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27일(월) 창조관 기숙사 로비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설날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국제교육개발원(원장 강명수)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고 한국의 맛과 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한국 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설 풍습 △한국과 베트남의 명절 문화 비교 △한국 음식 등을 배우는 한편, 한국 유학 생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포스코1%나눔재단이 산학협력을 통한 새로운 교육기부 모델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진학과 취업을 지원하는 '포어스'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 18일 한동대학교 현동홀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개최된 '제1기 포어스 성과발표회'에는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주유미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해 재학생 멘토와 참여학생,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진로개발역량과 학습동기가 크게 향상됐으며,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들 역시 기부 인식과 태도, 다문화 수용성, 다양성, 리더십 등 다방면에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처음 시작된 포어스 프로그램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부금과 한동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됐다. 1:1 멘토링을 중심으로 학습 및 취업 지원, 진로체험, 방학 진로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포스코1%나눔재단은 제철소 현장 근무 직원들과의 멘토링과 현장투어를 지원하며 철강분야 미래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섰다. 성과발표회에서는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 각 25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최우수 멘토로 선정된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손요엘 학생은 "멘티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라공고 자동차과 김태훈 학생은 최우수 멘티로 선정됐으며, "대학생 멘토와 함께한 다양한 활동이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었고,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며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멘토로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고,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이 프로그램이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의 새로운 교육기부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대 글로벌교육기부센터는 현재 2025년 제2기 포어스 프로그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강의평가 대상자 중 상위 8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증정하고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교원 1인을 베스트 티쳐(Best Teacher)로 선정하였다. 교수학습지원센터의‘명예의 전당‘시상식은 1년 동안 우수한 강의를 위해 노력한 교원들을 표창함으로써 대학 강의의 질과 수업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2024학년도 베스트 티쳐로 선정된 응급구조과 김나민 교수는“학생들의 강의 만족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하민영 총장은 “교수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대학의 본질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것이며 가장 기본에 충실한 대학이 결국 살아남아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학습지원 관련 최적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다양한 주제의 특강 및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신광면 상읍1리 주민 최생환씨(낙농업, 70세)는 지난 31일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준)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백만원을 신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상읍1리 최생환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낙농업에 종사하며 평소에도 마을 일에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포항시 흥해읍(읍장 이문형)은 설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 10세대를 찾아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설날 명절을 맞아 사회의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방문하고 위로함으로써 모두가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위문품을 받은 어르신은 “설날을 혼자 보내게 되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포항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이 ‘제15회 현대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이문숙)과 디자이너상(신은경, 윤숙희, 이춘화) 그리고 특선(고향미, 도향숙), 입선(황고은, 이춘화)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문화적 아름다움’을 주제로 귀금속공예 작품 디자인을 평가하는 제15회 현대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이문숙 수강생이 아트주얼리 부문에서 ‘공존의 이유’라는 작품으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의 우열을 가리지 않고 문화 그대로를 인정하고 다양성이 중시되는 인간 사회를 다양한 놀이 문화로 표현한 작품이다. 호주 부메랑, 인도의 미로찾기, 한국의 딱지치기를 형상화한 브로치 주얼리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영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해영(대표 한명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경주소방서는 테니스장에서 운동 중이던 소방관과 동호회 회원의 협력으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사례를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5일 오후 경주시 동천동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치던 김모(70대)Tl가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같은 장소에서 운동 중이던 경주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장성희 소방경<사진>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으며, 같은 테니스 동호회 회원은 기도 확보를 지원하며 체계적인 응급처치에 협력했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단지를 포함한 주요 도로를 정비한다. 이번 정비는 정상회의장 주변 도로환경을 개선해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경감로, 보문로, 보불로, 불국로, 산업로, 서라벌대로 등 5개 노선이다. 