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5일 국립안동대학교, 안동교육지원청과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은 올해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대표사업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지자체-대학교-교육청 협력을 통한 ‘인성교육 완전책임제’를 목표로 한다. 인문 중심의 체험 및 맞춤형 K-인문․인성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인성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통가치 기반 안동형 학교인문교육 프로그램 △유네스코 문화·자연 유산 활용 체험 교육 프로그램 △대학 인문교육 특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이 포항시,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배려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두꺼비 하우스'를 시작했다. 지난 2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포스코스틸리온, 포항시,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배려계층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스틸리온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26일 경북학숙에 거주하는 재사생 중 저소득층 가정의 성적 우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80만원의 ‘인재키움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년 시작된 인재키움 장학금은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재능있는 미래 인재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학숙 재사생을 대상으로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서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학생들을 우선으로 배려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 학생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경북 지역의 청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진흥과 경북형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장식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자녀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1~2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에 있는 퀘존시티의 로빈슨몰에서 경북도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우수상품 24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홍보판촉전을 열어 현장 판매 5만 달러, 수출 상담과 계약추진 19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와 올해로 11번째 진행하는 이번 경북우수상품전은 먼저 21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97개 바이어와 수출 상담 1200만 달러, 계약추진 7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고, 21~23일까지 개최된 현지 소비자 대상 현장 판촉전에서는 5만 달러 규모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 중 솔잎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피노젠(안동, 대표 신별)은 현지 헬스케어 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바이어와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100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하고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과 가격 책정을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필리핀 시장에 처음 문을 두드린 한국농산합자회사(울진, 대표 조명희)는 식품과 소비재를 수입 중이고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가능한 현지 구매자가 동사의 주력 제품인 콜라겐 젤리를 필리핀에서 독점 유통하기를 희망해 브랜드 현지화와 함께 현지 인증 취득 등에 협력키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품전에 참가한 알알이푸드(성주, 대표 윤지영)는 “한류 효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고 있고 세계한인무역협회 마닐라지회에서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 준 덕분에 한국 전통식품인 된장, 고추장에 대한 현지 인기가 1년 사이에 대폭 높아졌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두바이 등 중동만 공략하다가 처음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 펫푸드를 취급하는 애니콩(의성, 대표 안은진)은 “필리핀에 반려동물 관련 제품 시장이 충분히 형성됐음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한 필리핀에 경북 우수상품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소개하고 있고 많은 분의 도움으로 우리 기업의 판로를 넓혀왔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며 “수출판로 개척을 돕는 재외동포 최대 한인경제단체 한인무역협회와의 공조를 통해 앞으로도 경북도 중소기업의 필리핀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은 필리핀 옥타 지회와 협력해 지난 2012년 최초로 개최된 이후 코로나가 유행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됐으며, 2024년까지 경북기업 총 272개 사가 참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25일 중앙공원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품질확보․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중앙공원 정비사업은 130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공원 5만5653㎡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산책로정비, 주차장정비, 배드민턴장신축, 물빛마당 조성, 진입광장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전시부스설치 등을 조성하며, 다음해 6월 준공예정이다. 현재 스카이워크 설치작업을 추진중으로 최대높이 9m의 고공작업이 소요돼 안전에 유의해 공사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중앙공원 정비사업으로 문화예술공원으로 재탄생돼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품질 확보와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동로면 소재 문경주조에서 생산하는 일반증류주 폭스진(FOX GIN)이 제1회 대한민국 증류주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지역 명주의 진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의 유명 양조장 80개 업체에서 113개의 브랜드를 출품해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가양주 등 4개 부문에서 각자 명예를 걸고 우열을 가렸다. 심사는 한국식품연구원 김재호 술 품질인증 심의관을 비롯한 15명의 심사위원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게 평가하여 각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하했다. 우수상을 받은 폭스진은 맥주의 원료인 홉을 문경주조에서 직접 재배해 그 열매를 쌀을 발효시킬 때 같이 발효시켜 만든 알콜 25%의 일반증류주다. 다른 양조장은 목넘김이 부드러운 반면 맛이 단조로운 감압방식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22일까지 가족사랑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12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서울을 선정해 첫째날은 롯데월드의 다양한 놀이 기구 및 야간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둘째 날은 국회의사당과 청와대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정치와 역사에 대해 직접 배우며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가족이 다 같이 놀이동산이나 현장학습을 가는 일이 힘든데 드림스타트에서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하여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안동대학교와 함께 경북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추진 속도를 높이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김상훈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정태주 안동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의대 신설 토론회와 퍼포먼스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북도 국립의대 신설'과 ‘경북도민 건강권 보장' 구호가 담긴 손 플래카드를 펼치면서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임준 교수의 “지역 간 의사 부족 및 필수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의 사업법인 (사)날마다좋은날이 주최하고 (사)아도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 행복바라미 구미지역 문화제'가 지난 24일 구미 아도화상 전법순례길과 신라불교초전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문화제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9시, 도리사 제1주차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아도화상 108 전법순례단'은 도리사에서 신라불교초전지까지 약 10km 구간의 아도화상 전법순례길을 걸었다. 순례단은 아도화상이 이 길을 통해 신라에 불교를 전했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 불교문화의 중흥을 기원했다. 3시간에 걸쳐 신라불교초전지에 도착한 순례단은 아도화상 입상 앞에서 헌향식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문화제에 참여했다. 본행사에서는 행복바라미 대표 활동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구미발갱이풍물단과 도개면 난타팀이 전통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행복바라미 사업은 불교계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대규모 모금 캠페인이다. 마련된 기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비, 의료비, 교육비 등의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복바라미 구미지역 문화제는 불교 전통문화와 나눔 정신을 결합한 사회공헌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신라 최초의 절 도리사와 신라불교초전지가 있는 유서 깊은 불교 문화의 중심지다"라며 "아도화상의 전법정신을 계승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이번 문화제가 지역사회의 희망과 화합을 상징하는 뜻깊은
