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직원 일동은 21일 울진군 기성면 일대에 거주 중인 이웃 3곳을 대상으로 위문 방문했다. 이날 진행한 위문 방문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우리 사회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위문 방문을 다니며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위문품도 같이 제공하고 덕담도 주고받았다.
영남이공대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이 직업계고 직업교육 발전 및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은 지난 2021년부터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인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고졸 채용 우수 기업체 21곳,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49개 고교와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일학습병행과정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설명회 개최, 고교생 사전·사후 직무 교육 지원, 고졸 채용 과정 공동 진행, 협약 기업 및 산업체 탐방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졸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 그 결과 지난 3년 간 지역 고교생 1221명을 우수 기업으로 취업 연계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직업교육 발전과 고졸 인력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박만교 영남이공대 대회협력부총장은 “대학과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우수 기업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학습자 수요에 맞춘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겠다
달성군 유가읍 자연보호협의회는 21일 설 명절을 맞이해 유가읍 달빛거리 주변 중심상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환경정화 활동은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달빛거리 주변에서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유가읍 자연보호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오종수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깨끗한 유가읍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자연보호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계영 읍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서 깨끗한 유가읍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유가읍을 만드는 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0~23일까지 아이들행복꿈터와 출산통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를 둔 20가정을 대상으로 겨울특강 설맞이 전통 가족놀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특강은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와 요리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설 명절 풍습을 이해하고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하는데 목적이 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2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구 확대간부회의 및 공모사업 우수사례발표’에 참석, 오후 3시 칠성종합시장에서 개최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서한이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위해 공사·자재대금 34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서한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들의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기 집행에 따라 협력업체들은 하도급 대금 348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 받았다.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은 협력사는 모두 122개사로 평균 12일가량 대금을 조기 지급 받아 대목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이번 공사대금 조기지급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어려운 건설경기가 예상되지만 ㈜서한 협력업
HS화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결정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고환율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HS화성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HS화성은 이번 조치로 약 240개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총 42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설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박택현 HS화성 외주구매 팀장은 "협력업체는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로, 상생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영천시, 대구 군위군, 경북 상주시가 선정됐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 위원회’를 열고, 대구시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를 영천시, 군위군, 상주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은 대구광역시 지역 5개 군부대(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 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를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의 임무수행여건 및 군인 가족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달성군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훈훈한 설 명절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설맞이, 정담은 복꾸러미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보)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지사보는 21일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직접 방문해 복꾸러미를 전달하며 생활실태를 살폈다. 복꾸러미는 떡국떡, 사골곰탕, 만두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54개 공직유관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2012~2024년까지 13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한 기관으로, 올해는 ‘최상위 청렴공기업’을 달성하고자 임원과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실천 및 클린 DTRO 실천 행사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공사 사장이 간부들에게 직접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메시지를 전달하고,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맞이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부패 ZERO, 클린 DTRO’ 등을 대내·외에 표명함과 동시에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달성군은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농업인, 농촌여성 및 교육희망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새해농업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새해를 맞아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새해농업 실용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고품질 농산물 생산 재배기술과 현장 애로사항, 2025년 농촌지도사업 및 농업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공익직불금 의무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과목으로 벼, 원예작물과 스마트팜, 과수 재배기술이 있으며, 과목별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도맡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등 작목별 현장사례 공유와 기후 변화 대응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새해농업 실용교육은 변화된 농업정책과 주요 병해충 등에 따라 한 해의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교육이다”며 “이번 교육이 최신 농업기술과 정보를 습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 작목별 맞춤형 지원 및 농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19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열아홉 번째 사업을 발표하며,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07년 제1회 DIMF와 함께 시작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대학생 뮤지컬 경연대회이다. 지난 19년 동안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대학들이 참여하며 대회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해왔다.