총사업비 247억원(국비 15억, 도비 129억, 시비 103억)이 투입된다. 정비 구간은 총연장 63.5km이며, 주요 사업은 △도로 포장 △안전시설물 및 이정표 정비 △인도 및 자전거도로 정비 △가로등 및 공원경관조명 설치 △우회전 차로 확장 △노상 적치물 정비 등이다.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31일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종료를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사랑의열매 나눔 봉사단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감사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설 연휴 기간 한파와 해외여행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주 곳곳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동해해양경찰서가 항구 내에 선박 중인 화재사고 예방과 진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동해해경은 이와 관련 이달 말까지 묵호, 울릉 등 항포구 점검, 화재사고 대비 강화, 어업인 화재 예방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소방, 경찰 등과 합동훈련도 열고 있다. 훈련은 항내에 정박한 선박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해·육상 합동으로 인명,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원활히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환경 서장은 “화재사고는 신속한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달 12일부터 6박 7일간 학교운동부 학생 선수 19명을 대상으로 2025년각종 대회를 대비해 학교 운동부 합동 제주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육상부에서 중학생 6명, 봉화 지역 내 소프트테니스 운동부 초·중학생 13명이 참가해 추운 날씨속에 선수, 감독, 지도자가 혼연일체로 땀을 흘렸다. 이를 통해 제주도 운동부 학교의 다양한 지원과 지도교사,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로 기량이 향상돼 2025년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갖출 좋은 기회는 물론 앞으로도 운동부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의성군은 오는 20~21일 저녁 7시 30분, 의성문화회관에서 2022년제 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수상작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에 선정된 공연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역사상 가장 희망이 없던 일제 식민지시대에 형을 잃고 희망을 상실한 해웅이와 옥희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옥희 역 김단이, 해웅역 산들, 가네코 역 박시인, 아저씨 역 유성재, 요시다 역 김지훈 / 김현기, 노다 역 이경욱이 출연한다. 특히,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공연은 서울 및 지역 투어 공연의 대단원의 막을 의성에서 내려갈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것으로 예정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년 첫 공연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공연을 준비한만큼 많은 군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함께 관람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예매는 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5만원, 군민 및 지역 근로자는 2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대식 국회의원)는 4.2 재∙보궐선거 달서구 제6선거구 시의원선거와 관련해 지난날 24일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결과 달서구 제6선거구 시의원선거 공천에 대해 만장일치로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4.2재∙보궐선거 달서구 제6선거구 시의원선거 후보자 추천공고를 3일부터 오는 9까지 하고, 후보자 신청서류 접수기간은 10~11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양일간)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류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홈페이지(www.pppdaegu.kr)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 후 직접 제출해야 한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종합심사(도덕성, 전문성, 당선가능성, 당과 사회기여도 등) 등을 면밀히 심사해 후보자를 공천할 예정이다.
칠곡소방서가 지난해 발생한 화재 및 구조·구급 출동 등의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는 전년도 140건보다 12.1% 증가한 157건으로, 인명피해는 전년도 8명에서 25% 증가한 10명(사망 1명, 부상 9명)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지난 2023년 1573건에서 2024년 1254건으로 약 20% 감소했으며, 구급이송은 전년도 9138건에 비해 2.8% 감소한 8877건으로 나타났다. 생활구조(벌집제거, 동물구조, 장애물 제거 등) 출동건수는 2626건으로 전년도 대비 458건(약 21%)이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구조 출동이 눈에 띄게 증가된 사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2일 군청 전정에서 2025년 온기 나눔 릴레이를 첫 시작으로 사랑의 쌀 & 따뜻한 연탄나눔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센터는 연탄 3600장 △의성청년회의소(쌀 60포, 연탄 1000장) △서의성청년회의소 (쌀 30포, 연탄 1000장)△ 의성건우회 쌀 60포△ 군 4-H연합 연탄 1000장 △소문회 연탄 1000장 등 함께 뜻을 모은 각 단체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 이웃들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다음달부터 병원 현장에 복귀하겠다고 밝힌 사직 전공의 199명 중 산부인과 지원자는 단 1명에 불과했다. 수년간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 의사는 배출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 받은 '2025년 상반기 사직 레지던트(1년차~4년차) 모집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원서를 낸 사직 전공의 199명 중 24명이 내과 전공의다. 정형외과(22명)가 그 뒤를 이었고, 신경외과(14명), 가정의학과(11명), 영상의학과·응급의학과(각 13명), 마취통증의학과·이비인후과·진단검사의학과(각 10명), 소아청소년과·정신건강의학과(각 9명), 신경과·외과(각 7명) 순이었다. 비뇨의학과·성형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안과가 각 5명, 재활의학과·피부과 각 4명, 방사선종양학과 3명, 직업환경의학과·핵의학과 각 2명이었고 예방의학과 지원자는 없었다. 이 과는 전공의가 선발 과정에 따라 합격한다면, 절차를 거쳐 당사자의 수련이 승인되는 방식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천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일본과 대만보다 많은 수치다. 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DP는 전년보다 454 달러(1.28%) 늘어난 3만6024 달러로 추계된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지난해 경상성장률을 5.9%로 봤다. 이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나온 2023년 경상GDP 2401조1894억원에 대입해 역산하면 지난해 경상GDP는 2542조8596억원에 달한다.