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장과 면담한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뮤지컬 ‘희망을 위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 공무원 마인드 교육의 하나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존의 강연이나 토론 형식이 아닌 뮤지컬 공연으로 인구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여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1일 오천읍과 구룡포읍에서 열린 2024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포대벼 매입현장을 찾아 벼 생산 현황을 확인하고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매입현장을 찾은 고원학 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대구시와 9개 구·군은 12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22~28일까지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9개 구·군을 포함 1일 5개반을 편성하고,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올해 미점검 또는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117개소를 최종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사용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생산·작업 서류, 원료수불, 거래기록 등 법적 서류 작성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이며, 점검 시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고 부적합 농·수산물 등 발견 시 해당제품을 신속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포항시가 선보인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가 출시 두 달 만에 서비스 안정화와 사용자 수 증가의 성과를 내며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타보소 택시’는 출시 초기, 호출 성공률과 대기 시간 등 일부 서비스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속적인 기술 업데이트와 택시업계, 시민 소통으로 이러한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하며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김세원)와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권태숙)는 지난 20일, 흥해읍 시가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환경 노출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 내 유해업소 점검이 실시되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출입이 우려되는 주점, 노래방, PC방 등에서의 유해물질과 불법행위 점검이 진행되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대명동 본사에서 제1기 시민기자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에는 제1기 시민기자단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및 우수 활동자 선정, 활동 후기 및 성과 공유 등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1기 시민기자단은 지난 4~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공단과 함께하며 △홍보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공단 운영 사업소 견학 및 체험, △공공 서비스 개선 보고서 작성 등 공단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시민기자단의 홍보 콘텐츠는 공단이 올해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이외에도 시설 및 서비스 우수사례 발굴과 개선사항 제안 등으로 공단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공단은 내년 3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제2기 시민기자단 30명을 모집해,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김장 1,0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흥해읍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행사인 김장 담그기는 에코프로, 개발자문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20여 개 기업체와 자생단체가 십시일반 후원에 동참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포항시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30일부터 11월 13일, 16일 총 3회에 걸쳐 선린대학교 및 포항대학교 졸업예정자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지원과 전공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소규모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에 대한 취업정보와 함께 실전과 동일한 면접상황을 제공하고자 전공학과별 지역 산업체에 근무중인 인사담당자를 직접 초청해 상세한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채용과정을 경험하고 현행 취업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취업상담회가 스스로 면접서류와 자기 소개 등의 철저한 준비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유익했다”고 말했다.
영덕군 강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메김할 강구항 해상대교가 그 위엄을 드러냈다. 강구항 해상대교는 총 공사비 492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해 오는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영덕군의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으로 강구항을 가로지르며 지역 내 교통체증 해소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공정률 70%를 기록하며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고려해 동아건설 시공관계자는 "2026년 전반기 조기 준공을 목표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김지현)는 21일 우창동을 방문한 삼척시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수 사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교류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척시 정라동협의체(위원장 안미숙)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2명이 우창동을 방문, 우창동협의체의 대표적 사업인『우창이네 열린책방』,『우창이네 행복한 나눔곳간』등 상시 및 월별추진 중인 특화사업 뿐 아니라, 『복지축제』,『경로잔치 및 작은음악회』의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복지 성격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였으며, 이에 민·관 상호 간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눔곳간’과 ‘열린책방’의 운영은 정라동협의체 위원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다음해 2월까지 도내 전 시군에서 3만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본격적으로 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 실시하는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롭게 바뀌는 농업정책을 알리고 농업 신기술과 신품종 등 소개, 주요 작목 재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이틀간 농촌진흥공무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강사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강의 스킬 등 강사급 농촌진흥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강사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공통 과정과 전문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공통 과정에서는 농림기상전문가인 남재철 前)기상청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의 추이와 농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 농촌진흥기관의 대책 등 최근 잦아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했다. 