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풍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료용품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기증 활동은 지역사회 내 공적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달식은 김영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지협체 민간위원장, 풍천면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천면 신성리의 어르신 댁에서 진행됐으며 보행기, 목욕의자, 지팡이, 안전손잡이 등 의료용품 7점이 전달됐다.풍산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의료용품 전달식에서 지역사회의 추가적인 필요를 확인하며 2차 의료용품 기증을 약속했다.물품을 전달받은 오 씨 어르신은 “그동안 몸이 불편하여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다양하게 지원받아 무척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영재 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심재민 풍천면장은 “풍산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증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풍산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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