’가 함께 기획했다. 수성문화재단은 올해에 이어 다음해에도 벚꽃 피는 봄, 단풍이 물드는 가을 각 1회씩 수성낭만여행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바쁜 직장 생활로 연애할 시기를 놓치는 청춘남녀에게 문화·관광을 통한 힐링,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커플 매칭 결과를 떠나 참가한 모든 분들이 수성
포항문화재단은 꿈틀로작가연합회와 함께 11월 30일(토), 올해 마지막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올해도 어쩌다 빨강’이다. 빨간색은 따뜻함이 필요한 겨울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색이며, 한 해를 보내는 시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담아낸다. 꿈틀로 일원에서 진행되는 체험마켓은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성탄절 종 만들기’, ‘클레이 눈사람 체험’ 등 미리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문화공판장에서는 선물상자로 꾸며진 포토존과 인생네컷 사진기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사단법인 좋은학교만들기와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의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법인을 공개모집하고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사단법인 좋은학교만들기를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수성1가동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아파트 내 폐원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장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단법인 좋은학교만들기는 향후 5년간 센터 시설과 운영의 전반적 관리를 맡는다. 올해 센터 설치가 마무리되면 설치를 수성구 내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돌봄 공백이 조금이나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위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 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지원사업 예산규모는 250억원이며, 총 10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억원(국비 기준)까지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600여 명의 수요‧공
포항시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동절기를 앞두고 『겨울나기 동치미 동(冬)동(凍)데이』 행사를 진행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30세대에게 동치미를 전달하고 안부인사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장량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다가감’에서 후원하는 동치미와 「함께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액으로 준비한 편육을 제공하였고, 이는 김장 시즌에 매운 김치를 먹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동치미를 추운 겨울동안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특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