미시가 문화로(길이 567m) 가공 배전선로를 지중화하는 '2025년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지난 21일 선정돼 문화로가 전선과 전신주 없는 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되며, 거리 미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로는 그동안 지상기기 설치 공간 부족으로 인해 지중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미시는 한전 본사와 타 지자체를 방문해 방안을 모색했고, 대지 매입을 통한 지상기기 집합설치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문화로 지중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주민과 상가의 높은 지지도 역시 사업 추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문화로 상가 입주민 82.3%가 사업에 찬성하며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구미시는 다음해 한전을 비롯한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사업계획으로서, 보행로 개선을 위한 추가 사업비도 투자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주관으로 '2024 시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올해 점등식은 구미역과 원평공원 두 곳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시민들이 성탄의 즐거움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점등된 트리는 형형색색의 빛으로 구미의 밤을 수놓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예배와 축사, 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화려하게 빛나는 트리 앞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하치욱 구미시장로총연합회 회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불빛과 함께 예수님의 은혜가 구미 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소망한다"라며 "성탄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구미시 곳곳을 환히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점등된 성탄트리의 환한 빛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화합과 나눔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22일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동락서원(문화유산/유형 유산)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산불 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산림과, 동락서원 관계자, 구미경찰서, 인동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동원되어 임수동 소재 동락서원을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시행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총 13명으로, 위원장에 이명희 의원, 간사에 김민성 의원을 비롯한 강승수, 김근한, 김낙관, 김영태, 김정도, 김춘남, 박세채, 신용하, 이상호, 장미경, 정지원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명희 의원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은 편성토록 하고 행사성 일회성 사업을 비롯한 소모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구미시의 현 산업 구조와 향후전망을 대비하는 예산이 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23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낙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구미시의 적극적인 방제 대책 마련과 예산 증액 추진을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지난 25일 제1차 본회의 후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 기간으로 의원발의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와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다음달 4~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으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되며,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앞서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2025년도 예산안을 처리한다. 또한, 다음달 12~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23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교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를 되짚어보고 2025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로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주어진 책무를 다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과 구미시의 미래를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라며 "언제나 구미시의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후 2시 문경역에서 열리는 충주~문경 단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3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한다.
상주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3일 상주시 파크골프장에서 ‘제6회 상주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대회는 350여 명의 남녀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남자부는 정인영(중앙클럽), 여자부는 김삼남(중앙클럽)이 상금과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특히 파크골프는 남녀 모두 누구나 심신을 단련하는 종목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시니어들에게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상주시4-H연합회는 지난 15~16일 이틀간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제54회 경북도 4-H경진대회’에 참석해 우수 시군 선발 결과 상주시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심 속 팜크닉, 농업의 가치를 나누다’라는 테마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날 농업인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과 저출생 극복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도심에서 경험하는 농촌 소풍의 의미를 담은 ‘팜크닉’을 열어 도시민과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농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특히 상주시4-H연합회는 상주시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사과, 배, 샤인머스캣) 전시, 표고국수 시식과 버려진 쌀을 활용한 쌀 셰이커 만들기 체험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상민 상주시4-H연합회장은 “이번 도심 속 팜크닉에서 상주시4-H연합회가 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고,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상주시 외남면 구서2리에서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라! 상주 행복마을’ 현판 전달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복마을 사업은 고령 인구가 많은 마을 특성을 고려한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 활동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마을 주민 정서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상주시는 2025년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공간 협소로 상주시니어클럽 신규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으로 공익활동은 65세 이상인 기초연금 수급자,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는 신청 가능하고,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사업단은 60세 이상 신청 가능하다. 단 공익활동을 희망하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수행기관별로는 상주시니어클럽 2690명(스쿨존교통지원봉사, 공공시설봉사, 으뜸식품 등 32개 사업),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800명(경로당 깔끄미 사업, 경로당 중식지원사업),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150명(북천‘실버클린’환경개선봉사)을 각각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직접 방문이 원칙이나 ‘복지로’, ‘노인일자리여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자는 신청서류를 스캔해 첨부하고, 노인일자리 모집 기간에 반드시 수행기관에 직접방문해 면접을 실시해야 한다. 대상자 선발은 노인일자리정보시스템에서 선발기준표에 의거 최종 선발하며, 2025년 1월 중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선발대상자들에게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년기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정책 사업이며, 참여자들의 노년기 소득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등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홈페이지(http://www.sangju.go.kr) 시민광장>시소식>고시/공고란에 게재한 공고문을 참고하기 바라며, 상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상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