전문과정은 식량작물, 과수, 채소, 스마트농업, 병해충·재해, 농식품·치유로 6개 과정으로 운영해 △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농업대전환 △사과·포도·복숭아 최신 기술 △빅데이터·AI·로봇 활용 스마트농업 기술 △토마토뿔나방 등 신종 병해충 방제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용 기술을 전수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한해 영농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히며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정책을 알아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만큼 농업인들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주요 작목과 새로운 소득작물 등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과과정으로 편성됐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발생 증가로 농업인 안전교육을 강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군별 상세한 일정과 교육과정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
대구시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를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고, 연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정책연구모임의 연구성과 발표대회를 20일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책연구모임은 공무원들이 스스로 학습해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연구를 통해 연구의 내실화를 기하고 시정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 해 동안 운영해 왔다.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최근 철강업계가 중국발 철강과잉공급과 내수부진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 포스코 3파이넥스공장 화재로 복구 작업에 고생하는 임직원과 근로자를 격려하고자 21일 포스코를 방문해 떡 30박스를 전달했다. 공원식 회장은 “포항시민과 함께 해 온 포스코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화재 복구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임직원과 근로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돼 정상조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과 ‘블로그·까페’부문 최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34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및 국내외 단체가 후원하며, 기업 및 공공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과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뛰어난 성과를 보인 단체 및 기관에 수여된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한국장학재단은 ‘2024년 국가장학금 등 학자금지원제도 홍보캠페인’과 소통형 콘텐츠를 강화한 블로그 운영에 대하여 소통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장학재단은 정부가 지원하
대구달성소방서는 21일 연말연시 전통시장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활한 조사를 위해 달성소방서와 달성군청,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으며, 연말연시 전통시장 화재의 주요 원인이 전기적 요인인 것을 감안해 전기·전선 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전기․건축․가스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여부 △화기 취급의 단속 등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0일 경산 남매지 일대에서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플로깅(Plogging) 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줍다(plocka upp)’와 영어‘조깅(jogging)’의 합성어이다. 조깅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행동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뜻한다. 올해 플로깅 데이 활동은 환경보호 및 ESG경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직원은 남매지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 작업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1
대구 중구청은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연말 감성 가득한 수 천개의 캔들과 어울리는 진한 감동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여름 힐링콘서트가 방문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이번 겨울시즌을 맞이해 다시 돌아온 콘서트에서도 추운 겨울 따뜻한 불빛과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함께 녹일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는 빛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공연으로 총 3부의 무대로 각 팀의 색깔에 맞는 무대와 영상으로 구성했고, 특히 따뜻한 캔들과 어울리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송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중기부 장관, 삼성·현대차·SK·LG 등 15개 대기업 임원, 17개 시·도 및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행사 개요> ‣ (일시·장소) ‘24.11.21(목), 14:30~16:00 / 대구중앙컨벤션센터 컨벤션홀(2층) ‣ (참석자) 중기부 장관, 대기업 임원, 시·도 관계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 유관 협·단체장 등 200여 명 ‣ (프로그램) 10주년 기념식, 혁신센터 컨퍼런스, 네트워킹 등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지난 2014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2015년 서울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된 지역창업전담기관으로 민간 자율형 센터를 포함해 총 19개가 운영중이다. 전국 혁신센터는 해마다 5천여 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모두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어 있다. 혁신센터는 설립 이후 지난 10년동안 56개 스타트업의 기업공개(IPO) 또는 인수합병을 성공시켰다. 아울러 2023년 CES에서는 혁신센터가 육성한 스타트업 87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고, 스타트업에게 가장
경북도는 21~22일까지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도, 시군 민원조사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원조사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의 민원 처리 우수사례 발표와 특이 민원에 관한 대응 방안과 민원 조사 기법 특강을 통해 민원 조사 분야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강사로 초빙된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은 특별민원전문관으로 근무하면서 실제 본인이 겪은 특이민원 사례와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민원 처리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로 시군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최근 폭언·폭행·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이 증가하면서 공무원들이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는 민원처리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을 개정해 발표한 바 있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으로 특이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과 체계적인 민원 조사 기법을 공유해 공정하고 투명한 민원 처리 구현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