대구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지역대학 8곳과 ‘2025학년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2025학년부터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시행에 대비해, 지난해 11월에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선정된 지역대학은 △대구카톨릭대 △대구교대 △영남대 △대구한의대 △대구예술대 △김천대 △대구과학대 △경북대 등 8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대학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력(강사) 지원을 내용으로 하며, 선정된 8개 대학의 총장 또는 산학협력단장 등 협약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춤추는 그림책 △메카닉 창의블럭놀이 △신나는 자연놀이 교실 △다독다독 문해력 △꼼지락 손예술 놀이터 △어린이 AI 로봇교실 등 총 43종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반영했다. 시교육청은 이 프로그램들을 학교로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학교별 희망 프로그램을 매칭해 오는 3월부터 250개 교실에서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대학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참여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고, 학생과 학부모가 더욱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이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2024학년도 2학기 대구늘봄학교 만족도 조사
계명대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관한 1주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결과, 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인증은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한 대학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심의하며,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인증제는 2021년부터 3년간 진행된 1주기 평가의 일환으로, 계명대는 2024년 평가에서 대학 유형의 6개 추가 인증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며, 인증 기관으로서 향후 연구 개발 및 윤리적 기준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두 계명대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대학이 연구윤리 강화를 위해 기울여온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연구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주기 평가 인증제를 통해 총 141개의 기관에 인증을 부여했으며, 인증기관은 의료기관(92개), 대학(44개), 연구기관(5개)으로 구성된다. 또한, 인증 기관은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연구 관련 가점을 부여받으며, 연구윤리 수준의 질적 향상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문체부 장관이 국세청장에게 면세판매장의 상호, 사업장 소재지, 즉시환급 가능 여부 등에 대한 과세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면세판매장의 상호와 사업장 소재지, 즉시환급 가능 여부 등은 과세정보로서 비밀유지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제공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2023년 말 기준 면세판매장 수는 전년 대비 8.1% 증가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방한 시 즉시환급 가능한 면세판매장 정보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면세판매장 등에 대한 정보가 확대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 개선과 관광업계의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1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물품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부가가치세 즉시환급 한도를 1회 100만원·총 500만원으로 2배 상향 조정한 정책과 발맞춰 외국인의 국내 관광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수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조속히 통과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 증진뿐 아니라 K-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16일 군위군 효령면에서 적십자봉사회 군위군협의회 사무소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적십자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1994년 결성되어 화재, 침수 등 재난 피해 현장 복구활동,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의장, 한명아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봉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회준 교수 연구팀과 에너지환경연구부 정순문 박사 연구팀, 그리고 남덴마크 대학교 미시라 교수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움직임과 압력을 통해 전기와 빛을 동시에 생성하는 자가 발전 센서를 개발했다. 배터리가 필요 없는 이 기술은 재난 구조,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실생활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찰전기 나노발전기(TENG)와 기계 발광(Mechanoluminescence, ML)은 각각 외부 전력 없이 전기와 빛을 생성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두 기술을 주로 개별적으로 연구하거나 간단히 결합하는 데 그쳤다. 또 TENG의 전기 출력 안정성과 ML 소재의 빛 지속 시간 부족이 실제 응용에 있어 큰 한계로 작용해 왔다. 이에 연구팀은 움직임과 압력으로 전기와 빛을 동시에 생성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고무와 같은 재질(PDMS;폴리디메틸실록산)에 빛을 내는 황화아연-구리(ZnS:Cu) 입자를 넣고, 은 나노선 기반 단일 전극 구조를 설계해 높은 효율성을 구현해냈다. 개발된 장치는 5000번 이상 반복해서 눌러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고, 최대 60V 전압과 395nA 전류를 안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완성도를 보인다. 특히, 빛을 이용해 SOS 신호를 보내는 기능은 재난 구조나 심해 작업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 속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기존 기술이 가진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했다. 이 기술은 웨어러블 안전 장치, 스포츠 활동 모니터링, 구조 신호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신호를 보내는 헬멧, 움직임을 감지하는 손목 보호대, 물속에서도 구조 신호를 전달하는 장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성을 갖춘 기술이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회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배터리가 없어도 움직임만으로 빛과 전기적 에너지를 동시에 만들어내고, 이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특히,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도 긴급한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신호를 보내는 기능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기술이 우리 삶을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Sugato Hajra 박사후연수연구원과 Swati Panda 박사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김회준 교수와 정순문 박사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Sustainabl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고령 이산가족(91세)을 위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이며, 상봉 경험이 없는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이산가족이 겪는 이산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방문에는 박명수 회장과 적십자 봉사원이 함께 했으며, 가족과 고향을 향한 어르신의 깊은 그리움을 함께 나누고, 명절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관광 자원을 활용해, 여행전문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력해 트렌드에 맞는 농촌 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지난 18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2024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경희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학문적 발전과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이바지하고, 호스피스 제도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설립됐다. 이경희 교수는 항암치료와 암 전이 연구의 권위자로서 국내에 완화의료 치료 시스템이 도입된 단계부터 임종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알리고, 인식을 높이는 데에 공헌했다. 그 결과 2013년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닥터 폴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시스템의 정착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외적으로는 영남대병원 호스피스 실장, 암센터장, 영남대 의과대학 학장 그리고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사장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